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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인의 이중생활 | 강남AI연구소를 리딩하는 라이더들

엑셈 사람들 2018.06.28 09:15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직장에서의 나)

강인규 이사님: 저는 강남연구소에 있는 강인규라고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강남 연구소에서 InterMax 와 MaxGauge 제품에 원래 없던 AI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이사님: 안녕하세요. 저도 강인규 이사님과 같은 팀 소속이고, 같이 Maxgauge/InterMax AI 에디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 강서에 있는 엑셈 본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강남연구소, 어떤 곳인가요?


강인규 이사님: 여기는 여러 회사들이 모여서 같이 일하는 co-work하는 공간인데요. 요새 이런 협업의 공간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가 여기 온 이유는 AI 라는 기술 자체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가능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하여 사장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강남연구소가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엑셈 사무실은 이곳에 방을 하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남연구소에 5명 있어요. 자리는 6자리인데 자리 하나에 서버 장비가 쌓여 있어서 풀로 차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여름이라 서버 옆자리가 굉장히 덥습니다. (웃음)


(캉위에 대리: 다른 회사 분들이랑 지내기도 하면서 분위기가 좋겠네요~^^!)

김철우 이사님: 아~ 네네. 다양한 회사에서 오신 분을 많이 뵐 수 있어서 좋지요. 근데 여기가 공간이 많이 트여 있어서 가끔 다툼하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어요(ㅋㅋ) 



3. 몇 년 동안 계속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 요즘의 시장 현황, 또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강인규 이사님: 인공지능이 앞으로도 계속 실생활에 많이 파고들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현재도 실제로 알게 모르게 실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에서 스팸 메일을 차단해준다든지 넷플릭스에서 영화 추천 같은 것도 되게 잘 해 주잖아요? 이런 부분에서 사실 인공지능이 많이 파고들어 있는 것인데 사실 사람들은 AI를 생각할 때 로봇 내지 로봇과의 전쟁을 생각하는데 AI는 앞으로 우리 실생활에 더 깊이 파고들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엑셈이 이러한 역량을 갖춘다면 미래에 성장을 위해서 기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캉위에 대리님: 실생활에서의 AI를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엑셈에서의 AI를 말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철우 이사님: 일단 AI 기술은 회사에 도움이 되죠(웃음), 4차 산업 선도 주자인 회사인데, 이 중에 가장 큰 기술의 축을 저희 강남연구소가 담당하고 있잖아요? 보람이 있죠. 회사가 나아가려는 방향과 제가 나아가려는 방향이 맞아 가는 거니까 보람이 있어요. 새로운 분야이기도 하고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어요.


4. 인공지능 기술을 엑셈의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녹이고 싶으신가요? 


강인규 이사님: 사실은 지금 그런 작업을 하고 있고요. 맥스게이지나 인터맥스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상품인데, 거기 이제 부가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요. 지금 있는 상태의 관리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면, 인공 지능이 탑재됨으로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예측한다든지, 전문가가 와서 봐야지만 문제를 알게 되는데 앞으로는 이제 인공지능이 보고 문제는 이것이다 딱 집어주는 역할까지 하는 기능을 탑재하려고 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철우 이사님: 아직은 인터맥스와 맥스게이지 쪽에 집중을 하고 있고요. 이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그 이후로 플라밍고 같은 빅데이터 사업 쪽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제는 계획만 있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이고, 빅데이터쪽도 해야겠다 라는 그 정도 계획만 갖고 있습니다. 


캉위에 대리님: 혹시 업무를 하시면서 특히 어려운 점이 있으시다면?

강인규 이사님: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은데, 첫번째는, AI기술이 신규 기술이다 보니,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작년과 올해가 다르고 지난 달과 이번 달이 다를 정도로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있어 팔로우업 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또 하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은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정말 그 분야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거거든요, 사람보다 더 잘 알기 힘들어요. AI가 그 영역의 전문가 수준까지는 수행이 가능하지만, 그걸 뛰어넘지는 못하거든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렇게 학습을 시켰기 때문인데 너무 많은 걸 기대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 어려워요.(웃음) 


5. 엑셈과의 인연, 그리고 이사님들이 보시는 엑셈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강인규 이사님: 저도 엑셈하고의 인연은, 엑셈에서 했던 인공지능 관련 세미나를 통해서 였어요. 마침 제가 세미나를 들으며 엑셈이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고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세미나를 통하여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엑셈의 장점은 두 가지를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나는, 역시 기술자의 길이라는 것이 회사에 걸려있잖아요? 기술자를 되게 대우해주는 회사고, 기술자에게 나아 갈 방향도 제시해주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처음에 회사에 왔을 때 감동을 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가 있긴 한데, 명확한 목표의식을 확실하게 갖고 또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김철우 이사님: 엑셈을 처음 알게 된 건, 엑셈에서 세미나를 많이 하잖아요? 세미나를 통하여 엑셈을 알게 되었고요. 특히 제가 DB쪽 엔진을 만지다 보니까 인연을 닿게 되어 알게 되었고, 또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시게 되어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엑셈은 되게 역동적인 회사인 것 같아요. 새로운 분야를 빨리 캐치 업 하고 4차산업혁명 모티베이션을 갖고 움직이는 것처럼, 굉장히 빨리 움직이는 회사잖아요? 그리고 기술을 존중하고 그 기술을 퍼뜨리는 것을 장려하고 이런 면에서 기술자 대우를 잘 해주는 것 같아요.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상에서의 나) 


강인규 이사님: 저도 애기 아빠이구요. 고등학교 3학년 아들과 고등학교 1학년 딸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는 사실 한 시름 놓아서, 취미를 많이 하고 있죠. 밴드 활동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김철우 이사님: (많은 고민을 하시며) 제일 어려운 질문인데요. 글쎄요. 요금 애기를 많이 봅니다, 일하고 애기를 많이 봐는 직장인+남편+아빠?(수즙~ ^^)


2. 이사님들께서는 오랜 시간을 함께 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봐오면서 아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강인규 이사님: 저희는 2011년부터 같은 부서에서 근무를 했어요. 김철우 이사님은 상황대처 능력이 되게 뛰어나신 것 같아요. 정리를 잘 하시고 책임감도 강하시고, 일도 잘하시고 게다가 가정적이시고요. 항상 식사를 하다 보면 애기가 아빠를 찾는다 얘기를 하시는데, 애기한테 너무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웃음) 그러니까 애기가 찾을 수 밖에 없겠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


김철우 이사님: 뭔가 딱 중심이 잡혀있는 모습이잖아요? 듬직하고 중심이 잡혀 있는 그런 모습 있으세요. 구심점 같은 역할을 해주는 편안한 선배 같은 스타일? 감정기복이 덜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풀어가시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3. 깊은 연구를 하시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영감을 얻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강인규 이사님: 저는 스트레스 푸는 건, 자전거 타는 것입니다. 자전거가 머리와 몸 하고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 같아요. 업무를 하면 머리가 되게 복잡해지잖아요? 그런데 몸은 별로 안 피곤하죠. 자전거를 타면 몸도 피곤해지니까 밸런스가 맞아지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웃음) 그리고 끝나고 나서 푹 쉬면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 그리고 밴드활동을 하는데, 음악활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모여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는 드럼을 치고 싶었는데, 포지션이 베이스가 빈다고 그걸 하라고 해서 베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이사님: 자전거가 취미이고, 이사님이랑 자전거 같이 탑니다. 그리고 멍 때리는 게 취미에요(ㅋㅋㅋㅋㅋ) 애기랑 노는 것도 좋긴 한데 체력이 안 좋아서 명상까지는 아닌데 차근차근 하고 있는 일들을 생각을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더라고요. 남들보다 평소에 조금 멍 때리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4. 현재의 목표, 꿈은 무엇인가요?


강인규 이사님: 개인적인 목표는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자가 되는 것이고요.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고,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고 열심히 해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회사에서는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이 회사에 도움이 되어서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향후 엑셈 직원이 1,000명, 2,000명 되는 것이 꿈이죠!


김철우 이사님: 저도 비슷한데요. 저도 기술자잖아요?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로 되는 것이 목표인 것 같고요. 그래도 프로잖아요?(웃음). 프로라면 프로답게 일을 해야죠. 더 멀리의 꿈은 걱정 없이 사는 것이 가장 큰 목표고요. 


5.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강인규 이사님: 김철우 이사님하고 같이 회사를 옮겨왔는데요, 같이 옮기게 된 계기는, 같이 하면 어떠한 일이든지 할 것 같았어요. 뭐든지 간에 이런 사람이라면, 같이 이뤄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걱정은 김철우 이사님이 체력이 좀 약하세요.(웃음) 앞으로는 체력에 더 관리를 하셔서 지금 같이 하고 있는 일을 잘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철우 이사님: 저는 지금처럼 쭉 이사님과 함께 같이 가면 좋겠어요.^^특별히 많이 바라는 것은 아니고, 지금처럼만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글 편집| 글로벌마케팅팀 캉 위에, 함승민

사진 편집| 디자인기획팀 김보명





엑셈인의 이중생활 | 엑셈 R찬 남매

엑셈 사람들 2018.05.29 17:13



1.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직장에서의 나)


홍성덕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홍성덕 사원입니다. 저는 현재 팀에서 외부 교육 관련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 외로는 종종 메일로 인사 드리는 주간회의, 또 뉴스레터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찍을 때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국어국문학과로 입학을 해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했고, 음악이나 사진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며 보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일들을 하는 편입니다.


박예영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 입니다. 이 인사말이 벌써 익숙해졌네요. ㅎㅎ 저는 인턴으로 들어와서 4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배우는 단계라서 팀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다 받아서 하는 중이고요, 그 중에서 메인으로 엑셈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곳에서 인턴/계약직으로 일을 했고, 주로 국내 및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8월 졸업예정이지만, 졸업식은 지난 달에 했어요.


 





2. R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문과생 출신이다 보니, IT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처음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 ‘아, 이게 회계나 세법을 공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게 된 게 가장 크게 인상에 남는 기억입니다.


박예영 사원 : R 강의를 했던 건 엑셈에서 일하면서 가장 신나는 일이었어요. 원래 강의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강의를 하니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아니 감사한 일은 강의 후에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강의에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꼭 뵙고 싶다며 이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강의하는 사진을 찍어 한 가득 첨부해서 보내주셨었어요. 강의가 끝나고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었는데, 메일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 최고였죠.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3. 마케팅 하면 기획이죠. 여러분들은 기획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그 시기에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를 갈 때 많은 걸 얻는 편입니다. 자주 가는 곳은 홍대나 이태원이구요. 그 외에도 SNS 저변에서 이슈가 된다 싶은 곳 중 끌리는 곳이 있으면 거기로 라이딩을 가는 편입니다. 그런 곳에서 그 장소에 공간감, 인테리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느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는 과정들을 지켜볼 때 인사이트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보통 벤치마킹을 많이 하려고 해요. 아직 내공도 부족하고, 인터넷에는 아주 좋은 자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4.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으신가요?


홍성덕 사원 :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 영역 모두에서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천성적으로 완전 센스 있고 앞서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두루두루 경험해보는 걸 좋아하고 그 문화에 조금씩 녹아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그 다양한 문화들이 잘 융합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교육 업무에 집중하면서, 그 업무에서 파생되는 지식 컨텐츠, 사진과 영상, 출판에 이르기까지. 교육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제품을 잘 만들고 관리할 줄 아는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박예영 사원 : 저는 컨텐츠를 가진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교육사업도 마케팅의 한 줄기인 것처럼, 제가 하나쯤은 어디에 내놓아도 엄지 척! 할 수 있는 컨텐츠를 하나 가지고 싶어요.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겠죠? ㅎㅎ




5. To: 성덕씨, 엑셈과의 인연이 조금 특별하다고 들었는데 알려주세요! 

   To: 예영씨, 다양한 회사 경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엑셈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 있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학교 다닐 때 경영학과에서 회계 공부를 주로 했어서, 처음 엑셈에 입사 지원을 했을 때는 ‘회계’업무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러다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IR’ 업무로 면접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 면접에서는, 제가 국문과 출신이다 보니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테스트를 거치면서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심사였던 사진, 책과 관련된 업무도 맡게 되고,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도 쌓게 되고. 감사하게도 그렇게 다양한 영역들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주로 화장품 회사에서 일을 했었어요. 화장품이라고 하면 보통 메이크업 제품을 생각하실 텐데, 의료기기에 속하는 화장품(설명하기 애매하지만)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전시회를 기획하고 참가하는 일을 주로 했고요, 국내외 포함 대략 50회 정도 참가했던 것 같네요.ㅎㅎ 그 외에는 중국에 나가는 광고 자막 번역작업이나, 통역업무를 했어요. 엑셈에 들어와서는 책 편집 작업과 엑셈 아카데미 운영을 주로 했기 때문에, 해외 경험이나 제 경험들을 살릴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R을 공부하게 되었어요. 다른 회사에서 이렇게 교육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경우는 드문데, 엑셈은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구나 싶었죠. 지금은 스터디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 아쉽지만, 영문 번역 같은 해외 업무도 주셔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요.





6.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일상의서의 나)


홍성덕 사원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꾸준히 가져가는 취미가 몇 가지 있는데,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와 기존 취미에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걸 좋아합니다. 


(라이더 Hong's 최애탬jpg)


박예영 사원 :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자주 만나요. 종종 스카이프도 하고요.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면서 제가 놀러 가기도 하고, 한국으로 친구들이 놀러 오기도 해요. 그래서 일년에 2번씩은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어도 안 쓰면 다 잊어버리는데, 친구들과 자주 대화하니 그래도 덜 까먹는 것 같아요. ㅋㅋ 가족들이랑도 매년 해외로 여행을 가요! 그리고 저는 맛집 탐방을 아주 좋아해요! 여행지를 정할 때 기준이 맛집이랍니다.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인생샷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좋아해요! (인스타충ㅋㅋ)



7.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홍성덕 사원 : 저의 큰 취미는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인데요. 현재 DSLR 카메라 1대, 필름 카메라 2대, 폴라로이드 1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바이크 라이딩이에요. 스쿠터로 시작한 라이딩에 재미가 붙어서, 2종 소형 면허도 취득해서 지금은 250cc 오토바이까지 보유하고 있답니다. 다른 하나는 음악인데요. 주로 노래 부르는 걸 많이 좋아해서 학생 때는 혼자서 노래방을 간 적도 잦았고, 통기타나 음향 장비를 다루기도 합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사실 집순이에요.ㅎㅎ 근무 시간 동안 최대로 집중해서 할 일을 다 끝내는 편이라, 퇴근하고 집에 가서 푹 쉬어야 다음 날 무리 없이 일할 수 있더라고요. 주말에 잠을 많이 자서 체력을 보충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데, 제가 중국어랑 영어만 가능해서, 두 언어가 통하는 곳만 가요. 홍콩은 교환학생으로도 지냈었는데, 친구들도 거기 많이 있어서 요즘도 자주 가요. 그냥 제 2의 고향이랄까. ㅋㅋ 총 10번정도 갔어요! 이번 달에도 다녀왔고요. 홍콩으로 여행 가고 싶으신 분들은 제게 연락하시면 현지인 급의 가이드를 해드릴 수 있답니다.



(성덕아, 몸무게 앞에 1자 빼고 최시원을 돌려줘)


8. 두분 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국내 여행이나 해외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릴 게요~!

홍성덕 사원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남산 밑 이태원 도로에요. 남산을 왼쪽에 끼고 이태원 전경이 보이는 도로를 달리면, 특히 노을 지는 시간에 달리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답니다. 자주 가는 곳은 월곶포구, 시화나래휴게소 등이 있고, 최근에 갔던 곳은 삽교천, 제부도 등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심야 속초 여행이었어요. 회사 속초 숙소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 적이 있는데,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3시 정도에 도착했거든요. 거의 다 왔을 때 마지막 터널을 지나서 갑자기 해안가와 불 켜진 건물들이 보이는 야경을 보았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




박예영 사원 :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저는 주로 중화권으로 여행을 다녔어요. 그 중에서 저는 백두산과 시안을 추천해요! 정말 강추! 백두산은 제가 하얼빈에 1달동안 있었을 때 ‘한국인이라면 백두산은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혼자 갔었거든요. 날씨가 좋아서 1년에 몇 번 볼 수 없다는 백두산 천지도 눈으로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한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말씀 드리자면, 천지에 오르기 직전 정상에 북한 주민들이 북한 돈을 기념품처럼 판매해요. 저는 그 당시 너무 신기해서 기념품이다! 하고 돈을 주고 사왔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환전도 안되고 쓸모 없는 쓰레기를 돈 주고 사왔다고 뭐라 하시더라고요.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제가 왜 사왔나 싶어요. 그리고 베이징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시안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물가도 저렴하고 볼거리도 많고 특이한 음식도 많고! 정말 좋았어요. 병마용과 화청지를 책에서만 보다가 눈으로 보니 정말 그 규모에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사실 물가가 저렴한 게 제일 컸어요. 베이징에 비해 시안은 택시비가 반값이어서 택시만 타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





9.  지금의 고민, 그리고 해결 계획


홍성덕 사원 :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지만, 그런 것들을 잘 녹여서 어떻게 더 저에게 본질 된 업무인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마케팅은 결국 마케팅 하나만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이 녹아지는 필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구슬들 잘 꿰어서, 또 잘 집중시켜서, 좋은 교육을 만들어 내는 마케터, 성실하고 능력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박예영 사원 : 지금은 앞으로 어떤 일을 메인으로 하고, 그에 따라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한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그게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보통 롤모델을 하나 삼아서 따라하고 배우려는 성향이 있어서 롤모델을 찾으면 고민이 좀 해결되지 않을까요? ㅋㅋ 



10.  To:성덕씨, 여행 다니시면서 발굴한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To:예영씨,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름용 화장품 강추템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유치원 시절부터 강서구에 살기 시작했는데요. 그 시절부터 강서구의 맛집이었던 가양역 10번 출구 근처에 ‘이가 바지락 손 칼국수’ 집을 추천 드려요. 회사 근처에 있기도 하고, 맛도 좋고 양도 정말 많아서 좋아요. 또 강서구청 쪽에 ‘홍린’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요. 여기도 꽤 오래된 맛집이에요. 특히 탕수육이 바삭바삭한 게 일품입니다. 주방장님이 원래 호텔 서교에 계셨는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었다고 합니다. 한 번 쯤은 추천드립니다! (기사 참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73306.html)

그리고 홍대 쪽에 케이크를 정말 잘하는 카페가 있어요. ‘달콤한 거짓말’이라는 카페인데,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즈음 골목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신라호텔 출신의 파티쉐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고, 예전에 박유천씨가 라면을 광고할 때 눈 내리는 장소를 찍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ㅎㅎ

 (기사 참조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116001622189)


박예영 사원 : 여름 하면 워터프루프 아니겠어요? 마스카라의 대명사 키스미보다 안 번지고 훨씬 깔끔하게 발리는 마스카라가 있어요. 제 인생템 마스카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ㅋㅋ 네오젠이라는 브랜드의 마스카라인데,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마스카라 솔도 메탈소재라 위생적이고 정말 깔끔하게 한 올 한 올 발려서 정말 좋아해요.

(출처: http://www.neogenderma.com/FrontStore/iGoodsViewT1.phtml?iGoodsId=NEUP18) 


(ㅋㅋㅋ 너무나 리얼한 리뷰다. 협찬은 없답니다)


11.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마디~


홍성덕 사원 : 저와는 다른 탤런트를 가진 예영씨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늘 보기 좋고 팀을 밝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J


박예영 사원 : 성덕선배님, 인턴으로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글마팀 쨔요!






너무나도 풋풋하고, 상큼한 두 분

일도 취미 생활도 너무나도 재미게 하는 두 분

R강의로 인연을 맺어 같은 이제 같은 파트의 일개미(?)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너무나 기대되는 두 분

글.마.팀의 젊은 피~ 앞으로도 많은 활약이 부탁행❤



기획 및 편집 | 글로벌마케팅팀 캉위에(Thanks to 박예영)

사진 | 디자인기획팀 송유림


엑셈 사람들 | 엑셈에서 스승찾기 릴레이! - 가정의 달 특집

엑셈 사람들 2018.05.18 11:19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5월은 무슨 날이 이렇게 많은 건지 ㅠㅠ (연휴도 많아서 신나는 건 안비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특집 엑셈에서 스승찾기 릴레이!



엑셈에서 스승을 찾아 작은 엽서를 쓰기로 했는데요,  

엑세머들의 스승은 과연 누구일까요?



1.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 사원 -> AI팀 구관모 대리님



2. AI팀 구관모 대리님 -> APM본부 오명훈 부장님




3. APM본부 오명훈 부장님 -> 연구콘텐츠팀 이근오 부장님 



4.  연구콘텐츠팀 이근오 부장님 -> AI팀 임도형 이사님



5. AI팀 임도형 이사님 -> 빅데이터개발팀 권병철 차장님



"일은 수련이고, 일터는 수련의 장이다." 라는 말이 있죠. (엑셈 조종암 사장님의 평소 신념!)

제자의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



6월도 모두 화이팅!





기획/글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

편집/디자인 디자인기획팀 김보명

엑셈인의 이중생활 | 안안 브라더스의 말랑말랑한 AI이야기

엑셈 사람들 2018.03.26 13:44


일과 삶 모두 스마트 하게 보내고 있는 그대들, 갓석준과 과즙성현군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O(∩_∩)O



1. 안녕하세요~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직장에서의 나)


안석준 님: 저는 AI 팀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 안석준이고요, 작년 7월 10일부터 엑셈에서 병역 특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임도형 이사님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고 있는 일은 AI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가공하고, 그 데이터를 AI 모듈에 제공하는 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이야기 하면, 제조 AI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안성현 님: 저도 이제 마찬가지로 산업기능요원을 작년, 그러니까 본사 입사는 작년 2월에 했고요, 5월부터 산업기능요원이 되었어요. 엑셈과의 인연은 재작년 6월부터 인턴으로 시작했고요, 엑셈이랑 인연이 된 지는 거의 2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은 석준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엑셈의 귀여움 담당하고 있는 두 분, 풋풋하고 상큼한 20대^^)


2.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힘었든 순간, 뿌듯했던 순간)


안석준 님: 힘든 순간은 열심히 작성한 코드를 review 할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나름 생각이 있어서 짰는데, 이거를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 이거는 불필요한 것 같다, 이거는 수정해야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게 그렇게 썩 편한 일은 아니더라고요. 생각으로는 편해야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그 때가 가장 힘든 것 같고요. 뿌듯했던 순간은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주간 보고를 쓸 때, 저는 제일 뿌듯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한 주 동안 일을 했구나 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안성현 님: 저는 처음 입사해서 막 일도 받고 뭐 공부도 해야 하고 그런데 뭔가 되게 막막하고 그랬거든요.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고 그랬는데 어느새 해놓은 것을 남들 앞에서 발표한다거나, 가르친다거나 할 때, ‘아 내가 이만큼 많이 알게 되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많이 뿌듯해요.


3. 지금 가장 핫 한 기술 영역은 ‘빅데이터/AI’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분 생각하는 AI는?


안석준 님: 이거는 제가 그냥 이야기 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는 게 좀 괜찮을 것 같아서 제 상사이시기도 한 임도형 이사님께서 항상 이런 말씀을 하세요. ‘AI는 굉장히 단순한 것이다’ 데이터만 넣으면 결과를 주는 어떤 블랙박스 같은 것이라고 항상 말씀을 하세요. 저도 그 생각과 비슷하게, 제가 생각하는 AI는 그냥 빅 데이터라고 말 할 수 있는 대량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새로운 연관 관계를 찾아내는 문제 해결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성현 님: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 대학에 가려고 자기소개서 쓰고 면접 준비하고 그랬는데 사실 그 때 제가 그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사람들하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싶다. 그렇게 막 썼었는데 그런데 막상 회사 와서 일하다 보니까 어느새 AI 팀에 들어와 있는 거에요. 되게 신기하긴 했었는데 그런데 사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제가 바라던 감정 교류나 그런 말랑말랑한 AI는 아니고 진짜 제조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그런 도구, 도우미 역할이긴 한데.. 사실 지금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긴 한데 이제 AI가 정말 모든 분야에 스며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제가 자동차 운전을 잘 못해가지고 면허를 안 땄어요. 그래서 빨리 인공지능이 운전해주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온다거나 했으면 좋겠어요.


4. 장기적이나 단기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업무 목표


안석준 님: 일단 지금 하는 AI 업무를 앞으로 계속 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 개발을 한 번도 안 해봤어요. 그렇기에 앞으로 사람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서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안성현 님: 저도 아무래도 석준이랑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같은 목표를 가지게 되는데 완전히 하나의 솔루션과 완전 수익이 되는 제품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요. 우리가 제조 AI 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제조 기업에 진짜 도움이 되고, 실제 제조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면 엄청 뿌듯할 것 같아요. 


5. 두 분께서 바라보는 엑셈은 어떤 회사에요? 


안석준 님:  정말 도전적인 회사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회사는 AI를 이제서야 적용한다 이러고 있는데 저희 회사는 AI 과제를 작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AI를 굉장히 빠르게 시작하고 AI만 하는게 아니라 클라우드도 하고 있고 빅데이터도 하고 있어서 굉장히 도전적이고 기술적인 것을 중요시 여기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안성현 님: 확실히 사장님이 기술자의 길 그런 것 좋아하시고 실제로 대화를 몇 번 나누어 봤었는데 확실히 기술자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것을 원하는 것 같아요. 그 마인드가 저는 매우 좋아하니까 후배에게도 소개시켜주고요. 뭔가 좀 기술의 최첨단을 걷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템 가득한 책상. jpg.)


6. To석준 군: 석준 꾼이 팀에서 나이 젤 어리지 않죠? 혹시 어려서 다른 분과 시대차를 느끼거나, 불편한 적이 있었나요? 


안석준 님: 저는 회사 안에서 딱히 막내여서 불편한 점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과장님 부장님 이사님 이런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많으면 30년 차이까지도 있으세요.(띠로 두바퀴 ㅋㅋ) 그런 분들께는 여러 삶의 노하우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 저축은 어떻게 해야 하냐, 자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삶의 노하우들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계세요. 그거를 제가 들어서 이런 것들은 제 나이대에 듣기 힘든 것들이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6. To 성현 군: ‘망고’라는 별명으로 엑셈에서 유명 하시는데, 언제부터 생긴 별명인 지, 본인이 이 별명을 좋아하는 지, 그리고 (과일)망고를 좋아하는지를 궁금합니다.

 

안성현 님: 이게 중학교 때부터 생긴 별명이라 10년도 더 넘긴 해요.^^ 근데 그 때만 해도 그냥 그랬는데, 그냥 중고딩 때는 애들끼리 별명 많이 부르잖아요. 그런데 대학교 때는 안 부를 줄 알았는데 대학교 가서도 망고라고 불리더라구요. 

이거 만들어진 이유가 그냥 너무 심심한데. 저희들끼리 아이디 만드는데 과일 이름 하나씩 정해가지고 하기로 했는데 제가 그 때 싱싱한 망고였거든요. 근데 제가 대학교 때 동아리 한 동안 나가다가 좀 안 나갔는데 후배들이 다 다들 망고 망고 그러는데 다들 누군지 몰랐대요. 그러다가 제가 땋! 등장하니까 다들 물어보지 않고도 다들 알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망고 맞나 봐요.(ㅋㅋㅋ)엑셈에서도 가끔씩 망고라고 불려서 반갑곤 합니다.

실제로 망고는 생과일은 좋아하는데 인공적인 망고 맛은 엄청 좋아하지 않아요. 이 별명 때문에 생일 때 친구들이 망고 빙수 기프티콘을 많이 줘요.ㅋㅋㅋㅋ 작년에 3개나 받았어요.(싫다는 것이 절대 아님)



(Mango~진화론. jpg)


7. 서로 생각 할 때 상대방은 어떤 사람인 가요?


안석준 님: 망고형은 식도락을 즐기고 항상 귀여운 것과 맛있는 것을 찾아 다니시는 분, 한 마디로 상큼 발랄한 사람입니다.  (딱 썰어놓은 망고의 느낌? 과즙미 팡팡 ㅋㅋ)

 

안성현 님: 본인이 평범하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크게 성공할 친구입니다. 그래서 항상 ‘갓석준’이라고 불어요.


8. 일상을 즐기는 방법(취미 생활, 관심사, 잘하는 것, 스트레스 해소법 등등)?


안석준 님: 아, 저는 한강 산책 되게 잘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넷플릭스를 시청해요, 되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아하구요. 지금 바질을 키우고 있어요! 또 취미 생활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한데 매일 출근하기 전에 운동을 하고 출근합니다.

 

(옆으로 넘기시면~석준 군이 찍은 한강and 잘 크고 있는 바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성현 님: 제가 유유자적의 삶을 즐기는 것 같아요. 식도락을 중요시하고, 구체적으로 갓석준이 말한 대로 먹는 거랑 귀여운 것 되게 좋아합니다. 귀여운 인형을 모이는 것 좋아하구요~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먹으면서 찍어 둔 음식 사진이 1000개 넘었더라고요. 그리고 요새 드럼도 배우고 있어요~한 3달 정도 됐어요.


(옆으로 넘기시면~귀여운 인형들과 유유자적의 성현군의 삶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두 분 학창시절의 모습?


안석준 님: 저는 그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안성형: 아냐 나 그 때부터 너를 갓석준으로 봤다.)

그래서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고요, 딴 짓을 많이 했어요. 동아리, 봉사활동 등등, 동아리는 오케스트라 했었고요. 로봇 동아리 했었어요. (Q: 로봇동아리, 공부인데?) 아닙니다~로봇 절대 공부 아니에요. 로봇은 예술이에요.(편집자,안성현 님함께: 크으,역시 갓석준)




안성현 님: 저는 훨씬 더 놀았습니다.(웃음) 입학 할 때부터 석준이랑 서로 아는 사이었는데, 왜냐면 후배들 입학하면 선배들이 밥사주니까요. 그때 미스터피자 사준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전 좀 학교 친구들이랑도 술 많이 마시고 자주 놀고는 했었지만 실은 학교 바깥 사람들이랑도 되게 잘 놀았어요. 예를 들면 클라리넷 렛슨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분이랑 친해지고 나서 그 분이 가게를 하세요. 그 분 가게에 맨날 놀러 가고 막 거기 막 가족들 형제들이랑도 친해져서 오히려 바깥 쪽이랑 더 많이 친해 진 것 같아요. 



10. 두 분은 여행을 다 좋아한 다고 들었어요. 두분의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안석준 님: 저는 미리 알아가는 스타일이에요. 그냥 저는 약간 아재 스타일 여행인데. 저는 가서 좋은 풍경 보면서 감탄하는 그런 것을 좋아해서 뷰가 좋은 그런 관광지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편입니다. 또는 풍경을 보는 것 못지 않게 그 여행 중의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는 말이 있죠. 저는 꼭 지역 맛집을 방문하는데 흔히 알려진 그런 맛집 말고 현지인 맛집을 더 잘 찾아갑니다. 약간 허름한 데 있는 맛집 더좋아해서 한국 블로그말고 구글 리뷰 지도를 써요. 거기에서 영어로 restaurant 치면 현지말로 식당이라고 써져 있는 것도 다 나오거든요. 구글 지도 리뷰. 그래서 거기에서 별 4.3개 이상의 집을 가면 진짜 웬만하면 평타 이상은 쳐요~


안성현 님: 저는 되게 계획을 정말 많이 안 세우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획 꽉꽉 채워 넣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 돈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가서 전날 밤에 내일 뭐하지 정하는 스타일입니다. 선정하는 기준도 그 동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저번에 도쿄 지하철역 쭉 보고 이름이 마음에 드는 곳 그냥 갔었어요. 제가 도쿄 여행 갔을 때, 밤 늦게까지 술 마시고 다음 날 오후 2-3시까지 자고 일어난 적도 있었어요, 저는 그 나라를 체험한다기 보다는 오로지 저만의 시간을 보내는 그 의미가 큰 것 같아요. 


(Q: 두 분다 일본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안석준 님: 저는 일본을 제일 처음 간다면 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연히 교토를 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교토가 왜 좋냐? 그냥 좋아요. 다른 도시는 다 한 번 잿더미가 된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다 전통적인 것이 있더라도 다 새로 지은 거에요. 하지만 거기는 피해를 안 받았어요. 그래서 거기는 옛날 있는 그대로 잘 보존 되어 있어서 거기는 가면 일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안성현 님: 전 사실 도쿄 판데 그 이유가 너무 개인적이라, 그냥 도쿄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요. 그리고, 도쿄는 뭔가 즐길 수 있는 것 많아요. 워낙 넓다 보니까 특히 아사쿠사 같은 데는 진짜 교토랑 비슷하게 신사도 있어요. 막 몇 정거장만 가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막 대도시도 볼 수 있고 전통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11. ‘요즘 애들’(좋은 의미, 내심 부럽)로써,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고민이 뭐예요?


안석준 님: 저는 그냥 평범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의 고민이 가장 많고요. 졸업하고 어디 취업해야 하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이 제일 큽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보다도 가장 큰 고민은 만인의 고민인 “오늘 뭐먹을까”.


안성현 님: 보통 연애고민이나 돈 고민이죠. 연애 고민은 올해가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지금 1차적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지금 1 순위 목표가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있어서~석준이 너무 잘해서 따라서 많이 하고 있어요~


12. To석준 군: ‘갑분싸’ 잘 한 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젤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안석준 님: 저는 본투비 갑분싸였다고 생각하는데(안성현 님: 아냐 너는 다이나믹하게 갑분싸) 저는 사실 이 대답 자체가 갑분싸가 될까봐 굉장히 고민중이었는데… 저는 코드 리뷰할 때, 코드 동작과는 상관 없는데 제가 약간 심미적으로 예뻤으면 하는 욕망이 있어서 이걸 이렇게 고쳤으면 좋겠다 얘기를 하는데 아무도 공감을 못해서 갑자기 싸 해진 경험이… (안성현 님: 2초 이상의 정적이 흐르면 성공한 갑분싸야)




12. To성현 군: 꿈?


안성현 님: 일단 단기적인 목표는 저의 다이어트 성공과 저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아까 고민 얘기하다가 말았는데 저도 대학 졸업하고 어딜 가야 할 지가 고민이거든요. 사실 어디서 살아야 할 지도 못 정했어요. 저는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좀 큰데 1순위는 일본이고 2순위는 캐나다, 유럽 이런데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려면 정말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라서. (역시나 미래에 대한 고민이네요.) 어디 살 지 정하고 정착해서 꿀 같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안석준 님: 꿀맹고~)



13.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마디~


안석준 님: 저는 한 마디 써왔는데,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합시다…(충성충성)


안성현 님: 이 이상의 대사가 필요 없다. 갓 석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우린 군인이니까… 그럼, 훈련소 잘 다녀와~ 



편집: 캉 위에/홍성덕/Thanks to 장서연:)

이미지 편집: 송유림




엑셈인의 이중생활| 대시보드 마스터의 전원일기

엑셈 사람들 2018.02.26 09:39



엑셈에서 대시보드를 만든 사람전원에서 핸드메이드 주택을 짓는 아빠.진정한 워라밸 라이프를 살고 있는 그 분

대시보드팀의 박정영 팀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장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박정영]안녕하세요. 대시보드팀 박정영입니다. 엑셈에서 대시보드 개발, MFS, MFM, MFP, MFAA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5월 달이 되면 엑셈에 입사한 지 딱 6년이 됩니다.




5년 전에도 한번 인터뷰를 받으셨는데, 지금 소속하신 팀과 담당하신 일이 그때와 많이 달라지셨나요?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박정영]일단 소속하는 팀은 이름이 바뀌었고 그때의 팀은 뉴플랫폼팀인데 지금은 대시보드 팀이죠. 팀원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초기 멤버는 이영욱 차장, 이석민 팀장, 김보환 팀장 등등이 있었는데 지금도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멤버는 이영욱 차장이 있고요. 새로운 팀원은 위정우 부장, 이원배씨, 최영환씨가 있어요.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처음 입사하고 나서 만든 것은 웹기반의 대시보드였죠. 그 이후에는 MFS(MaxGauge for SQL Sever), MFM(MaxGauge for MySQL)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필요에 의해서 MFP(MaxGauge for PostgreSQL)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AWS 마켓플레이스에 MFM를 런칭해야 해서, MFM on AWS도 개발했어요. 현재는 MaxGauge for Amazon Aurora제품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구)뉴플랫폼팀 팀원]


[2018년 대시보드팀 뉴 페이스^^]



지금의 대시보드 팀의 가장 가장 중요한 과제가 무엇인가요? 


[박정영]조금.. 어려운 질문인데요.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한두 개의 제품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계속 담당하는 제품이 많아지면 대처해야 하는 것도 많아지다 보니까 하나 하나의 제품을 딥하게 팔 수 없었던 것 같아요.지금 모든 제품들이 따로 따로 되어 있어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조금 있으면 제품의통합패키징을 하고 싶어요. 고객사에 배포하면 하나의 제품에서 옵션만 바꾸면 사용 가능한 패키지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 거예요.이것을 하지 않으면 일이 지연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는 MFM랑 MFAA는 하나의 통합제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통합 관리 부분은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팀원, 또는 후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박정영]일단, 결혼 안 하신 분은 연애도 하고 결혼 빨리 하기 바랍니다. (원배씨. 영환씨 당첨~)저희 팀은 20대가 2명이고, 40대는 3명이요. 중간이 없어요. 20대 애들이 삼촌들이랑 일을 하고 있어요. 일도 중요하지만, 결혼해서 가정도 꾸미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죠그리고, 모든 일에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재미가 없거든요. 

여담으로 말씀 드리면, 1969년에 소련이 미국보다 달이 먼저 갔어요. 소련의 목표는 ‘우리 세계최초로 달에 간다’, 미국의 목표는 ‘1970년 되기 전에 달에 간다’였어요. 목표가 명확 하니까, 먼저 가는 거든요. 실현을 못할 망정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10%만 달성해도 성과가 있는 거니까 꼭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삶에서의 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박정영]저는 무엇을 만들고, 고치고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쭉~했어요!! 그게 어떻게 보면 취미죠. 주말에 되면, 이번주에 어떤 것을 할 까, 미리 계획하는 게 다 있습니다.그리고, 에너지에 관심이 좀 많았어요.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방법 등 이런 것 많이 고민했어요. 에너지는 언젠간 고갈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근 5년에 삶의 변화 크게 어떤 것 있었나요?


[박정영]제일 큰 변화는 엑셈에 들어오고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남자 형제만 있는 집에 살아가지고,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딸만 낳게 되더라고요(변하지 않는 것은 , 여전히 딸바보이시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전원 주택을 만든 것이죠.




지금 살고 계신 집을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직접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집을 짓는 과정을 공유 부탁드릴게요^^


[박정영]먼저 블로그 활동을 많이 했고요. 온라인 동호회에도 많이 참여하고, 서울 근교 괜찮는 데를 많이 찾아다녔어요.땅 값이 많이 비싸죠,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한도 내에서 찾아보니까 짓다가 포기한 집을 하나 찾았어요. 광릉수목원 쪽인데요, 집 주변에 풀만 엄청 쌓여 있었어요, 짓다가 포기한 집이지만 햇빛도 잘 들어오고 부동산에 알아보더니 가격도 저렴해서 구매했죠.그 담에서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풀을 깎고, 전문 공사업자를 고용해서 기본만 하고, 나머지는 살면서 셀프로 건축,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2015년 8월 구매했는데, 지금도 살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옆으로 넘기면 집이 완성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집을 짓는 노하우, 팁 공유해주세요( 땅 선정, 비용 절약하는 방법 등)


[박정영]

첫번째 팁:

일단 주택을 짓을 땅을 선정할 때 첫번째 조건은 그 땅이 주택까지 도로 진입 장애가 없는 땅이여야 합니다. 그 도로는 폭이 4M 이상이여야 하고. 포장도로이여야 건축 허가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4미터 확보한 포장 도로가 붙어 있는 토지여야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이것부터 꼭 확인 하세요!!) 


두번째 팁: 

택배, 배달 배송 가능한 집인 지 확인 필요합니다! 짜장면! 피자! 치킨! 배달 없으면 안 되죠. 사실 처음에 이 부분을 확인 하지 않았는데 살다보니까 다 필요한 것이라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죠. 다행이게도 저희 집은 배달 다 됩니다. (나름 매우 중요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의 전원주택과 전에 사셨던 집을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좋은 점, 나쁜점)


[박정영]

좋은 점1:

아파트 살다가 이사 갔어요.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어요.그리고 주말이 되면, 밖에 나가려고, 엘베타고, 버스 타야 어디 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몸이 잘 안 움직이게 돼요. 지금의 전원 주택에서는 할 일이 진짜 많아요. 풀 뽑기, 장작패기 등등 몸이 계속 움직이니까 건강에도 좋습니다.


좋은 점2:

에너지 절약입니다. 저희가 전기를 태양광 발전해서 써요, 정부 보조 지원 받아서 전기비 거의 없습니다. 물도 마을 공동으로 지하 180M를 뚫어서 물을 끌어와서 써요. 한달에 5000원도 안 돼요. 겨울에 난방은 장작도 쓰지만 잣 껍데기를 가평에서 40KG에 2000원~3000원으로 사와요. 난방비는 겨울 4 개월 동안 15만원 정도만 들어요.


불편했던 점: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할 일이 넘 많아서 피곤하긴 해요. 그리고 출퇴근 거리가 조금 멀어요. 1시간반 정도 걸려요. 겨울에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죠. 처음에는 하루에 기름 값이 만원정도 들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제주도에 가서 전기차를 구입했고 지금 하루에 1000원 정도 밖에 안 써요. (뿌듯)


▶ 전원 주택에서의 사계절이 좀 따릅니까?


[박정영]흠…계절마다 할 일이 좀 달라요. 봄에는 텃밭을 가꾸고 상추, 고추, 깻잎 등 채소들을 심는 일이 주업무입니다. 여름에는 풀이 자라서 풀을 뽑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풀이 생명력이 강해서 좀만 안 해도 퍼집니다. 가을에는 장작 사서 패요. 겨울에는 가을에 이어 장작을 계속 패야 하고 눈 오면 눈을 쓸고, 이런 일을 하죠. 그리고, 시골이라 여름에는 마당에 반딧불도 나오고 겨울에는 꿩이 마당에 걸어다닙니다. 한번은 퇴근하는 데, 고라니를 집 앞에서 마주친 적도 있고. 멧돼지는 뭐 자주 출물합니다. 자연과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딸들도 엄청 좋아해요.


(사진을 옆으로 넘기면 사계절 전원 라이프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 지금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의 시대인데, 부장님께서 일과 삶의 발란스를 어떻게 유지 하세요? 


[박정영]직장인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를 열심히 다니잖아요. 그러면 주말에 뭐 하세요? (인터뷰 하는 자:흠… 쉬어요, 그냥 쉬어요..부끄) 저는 그냥 쉬는 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뭐 만든 것을 좋아하니까, 주말의 계획도 따로 있어요. 이번주에 이걸 만들어야지, 다음주에 그걸 만들어야 하지 쇼핑몰 장바구니에 재료를 담고, 기획대로 완성되면 보람이 느껴져요. 이런 것을 하려면, 가족도 부양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거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사를 열심히 다녀야 할 입장이 되는 거예요. 일과 삶의 좋은 순환이 이루어지는 거죠.


▶ 5년 전의 꿈은 마당이 있는 집인 데요, 지금은 꿈을 이루어지신 것 같은데, 새로운 꿈이 또 있으신가요?

 

[박정영]마당이 있는 집을 사고 싶고, 애 낳고 잘 키우고 싶고, 그런 꿈이 어떻게 보면 만족도 95%이상으로 다 이루었거든요.지금까지 계획했던 것을 거의 완성했다고 볼 수 있는 게 사실 불과 지난 달이예요. 그래서 올해는 일단 머리를 비우고 좀 쉬고나서 다음에 뭐 할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할 예정이예요. 일단 올해는 쉬는 것 즐기고 싶어요 :)

그리고 애기들한테 더 신경 쓰려고 하고요. 저희는 애기와 같이 전시회, 공연, 체험 가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할 계획입니다.





기획 및 편집: 캉 위에, 홍성덕

사진: 송유림



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 | Self motivation; 끊임없는 자기혁신 - AI팀 임도형

엑셈 사람들 2018.01.23 16:47


남이 정한 규칙도, 나 스스로를 얽매는 약속도 벗어난.

마치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같은 사람.

AI팀의 임도형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사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 드릴게요!


[임도형] 안녕하세요, 엑셈 AI팀의 임도형입니다. (웃음) 저는 현재 제조 분야에 AI를 적용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있어요. 성격적으로 어디 얽매이는 걸 싫어하고, 규칙이나 규율, 틀 안에 가두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님에 있어서 5년정도 전 부터 항상 얘기하는 것이 '전 팀원을 할게요. 실무를 더 좋아합니다.' 에요. 팀장은 사실 팀원들을 관리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실무를 보는 Developer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AI,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인공지능의 매력은?


[임도형]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공부 했었어요. 그리고 이후 대학원을 진학하면서 '인지과학' 이라는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사실 이 분야가 언어,심리, 등 다양한 학문을 포함해요. 그 중 제 전공과 관련 있던 컴퓨터 공학 교수님의 랩실로 들어가게 되었죠. 그 랩실에서는 신경망, 이른바 '인공지능' 을 공부했었습니다. 그게 AI와의 첫 만남이네요. 인공지능의 매력은, 계속 연구해 나가다 보면 기대하지 못 했던 새로운 '가치' 가 발견된다는 거죠. 미지의 세계인거에요. 아직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곳이기도 하고요. ^^ 현재 인공지능을 이런 저런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있는 단계인데 잘 되면 남들보다 먼저 선점 할 수도 있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는 게 인공지능의 매력 아닌가 합니다. 





▶ 엑셈과 인공지능. 어떻게 보면 생소한 조합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엑셈 안에서의 AI팀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임도형] 전혀 생소한 조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엑셈은 데이터 전문 회사죠. 데이터는 가치를 창출 하는게 목적이고요. 인공지능은 데이터 없이는 할 수 없어요. 엑셈이 인공지능의 흐름을 타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AI팀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분야 AI 정부 과제를 수행중이고, 또 저희 제품에 인공지능을 접목해보려 진행 하고 있어요.


▶ 이렇게 추운 한겨울에도 패딩 안에는 반팔을 여전히 고수하시고 계시는데요. 반팔을 입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임도형] 자주 듣는 질문이네요. 단순한 이유인데, 긴팔을 입으면 덥고 답답해요. 요즘은 또 많이 추워져서 후드티도 입어보려고 한 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답답해서 벗게 되더라고요.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은게, 긴팔을 많이 안입다보니 안 익숙하고 -> 그래서 안 사게 되고 -> 안 사니까 입을 긴팔이 없어요.^^;; 어떻게 보면 틀 안에 갇히기 싫어하는 제 성격적인 특성의 연장선입니다. 긴팔에 갇히기 싫어요~  





▶ 개발자 모임, AI 스터디, 딥러닝 세미나, 강연 등으로 외부 활동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식을 나눈다.’는 큰 틀에서 엑셈의 지식경영 철학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런 모임을 좋아하시나요? 지식 교류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있으신지.


[임도형] 자기소개 할 때 잠깐 얘기 드렸는데, 전 앞으로도 쭉 실무만 하고 싶어요. 그런데 사실 실무만 계속 한다고 하면 계속해서 기술적인 성장을 해야 하거든요. 내 수준을 자꾸 끌어올려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공부하고, 연구 해야하는데 혼자서 논문 읽고 공부하면 실력이 크게 늘지 않아요. 모여서 스터디 하고, 모르는 것도 교류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관점을 다르게도 접근해보고. 앞으로도 20년 이상은 실무를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자기 성장이 필수고, 내가 성장하려면 지식 교류 활동은 필수적인 것 같아요.





▶ 엑셈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세미나를 하시고 계신데,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뿌듯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 세미나를 통해 수강생들이 이것만은 알아갔으면 좋겠다. 는 포인트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임도형] '딥러닝, 별거 아니다.' 이게 제 강의의 포인트에요. 사실 인공지능하면 진입장벽이 높아보이죠.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이해 못 할 것 같아 하시는데요. 제 강의는 수식 하나만 가지고 인공지능, 딥러닝 이런거였어~ 별거 아니야. 하고 전달하려고 해요. 같은 맥락으로 수강생이 '뭐야, 이게 인공지능이었어? 별거 아니네! 허무하네!' 하는 깨달은 표정을 지을 때가 있어요. 그 때 무척 뿌듯하고 쾌감이 느껴져요. 더 많은 분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어요. 제 강의에 더 많은 분들이 와서 딥러닝 별거 아니라는 걸 깨닫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인공지능 어렵다는 얘기 들을때마다 막 설명해주고 싶어서 답답하네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세미나 신청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가족들과도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많이 노력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올 해 가족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임도형] 올해는 결혼 20주년입니다. 와이프와 결혼 하고 나서 얼마 안되었을 때 홍콩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20주년 기념으로 둘이서 가을에 홍콩으로 여행 가기로 했어요. 아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라서 두고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올 해는 와이프와 "더" 친해지고 싶네요. 친한 사람이랑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어야 인생이 즐겁잖아요. ^^ 원래도 친하긴 한데, "더" 친해진다는게 핵심입니다. (웃음)





▶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새로이 인공지능을 공부해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임도형] 1. 무조건 일단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 시켜 보기. 책 보고, 뭐 보고, 공부하고 나서 해봐야지 하고 미루지 말고 일단! 무조건! 실행부터 시켜보는 게 좋아요. 2. 사용법만 익히면 생각보다 훨씬 쉽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아라. 이 두 가지만 알고 도전하면 될 것 같네요. 





▶ 2018년 새해에 다짐한 것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임도형] 새해목표가 따로 없어요. 전 제 자신과의 약속이 싫어요. 목표를 세우고 정해두면 거기에 얽매여서 본인이 스트레스 받잖아요. 제가 외부에서의 룰도 못견디지만, 나 스스로도 이러 이러 해야한다는 룰을 정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이렇게 뭘 정해두고 지키지 않아도, 스스로 혼자 동기 부여해서 일을 시작해요. 앞으로 오랫동안 현업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사실 회사를 다니려면 제가 성취한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되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재미있으면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업무가 뭐지? 를 생각해서 찾고, 설득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결과를 보여야 하죠. 이렇게 말로 하니 조금 쑥쓰럽기도 하네요. 다만 전 앞으로 70살까지도 재밌게 일 할 수 있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 * * *





'Simple is the Best' 라고 하죠.

제가 드리는 질문 마다,

꼭 필요한 핵심적인 대답을 

심플하게 해주셨습니다.

이사님의 말을 빌려, 엑셈과 인공지능

자연스러운(!) 조합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나갈지 궁금하네요. ^.^


글/편집 디자인기획팀 이단비

사진/디자인 디자인기획팀 송유림


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 | 연하장이 도착했어요.

엑셈 사람들 2017.12.20 16:58
  • 최선배 2018.01.12 17:1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전히 잘생기셧네요

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 | 우리의 같은 발걸음 - 컨설팅본부 김문영, 김형웅

엑셈 사람들 2017.11.22 10:29


‘선배, 식사 하셨어요? 많이 춥죠?’ 묻고,

‘응. 너는 먹었니? 감기 조심해라.’ 다시 되묻고.

선·후배 사이의 두터운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컨설팅본부의 김문영, 김형웅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김문영] 안녕하세요. 고객지원 3팀의 김문영입니다. 입사 후 2년차 되었을 때 인터뷰를 했었는데 이렇게 또 인터뷰를 하게 되네요. ([아티스트 talk! Talk! 스물두번째 주인공, DB2팀 김문영 님!]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과를 졸업했고, 엑셈에 입사하여 어느덧 8년을 보내게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웃음) 성격적으로 저는 좀 차근차근히,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어떤 일이 주어지면 자동화? 라고 할까. 단순하게 반복되는 작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 번 일을 할 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틀을 먼저 잡고 시작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착하고, 유머러스하고, 약간 내성적인 면도 있는 그런 남자입니다. ^^


[김형웅] 안녕하세요. 입사 2년차, 고객지원1팀의 김형웅입니다. 저는 원래 게임 개발자를 꿈꾸던 컴퓨터 공학과였어요. 그런데 게임쪽은 제가 꿈꾸던 모습이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DBA가 되기로 마음먹고, 대학원을 진학했었어요. 진학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배워서는 제가 원하는 경험, 지식을 쌓기엔 힘들다고 생각이 들어 엔지니어로 먼저 취업을 해야겠다 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는 취업 전문 학원을 다니고, 엑셈에 오게 되었네요. ^^ 저도 문영과장님처럼 내성적인 면도 있고, 낯을 좀 가리지만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 치고 친해지면 벽이 없어지는 타입이에요.


(한 껏 내성적인 모습을 뽐내고 계시는 두 분.)



▶ 각각 고객지원1팀, 고객지원3팀이신데. 팀에서 하는 업무는 어떻게 되시나요?


[김문영] 전 원래 입사 초기에 DB2 팀이었어요. 약 4년동안 DB2 쪽만 하다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팀이 개편되면서 오라클도 같이 다루게 되었죠. DB2, 오라클에 대한 회사 제품 지원, 데이터베이스 지원,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DB2 웹버전이 진행중이라 그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저는 컨설팅 쪽을 많이 하고, 제품 단순 지원쪽은 후배들이 하고 있고요. 물론 그 중에 크리티컬한 사이트들은 같이 나가기도 하구요.  


[김형웅] 저는 MaxGauge 3개 제품군을 담당하고 있어요. 오라클, MySQL&MariaDB, Tibero. 이렇게 지원을 나가고 있어요. 제품 지원을 하는 와중에도 선배들을 따라서 컨설팅을 다녀오기도 하면서 스킬업 하고 있습니다.





▶ 지난 달, MFJ-Daemon팀의 장 훈 대리님, 박세훈 사원으로부터 지목 당한 심정은 어떠신가요?


(두 분 다 긴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김문영] 무척 당황스럽네요…. 뜬금없고요. 왜 저를 지목하셨을까..? 무척 당황스러웠다. 로 대답이 될 것 같아요. ㅋㅋ


[김형웅] 저도 놀라웠어요. 접점이 잘 없는 분들이라서, 어떻게.. 왜.. 절...?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다시 그 분들을 지목해도 되나요?(웃음)





▶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네요. 본인만의 겨울을 이겨내는 비결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 겨울의 건강관리 비법도 가르쳐주세요.


[김문영] 네? 글쎄요. 겨울을 이기려고 들면 안됩니다. 순응해야죠. 하하, 농담이구요. 사실 전 겨울이 오면 추워서 집에서 잘 안 나가요. 집에서 영화보고, 책읽고, 요리하고. 주변분들 초대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도 있고요. 집에서 먼저 나가려고 하지는 않는데, 친구들이 꼬시면 스키장도 다녀오고 합니다. 겨울에 건강 관리를 하는 비법으로는 사실 크게 다른 것은 없어요. 다만 제가 기침을 한번 하기 시작하면, 거의 2-3개월을 기침을 달고 살아요. 그래서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건조하고 촉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챙겨먹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요. 초기에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집돌이라던 문영과장님의 액티브한 스킨스쿠버&세부 사진)


[김형웅] 저도 집돌이에요. 집에서 치킨도 시켜먹고, 영화보고, 책읽고 드라마 보고. 특별한 활동을 따로 하진 않네요. 입사 전에는 그래도 친구들하고 겨울마다 스키도 타러 가기도 하곤 했는데 이젠 그렇게 가는 일도 잘 없네요.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겨울의 건강관리라고 한다면.. 저는 겨울 뿐 아니라 평소의 건강관리도 영양제로 하고 있어요. 비타민, 칼슘, 등등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무척 기본적이지만 매일 챙겨먹는 건 의외로 힘들어요.




▶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김문영]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9월즈음 제가 차를 샀어요. 이전 차는 약 6년정도 탄 포르테였는데 이 아이로 말씀 드리자면, 일단 후방센서가 없구요. 사이드미러도 제가 접었어야 했어요. 기둥이며 벽이며 부딪친 곳도 있어 만신창이였지요. 그러다 이번에 말리부를 사게 되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신. 세. 계. 그 때의 감정은 이루 말로 다 못해요. 햇빛이 들어올 때 눈도 안부시고 햇살이 뜨겁지도 않고요(이전 차는 썬팅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겨울이 되면서 핸들이 너무나 따뜻하고요, 통풍시트인 점도 너무 좋아요. 운전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김형웅] 저는 얼마 전에 친한 친구가 딸을 낳았을 때가 떠오르네요. 한 4-5개월정도 된 정말 작은 아기였는데 품에 안았을 때. 너무 작고, 신기하고, 가슴이 벅차기도 해서 '아, 이래서 다들 아기를 낳으려고 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손이며 발이며 너무 귀여워서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 올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이미 계획이 있으신가요?


[김문영] 두 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이태원에 가서 신나게 놀거나, 원주에 친한 친구가 사는데 그 친구집에 가서 파티를 하거나 할 것 같네요. (주변에 좋은 여자 소개 좀 시켜주세요..) 


[김형웅]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제주도 놀러 가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케빈과 함께 보내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어요. 





▶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운 것 하나, 잘했다고 생각하는 하나. 그리고 내년에 꼭 하고 싶은 하나.


[김문영] 

아쉬운 하나 l 원래 매년 가족들끼리 돈을 모아서 가족여행을 가요. 올 해는 특별히 아버지께서 꼭 가보고 싶다 말씀하셨던 장가계를 가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중국과 문제가 있는 바람에 위험할까 취소했죠. 이왕 올해 못간 김에 내년에 돈을 더 보태서 더 먼 좋은 곳을 갈까도 고민하고 있어요. 올 해에 가려 했던 가족여행을 못간 것이 아쉽네요.


잘한 하나 l 올 해 제가 회사 근처로 집을 샀어요. 출퇴근 10분거리! 성남(2시간)->강남(1시간)->회사근처(10분)로 오게 되니 출퇴근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저녁 있는 삶이란 게 이런 걸까, 싶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올 해 제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에요.


내년에 꼭 하고 싶은 하나 l 회사 근처로 이사 오게 되면서, 주말이나 시간이 여유로울 때 도서관이나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어요. 정말 보람이 있더라고요. 집에만 있다가 나가서 여러 가지 일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좋은 일을 하다 보니 삶이 윤택해진 느낌. 요새는 일이 바빠서 잘 못하고 있긴 한데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유기견센터 같은 곳으로 정기적으로 등록해서 봉사를 다녀보고 싶어서 생각 중에 있어요. 내년에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네요.





[김형웅]

아쉬운 하나 l 원래 2017년 새해 목표에 책을 많이 읽어봐야겠다. 하고 마음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독서를 많이 못했어요. 그게 아쉽네요.


잘한 하나 l 저한테는 그냥 무난한 한 해였어요. 특별히 잘 한 일도 없고, 특별히 나쁜 일도 없었던 한 해였네요. ^^; 


내년에 꼭 하고 싶은 하나 l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아직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 갔어요. 내년에는 꼭!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보고 싶네요.



▶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의 엑셈에게 하고싶은 말.


[김문영] 음.. "사람을 더욱 소중히 하는" 엑셈이 되기를! 사실 제가 첫 입사했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 때는 소수 인원이고 서로 서로, 팀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들 친하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었죠. 지금은 회사가 상장하고, 규모도 커지고, 사람도 팀도 많아지고요. 그래서 전보다는 다들 서먹하고, 잘 모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새로 입사한 사람들도 많다 보니 기존 인원들과도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해나가야 하니까, 규모가 커진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기는 게 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 일수록 사람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년의 엑셈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형웅] 저도 문영과장님이랑 같아요! 저는 규모가 커진 다음에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이 소규모였던 시절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은 선배 분들 말씀이 회사가 커지면서 달라진 점들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조금 궁금해요. 지금도 타 회사에 비해서는 무척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정 있는" 엑셈이 되었으면 하네요!







* * * *





긴 말이 필요한가요?

이번 인터뷰 제목을 고민하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었던 문구로 끝맺음을 맺고 싶네요.

‘말은 마음을 담는다. 그래서 말에도 체온이 있다.’

이 추운 겨울날,

누구보다 마음이 따스했던 두 분과의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편집 디자인기획팀 이단비

사진 디자인기획팀 송유림



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 | Bravo my life, 웃는 내일을 위해 - MFJ-Daemon팀 장 훈, 박세훈

엑셈 사람들 2017.10.26 15:05

 

조곤 조곤, 낮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듯 이야기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MFJ-Daemon팀의 장 훈, 박세훈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장 훈] 안녕하세요, 저는 MFJ-Daemon팀에서 InterMax의 자바 수집 에이전트 및 자바 데몬들을 담당하고 있는 장 훈 대리입니다. 작년 8월 16일에 입사하였고,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올 해로 서른이 되었는데요, 경력은 이제 5년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일을 2010년부터 병역특례로 시작해서 경력이 나이에 비해 조금 많아요. 병역특례 때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3-4년 하고, 복학해서 학교를 졸업한 뒤에 스타트업을 한두군데 다니며 서버사이드 개발을 조금 하다 엑셈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적성에 잘 맞아서 계속 이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거 같아요.


[박세훈]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MFJ-Daemon팀 박세훈 사원입니다. 엑셈이 첫 회사고 학교 졸업 전에 입사하여 회사 다니다가 졸업했어요. 대학교에서는 정보통신쪽 과로, 다루는 범위가 넓어서 소프트웨어 코딩, 보안, 하드웨어까지도 배웠어요. 하지만 하드웨어쪽은 제 적성이 아닌 것 같아서, 소프트웨어쪽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4학년 때 취업 교육을 들었는데, 보안 관련한 강의도 듣고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어요. 그 때 좋은 분을 만났고 잘 이끌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었네요. 그 당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웠던 기술들이 지금 하고있는 업무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하는 일이 재미있고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 ^^

 



▶ MFJ-Daemon팀, 어떤 팀인가요? 팀 단합이 무척 잘된다고 들었어요.


[장 훈] 저희팀은 APM 제품인 InterMax와 MaxGauge Air의 수집데몬과 백엔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많은 편은 아니여서, 서로 제품에 대해 모르는 걸 물어보며 끈끈하게 일해서 그런지 단합도 잘되고 화목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모두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팀 내 분위기도 좋고, 먹을걸 좋아해서 자체 회식을 자주합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타 팀에서도 단합이 잘되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팀으로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박세훈] 저희팀이 다들 맛있는 거 먹는걸 무척 좋아해요. 고기도 좋아하고, 해산물도 좋아하고. 저희팀 뿐만 아니라 타 개발팀과도 같이 하기도 하고. 사적으로도 잘 맞으니 자주 모이고, 업무적으로도 똘똘 뭉쳐서 잘 진행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 8월 인터뷰 중, 장원식 대리님이 장 훈 대리님께서 일을 하시면서 콧노래를 부르시곤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평소에도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장 훈] 하.하.하... 쑥스럽네요. 몇 번 부르지 않았는데, 장원식 대리님이 제 앞에 앉아 계시다 보니 들으셨나봐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부른 적도 있는데, 집중 하려고 이어폰 꽂고 일을 하다 보니까 일이 너무 잘되서 무의식중에 불렀던 것 같아요. 개발이 무척 잘되는 날이 있어요. 생각하는 대로 죽- 코드가 나오고, 에러도 안나고, 한 방에 해결되는 경우?


[박세훈] 아,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저는 잘 풀리는 날에는 기뻐서 친구들과 한 잔하러 가요. 하핫. 


[장 훈] 그런데 세훈씨는 안 풀리는 날에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웃음). 저는 코딩은 책 쓰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글도 잘 써질 때가 있고, 안 써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죠. 평소에 일할 때 발라드나 EDM쪽 음악을 자주 듣는데, 아무래도 EDM 콧노래가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세훈씨랑 가끔 노래방도 갑니다. 장원식 대리님뿐 아니라 몇 분 아무래도 같이 들으신 것 같은데.. 앞으로 조금 자제하도록 해야겠어요. 

 


▶ 본인이 생각하기에 (인도어파/아웃도어파) 어느 쪽인가요? 


[박세훈] 전 아웃도어에 가까운 인도어파인 것 같아요.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는데, 집에서 쉬고만 있으면 답답해서 나가야해요. 


[장 훈] 음? 그럼 그냥 아웃도어파 아닌가요?


[박세훈] 그런데 집에서 쉬는 건 좋아해서요! 좀 애매하긴 하죠.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중간 정도로.. 해주세요. 혼자서도 나가고, 친구 불러서도 나가고, 여자친구랑도 만나기도 하고요. 여자친구랑은 사는 곳이 거리가 있어서 미리 약속을 잡고 만나곤 해요. 친구들이랑 여행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사실 여건이 안되어서 자주 보진 못합니다. "여행가자!" 하고 계획을 짜더라도 누구는 또 어떤 일로 안되고 누구는 또 다른 일로 안되고 하는 상황들이 있어서 아쉽죠. 

 





[장 훈] 전 평소에는 인도어파인데, 여행가면 아웃도어파인 것 같아요. 여행가면 진짜 엄청 돌아다녀요. 미리 일정 빡빡하게 짜서 하루 꽉 채워 다닙니다. 1년에 한번씩은 해외에 가고자 하는데, 올해는 호주 일주로 8박 10일정도 다녀왔어요.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등등 다녀왔는데. 멜버른이 정말 좋았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리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진 않아요.  


▶ 최근에 다녀온 좋았던 곳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장 훈] 최근에 다녀온 곳이 별로 없네요. 올 해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호주를 추천하고 싶어요. 자연경관이 정말 좋았고, 힐링이 되었어요. 보통 사람들이 시드니 일정으로 많이 가는데 그것보다 멜버른 일정을 더 길게 잡는걸 추천해요. 전 멜버른에서만 4박 5일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주변에 '그레이트 오션 로드' 라고 남쪽 바닷길 따라서 펼쳐진 길이 있어요. 차를 타고 그 길을 따라 쭉 내려가서 길 끝에서 150달러 정도 내고 헬기도 탈 수 있구요. 거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호주 도시 내에서 돌아다닐 때는 루트 짜서 걸어 다니고 도시 간 이동할 때에는 국내선 비행기를 탔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좋네요. 또 가고 싶습니다. 





[박세훈] 저도 그렇게 최근은 아니지만 송도로 놀러 갔다 왔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송도의 호텔에서 묵었는데 저녁에 야경이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또 센트럴파크의 유람선이 강추에요. 가격이 조금 비싼 게 흠입니다만 경치가 괜찮아요. 데이트 코스로 좋은 것 같아요.

 



▶ ‘나는 ~한 개발자다.’ 본인에게 딱! 맞는 키워드가 있다면?


[박세훈] '나는 배고픈 개발자다.' 지식적으로도 고프고, 실제로도 배가 자주 고파요.. 맛있는 거 많이 사주세요. ^^ 앞으로도 배워야 할 업무들이 많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장 훈] '나는 즐거운 개발자다.' 개발 하는 게 재미있고, 즐길 수 있어서요.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제 적성에 딱 맞는 일을 해서 즐겁게 내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웃음) 앞으로도 쭉 그렇게 할 수 있으면 무척 좋겠어요. 

 

 



▶ 앞으로의 꿈이 있나요? 


[장 훈]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아우르는 꿈이 있어요. 사람들이 유용하게 많이 쓰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아직은 어떤 종류로, 언제, 어떻게 만들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언젠가는 그런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 라고 늘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어요.


[박세훈] 전 독일의 아우토반 1차선에서 달려보고 싶네요. 아우토반은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고속도로도 꽉 막히고 유일하게 뚫려있는 곳은 버스전용차선 이렇잖아요. 아우토반에서는 고속도로 룰이 잘 정해져 있어서 1차선을 추월선이라고 해서 속도를 낼 차들은 1차선으로 가고 여유롭게 가는 차들은 2차선, 3차선으로 빠져서 가거든요. 1차선에서는 뒤에 차가 빠르다 하면 다 비켜주고, 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요. 속도 제한도 없고요. 200키로 까지도 달릴 수 있어서 슈퍼카들이 많이 달린데요. 일반 차로는 1차선 달리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슈퍼카를 준비해서 아우토반 1차선을 달려보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 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의 공식질문!! 엑세머 중 궁금하신 분이 있나요?


[장 훈] 엑셈 전체 단합을 위해 짜준 조의 조원을 지목 해도 될까요? 컨설팅본부의 김문영 과장님 궁금합니다. 같은 조인데 딱 한 번 같이 밥 먹었던 게 끝이라서 조금 더 알고 싶어요. 


[박세훈] 저도 조 사람들 중 한 명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다른 분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인터뷰를 하신 분이네요. 안타깝네요. 그래서 저는 컨설팅본부의 김형웅씨! 를 지목하도록 하겠습니다. ^^



* * * *



처음 뵌 분들 맞아?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두 분.

그래서였을까요, 공식적인 인터뷰 내용보다도 친구와 수다 떠는 듯한 느낌의

오프 더 레코드가 어느 인터뷰보다도 제일 많았네요. ^.^;

생각을 나누며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편집 디자인기획팀 이단비

사진 디자인기획팀 송유림





Oracle,PostgreSQL,MySQL Core Architecture Ⅱ 출간 기념 인터뷰 | 연구콘텐츠팀 권건우, 이근오, 김숙진, 이대덕

엑셈 사람들 2017.09.20 17:52

 

 

한 개도, 두 개도 아닌 무려 세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비교 연구한 바로 그 책.

Oracle, PostgreSQL, MySQL Core Architecture 2권을 집필한
연구콘텐츠팀의 권건우, 이근오, 김숙진, 이대덕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자님들. 연구콘텐츠팀, 어떤 팀인가요?

 

[권건우] 안녕하세요. 권건우입니다. 저희 팀은 DB Internal을 연구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세미나, 서적 출간, 외부 강의를 나가고 있어요. 또한 외부 트러블 슈팅 요청이 왔을때도 대응하며 최근에는 DB 마이그레이션, AWS 업무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근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무척 많은 것 같네요. (웃음) 조금 더 자세하게 첨언을 드리자면, 다루고 있는 DB는 Oracle, MySQL, PostgreSQL, Aurora DB가 있네요. 그리고 Hadoop 에코시스템도 연구하고 있어요.

 

 

▶ 어떤 계기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나요? 

 

[권건우] 저와 이근오 부장님이 DBA와 Technical Architect를 한 20년간 했어요. 그 동안 Oracle을 비롯한 많은 DBMS를 운영해 보고 다양한 차세대 프로젝트 설계, 구축, 오픈, 튜닝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수많은 이슈를 해결하면서 재미있게 일했지만 책을 쓴다거나 세미나를 하는 등 경험과 지식을 외면화하는 활동을 할 계기와 기회가 없었죠. 엑셈에 오면서, 사장님이 연구를 하고 책을 쓸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 책을 쓸 수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건 저와 부장님이 발전시켜온 'DIA 방법론' 덕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저희가 이름 붙힌 건데, 'Deep Internals Analyzer' 로, DBMS의 인터널한 부분을 천천히 돌리면서 사진 찍듯이 볼 수 있게 하는 거에요.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문제에 대해서 최종 책임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벤더들이 해결 못하는 문제들은 저하고 이근오 부장님이 최종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어요. 제가 이런 방법론으로 해결하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이근오 부장님이 실제로 시스템 유틸들을 조합해서 ‘DIA 방법론’을 구현했었어요. 그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각자 다른 일을 해오면서도 종로의 24시간 카페에서 야간에 만나서 DB 인터널을 계속해서 연구했고 ‘DIA 방법론’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점점 더 심화되어 완성되었죠.

 

[이근오] 10년전의 그 프로젝트부터 시작하여 엑셈에 와서 김 숙진, 이 대덕, 두 후배들이 합류해서 DBMS의 토대와 상부구조 즉 트랜잭션 처리와 메모리 아키텍쳐에 대한 비교연구를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10년 전의 프로젝트로부터 시작된 연구가 엑셈이라는 공간, 두 후배의 서포트, DIA 방법론의 완성 등으로 책을 집필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지 않았나 싶어요.  

 

 

▶ OPM2, 어떤 책인가요? 책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세요.

 

[김숙진] 1권에서는 트랜잭션 처리의 내부 메커니즘과 데이터 블록의 인터널 구조에 대해서 세개의 주요 DBMS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를 했었고,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DBMS의 상부 구조에 해당하는 Library Cache, Buffer Cache, Redo Log Buffer 등 메모리 아키텍처의 내부 운동원리를 비교 규명했어요. 1권과 마찬가지로 헥사 덤프로 직접 확인하는 DIA(Deep Internals Analyzer) 방법론을 이용하여 내부 구조를 심층 분석 했죠.

 

 

▶ OPM 2권을 집필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으셨나요?

 

[이근오] 저희가 시도한 비교연구라는 작업이 '최초'라는 점이 가장 어려웠죠. 참고할 만한 자료도 별로 없고, 있어도 일본, 중국이나 러시아, 외국의 몇 없는 자료들뿐이다 보니 언어적 제한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렸어요.

 

[김숙진] 물어볼 사람도 없구요. 최초다 보니 저희가 이 이론이 맞다. 틀리다. 이런 걸 정립해줘야 하는 상황인거에요. 어떤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았을 때도 이게 맞는지 아닌지 조차도 확인이 어려우니 저희가 그 논문을 연구해보고, 정확한지 검증을 한 후에 참고 자료로 써야 하니 시간이 더블로 소요되곤 했어요.

 

[이대덕] 헥사코드를 분석하는 과정도 힘들었네요. 헥사코드 화면은 그냥 검은 화면에 숫자만 쭈욱 떠있습니다. 그걸 눈이 빠져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분석하니. 눈도 많이 아프고,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쳤었죠. 다행히 제 시력이 2.0, 1.5로 나빠지진 않았습니다. ^^

 

 

▶ OPM 1권에 이어, 2권을 출간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러웠을 것 같아요. 소감은 어떠세요?

 

[권건우] 1권은 DBMS의 토대. 하부구조 트랜잭션 처리와 스토리지에 관한 내용이었구요, 2권은 상부구조. 메모리 아키텍처에 관한 내용이어서 사실 2권까지 해서 DBMS의 인터널 연구가 마무리 되는거였어요. 그리고 또 1개의 DBMS를 연구 한 것이 아니라, 3개의 DBMS를 비교연구를 했기에 DBMS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데이터 저장 기술'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의 완성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NoSQL, 하둡, 블록체인도 이 세가지 DBMS의 조합과 변형을 다 이해해야 가능하거든요. 앞으로는 응용 튜닝연구를 통해서 그 가치를 더 크게 만드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해요. 1권, 2권을 출간하며 그 토대를 완성한 것 같아 무척 뿌듯하네요.

 

[이근오] 2권을 출간하면서 사실 제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BMS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메모리 쪽을 잘 모르면 어느 쪽을 짚어야 하나, 하고 어려울 때가 있는데 OPM 1권과 2권을 출간하며 트랜잭션과 메모리 쪽이 완성이 되다 보니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떤 데이터 저장 기술을 접해도 대략 감이 잡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네요.

 

[김숙진]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해서 정리하는 것부터 책을 편집하고, 오타를 수정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책의 형태로 결과물을 받았을때 너무 기쁘고 뿌듯했죠. 연구 내용면에서는 선배님들의 확신을 믿고 따라가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편집에 대해서는 1권에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1권보다 더 나을 수 있도록 글 편집, 그림 편집도 더 신경써서 했고, 오타도 열심히 체크했습니다. 혹시 오타가 나와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네요! (웃음) 곧 오타도 수정하고 내용도 추가해서 증보판이 나올 예정입니다.

 

 

▶ Oracle, PostgreSQL, MySQL 기타 등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연구하고, 그걸 또 세미나로 하여 항상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계신데요. 솔직히 어떤 부분에서는 노하우로, 외부에 공유하고 싶지 않은 적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항상 오픈 하여 연구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권건우] 제가 엔지니어 생활 하면서, '기술적 지식에 대해서 잘 가르쳐주는 것이 나에게도 가장 큰 도움이 되고 내가 속한 조직이나 사회에도 가장 큰 기여가 된다.' 라는 철학을 갖고 있었어요. 어떤 걸 저에게 물었을 때 감추거나 그런 적이 없었죠. 제가 많은 부분 도와주다 보니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요.
 

[이근오] 오픈하면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내가 공개함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제 연구를 보면서 저와는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는거잖아요. 여러 가지 의견들을 들을 수 있으니까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좋은 거죠.

 

 

 

 

▶ 기존에 있지 않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한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일 것 같아요. 연구하고,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대덕] 흥미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하루종일, 그리고 또 계속.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본인이 관심 없고 흥미 없는 분야라면 그것만큼 힘든 일이 없겠죠. 본인이 재밌어 해야 성장할 수 있고 좋은 연구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권건우]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볼때는 '끈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문제해결을 잘하는 이유가 특별히 남들보다 뛰어난 지식을 가져서 그런 것 같지는 않구요. 대신 어떤 의문사항을 가지면 진짜 끝까지 분석을 해야해요. 밥먹을 때나, 잠잘때나 늘 생각하고. 절대로 놓지 않죠. 이렇게 제가 놓지않고 계속 해왔기 때문에 '데이터 저장 기술'에 대해서 나름 뭔가 할말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끝까지 놓지 않는 끈기! 를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근오] 사실 연구라는게 혼자 하기엔 힘들어요. 전 '협업' 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어요. 다같이 진행하는 연구에서, 누구 한 사람 낙오되지 않고 본인 몫을 해내어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건우] 조금 첨언하자면 내부적인 협업도 있겠지만, 외부적으로도 저희들은 항상 오픈해서 연구하기 때문에 국내 또는 해외의 고수들에게 열린 자세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 그게 참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김숙진] 저도 역시나 권건우상무님 말씀처럼 끈기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검색 포털에 제가 알고 싶은 내용을 검색해서 들어갈 때 정말로 1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서칭을 해요. 그렇게 하다 좋은 자료가 있으면 팀원들과 공유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좋은 선배님. 방향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선배! 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어떤 결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할 때 권건우 상무님과 이근오 부장님께서 옆에서 보시고 방향을 제시해주시곤 해서 좋았어요. ^^

 

 

▶ 앞으로 어떤 쪽으로 연구(공부)를 하고 싶으신가요? 이외에도 다른 책이나, 교육 세미나 등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권건우] 데이터베이스 엔진에 대한 비교연구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대중성이 있는 응용 튜닝이나 요즘의 새로운 트렌드인 하둡 환경, NoSQL 또는 Tensorflow 등의 연구를 해서 조금 더 대중화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하려고 해요. 지금까지 쓴 두권의 책은 데이터저장엔진의 내부 원리에 관한 책이다보니 대중성은 떨어집니다. 앞으로는 쉬운 책을 많이 써서 많이 팔리는 책을 쓰고 싶어요. 

 

[이근오] 또한 회사제품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Winning Feature에 대한 연구도 할 예정입니다.

 

 

* * * *

 

 

항상 늦은 저녁까지 연구&콘텐츠 생산에 여념이 없는 팀.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지식 나눔으로 개인에게도, 엑셈에도,
그리고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획/편집 글로벌마케팅팀 이단비

사진 디자인팀 송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