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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구운 삼겹살, 바싹 굶을 뻔 했던 워크샵

엑셈 인사이드 2009.03.19 09: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을 보고 마트 앞에서 한 컷 찰칵!

출발전..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잠시 후에 닥칠 고난의 그림자는 예상치 못했다................................


시작부터 늦어지다
.

애초에 떠나기로 계획했던 시간은 11시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까지 사무실에 도착한 사람은 딸랑 3명…
부서 특성상 시간 약속 잡기가 어려운 까닭에 시간은 한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2시쯤 되니 한 분, 13시쯤 되니 한 분 더, 14시쯤 되니 마지막 한 분이 겨우 도착하셨습니다.
결국 예정보다 3시간 늦은 14시 드디어 출발~


강화도行!
장소는 강화도로 정했습니다.
사실 좀 더 폼 나는 장소로 가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애초에 올린 안은 <**섬>이었습니다.

그러나 L팀장님 왈

“시커먼 남자 여섯이 섬에 들어가서 뭐하게ㅡㅡ?”

‘기왕이면 가까운 데로 잡아보자’, ‘경치가 좋았으면 좋겠다’, ‘족구랑 낚시도 되면 좋겠고’ 등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해진 곳이 바로 섬 아닌 섬 '강화도' 였습니다.



위닝 포인트를 찾아라.
출발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발표는 일명 ‘New Generation’이라고 불리는 저, 종민씨, 영훈씨 세 사람의 순서로 <2009년의 각자의 세일즈 포인트><회사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팀장님들이 간단한 코멘트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발굴해 낸 사진들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사진 속 인물들에 대한 팀장님들의 소개와 각 사람들의 스토리 그리고 자연스럽게 엑셈의 역사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전체 회의를 마치고 강대일 과장님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교육의 주제는 경쟁 업체들에 관한 스토리였습니다.

그 제품을 이해하려면 제품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역사를 알면 그들의 사상을 알게 되고, 사상을 알게 되면 위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라는 말이 가장 강렬하게 다가왔는데요, 역시나 경험에서 나오는 포스가 대단하셨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저녁식사.. But !
교육을 끝나고 저녁! 즐거운 삼겹살 바비큐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만,
고기를 꺼냈습니다. 한 근, 두 근, 세 근…….끝.
“이게 다야?”,
“아놔,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여기저기서 어이없는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다들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듯 했습니다.)

종민씨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무마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팀장님들이 교육 시간 동안 나가서 사오신 ‘키조개’와 ‘낙지’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그릴을 빌려와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칼국수로 때우고 시간도 늦었기 때문에 모두들 허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고기를 굽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그릴의 화력이 세 진 데다가 삼겹살에 기름은 엄청나게 많아서, 불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고기는 겉은 타버리고, 속은 덜 익고, 연기는 엄청 심하고, 조명은 어둡고, 호일은 녹아 버리고…ㅠㅠ
도저히 굽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구출해 낸 고기를 잘강잘강 씹으며 다들 요상한 웃음을 웃었습니다.
조개로 배 채우고, 밥으로 속 채우고, 과자로 입가심 하면서, 다들 속을 대충 채울 수 있었습니다.


불꽃놀이, 그리고 백두산
식사와 함께 한두잔 술을 마시며 슬슬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을 때 쯤 , K과장님이 추진한 신 불꽃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다들 불꽃을 하늘에 쏘아 보내며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모두 하나가 되서 파이팅을 외치면서!!!!


“그래, 올해 정말 열심히 해 보자. 안 될게 뭐 있어?”
“올 해 멋지게 일하고, 내년에는 백두산으로 워크샵 가는거다!!”

We are..
1박 2일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입인 저로써는 팀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들으며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또한 바로 여기 이곳에서 ‘우리’라는 말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 힘내서 내년에는 꼭 ‘백두산’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orion 2009.03.23 09: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삼겹살 연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그 뜨거운 열기 만큼 영업팀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QA+DB기술+영업+경영관리+APM팀이 함께 떠난 겨울워크샵~!

엑셈 인사이드 2008.12.10 11:10

12/5 am 6:35
아차! 워크샵!! 7시까지 약속장소로 가야 했기에 난 군인이었을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세면을 마치고 집을 나섰다. 다행히 7시 정각에 도착할 수 있었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는 순간 효은씨와 명진씨가 도착했고 다음 진영씨와 범규 과장님이 도착했다.
차에서 간단하게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출발~~

인원이 많은 연합워크샵인 관계로 각기 다른 곳에서 출발을 하였다. 뒤에 앉은 사람들은 자고 가라는 명진씨의 배려로(명진씨는 앞자리에서 잠들었다) 뒷자리에 앉았다. 내가 앉은 곳은 뒷좌석에 가운데 자리..오른쪽은 진영씨, 왼쪽은 효은씨..
한 시간여쯤 달렸을 때.. 골반에서 신호가 왔다. 허벅지는 피가 잘 안 통하고 골반이 돌아가는듯한 느낌...
아~내 골반!을 외칠 때 즈음 우리는 횡성휴게소에 도착했다. 역시 고속도로의 묘미는 휴게소..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 그곳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셨다.


막 커피를 마시고 출발하려는 찰나 우리 차 옆에 한도과장님과 영훈씨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기쁠 수가..그렇게 진영씨는 한도과장님 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앉아 갈수 있었다~그렇게 한 시간여를 더 달려 횡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약간 늦게 출발한 남성완차장님 쪽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모두 다 도착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식사를 하기 위해 매운탕 집에 들어갔다. 약간 이른 시간이었는지 매운탕과 찜 튀김을 주문 했는데 주인아주머니 분주히 재료를 사오 신다.
그래도 맛은 굿~ 모두들 시골에서 끓여주는 맛이라며 황태찜과 민물매운탕을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배를채우고는 이제 스키장으로 ~~
스키장에 도착하니 남성완 차장님과 영원대리님 혜원씨가 도착해있었다. 신속하게 스키와 스키복을 갖춰입고 스키 강습을 받으러가기 전 단체사진 찰칵~


보너스로 남차장님이 부르는 건달 3인방 ㅋㅋ 보드는 따로 강습이 없었기에 열심히 몸을 바쳐 보드를 탔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났을까 삼삼오오 휴게실로 자연스레 모이게 되었다. 날이 너무 추웠던 탓일까 따뜻한 곳에 들어가 간식을 먹고 나더니 식당에 앉아 단잠에 빠져 버린 사람들. 그래도 여기서 그만 둘 순 없다!



야간 개장을 기다려 두 시간 정도를 더 타고서는 스키장을 나왔다. 날씨가 조금 만 더 따뜻했더라면 좀 더 탔을 것을...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니...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일 때문에 늦게 도착하신 이강녕 부장님과 윤인욱차장님이 계시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곳은 대관령한우!!!아.. 올 것이 왔다 정말 입에서 녹아 내린다...고기 뿐 만 아니라 묵은지의 맛 또한 일품~역시 고기자랑 김치자랑을 하시던 사장아주머니 자랑하실 만 하다. 인정!!


추위에 시달리던 우리들은 소고기로 기름칠을 하고서는 숙소로 향했다. 스키장에서 조금 멀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다. 조금 비싼 모텔비 가격에 이렇게 넓고 난방 잘 되는 방이 있다니! 각자 짐을 대충 풀어놓은 모습은 M.T 모습이었지만 엄숙한 분위기에서 각 팀 별 발표가 시작되었다.



SQL Server-신대경
컨설팅 업무로 업무가 중단될 때가 많아서 지속적인 업무가 힘들다. 미래를 위해선 툴개발이 필요할것 같다. 컨설팅 업무보단 툴개발쪽으로 비중을 높여야 할것 같다.
APM- 한승민 인터맥스의 제품안정성이 중요한 것 같다. 후발주자로서 시장진입의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분명 후발주자로서의 장점 또한 존재한다..
QA-김민성 다른 팀들 사이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 때가 있지만 QA팀이 극복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팀원들과 힘을합쳐 극복할 자신이 있다.
경영관리-이관석 아직 저의존재가 미비해 보이기는 하지만 차츰차츰 발전하는 모습으로 우리회사에 없어서는 안될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업-윤인욱 한팀 한팀 불필요해 보이지만 하나의 조직에 소속된 팀으로서 톱니바퀴 돌아가듯이 돌아가야 한다. 한팀 이 무너지면 조직자체가 위태로워 질수 있다. 팀간의 유기적인 조화 하나 하나의 요소가 경쟁력을 갖출때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업계 동향이라던가 우리 회사의 상황 앞으로의 업계 전망 등.. 평소에 잘 듣지 못했던 이야기 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모 부장님과 모 차장님 두 분은 동양화 공부를 시작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삼삼오오 잠자리로 들기 시작하였다~~~
아침, 몇몇 분들은 불가마에 사우나를 갔고 나머지 분들은 다들 몸이 쑤신다는 고통 섞인 소리로 아침을 맞이 하였다. 불가마에 갔던 분들이 돌아오자 점심 먹을 시간. 메뉴는 무지개 송어회! 빛깔부터 예사롭지 않다.


푸짐한 야채와 비벼먹는 송어회 처음에 먹는 방법을 잘 몰라 결국엔 나온 것들을 모두 비벼서 먹었다. 여기서도 건달 삼인방은 열심히 잔반 처리를 했다는~~~~~
이렇게 입사 후 처음 가는 워크샵을 마쳤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참여했던 워크샵 외근이 많아 사무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른팀 분들과 함께 회사와 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 좋은 기회였다.
끝으로 운전을 하셨던 남성완, 윤인욱, 신대경, 김범규, 최영준, 김한도 차장님 과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푸짐하게 장을 봐오신 이강녕 부장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사장님 감사 드립니다.

#episode 1
본격적인 스키강습을 받으러 가기 전에 건달 3인방 (잔반 처리로도 맹활약하였음)은 스키가 아니고 보드였기에 단체사진만을 찍고 출발하였다. 그리하여 열심히 보드를 타던 중 신대경 차장님과 김범규 과장님을 만났다. 나를 한참 찾으셨단다... 그러고 보니 보드 타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직원 분들을 한번 도 못 봤었다는 생각과 함께 아차 카메라가 나에게 있었다.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보드실력 때문에 카메라에 신경을 못 썼던 것..!! 스키 강습 받는 장면을 찍어야 했었는데... 그리하여 야간 스키를 탈 때 김범규 과장님께 카메라를 넘겼다....죄송합니다. 강습 받는 장면을 못 남겼네요.

#episode 2
일 때문에 늦게 도착하신 이강녕부장님 윤인욱차장님 불가마에 다녀오신 남성완차장님은 우리가 고기집에 가기 전에 먼저 와계셨는데 세 분이서 맛있는 소고기를 채 1인분도 못 드시고 계셨다. 알고 보니 찐빵과 만두를 너무나 맛있게 드셨던 것..... 그래서 고기를 앞에 두고도 볼 수밖에 없는 서러움을 당하셨다. 덕분에 같은 테이블에 있던 혜원씨는 횡재를 하였고 부장님과 차장님은 한이 맺히셨는지 오는 날까지 찐빵을 연발하셨다...

#episode 3
이강녕부장님의 지휘하에 빈 물병을 바리바리 싸들고 약수터로 향한 우리들.
물이 얼었을줄 알았는데 얼지 않은 것을 보고 진짜 약수임을 확신했다. 이강녕부장님은 먼저 시원하게 한 바가지를 들이키셨다. 드시고는 윤차장님과 신대경차장님에게 바가지를 넘기며 물맛이 특이하다고 (실제로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물줄기가 붉은색이였음) 하고 있는 순간 .......

옆에 있는 표지판에 붙어 있는 종이 - 수질검사결과 본 약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으며 대장균이 다량 검출되었음!!!!! 그렇게 우린 뒷걸음 치고 말았다. 약수를 시원하게 드신 이강녕부장님, 윤인욱 차장님, 신대경 차장님 구충제 꼭 드세요~~~~~~
  • orion1418 2008.12.10 13:4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 하고 싶어요!

  • 오주영 2008.12.10 13:5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episode 3에서 배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철분이...지하층에서부터 섞인게 아니라...수도관 녹이 아닐까요?

  • WON 2008.12.10 14:1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정말 대박...캡웃낌~!!!
    얼마나 재밌었는지 웃음으로...여운이 느껴집니다..ㅋㅋㅋ

  • hyon 2008.12.10 14: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 스키강습때가 정말 최고였는데! 다같이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던..ㅋㅋ 한도과장님 10년 늙으셨던거랑..^^ 암튼 넘 재미있었어요! 관석씨 내내 후기의 압박으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시고 수고하셨어요 ㅎ

  • 건달3 2008.12.10 15: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숙박,스키장,식사,교통,다과등등 많은 부분 뒤에서 준비해주신분들이 있어서 정말 마음편하게 재밌게 다녀온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타박상과 근육통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재미있었던 만큼 고통이 수반되는 스키장 ㅜㅜ

  • 가짜cacho 2008.12.10 22:2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 좋은데 다른 팀들 사이의 에로 사항이 있다는 민성 대리의 변은 19금 아닐런지

    • Favicon of http://exem.tistory.com EXEM 2008.12.11 09:19 신고 수정/삭제

      하하하. 수정되었습니다.

경영기획본부 워크샾, 지리산行!!

엑셈 인사이드 2008.11.13 15:02

#1 출발
모두가 다들 곤히 잠든 토요일 새벽 4시 반, 내가 이 시간에 깨기는 생전 처음인 듯 싶다.

워크샾을 가기 위하여,
새벽5시까지 용산 역으로 모이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지리산을 오르기 위하여,
난 감고 감기는 눈을 부릅뜨며 이불을 박찼다.

5시 10분전,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표를 손에 꼭 쥐고 다른 팀원들을 기다렸다. 제발 모두들 나오시길,,,,, 다행히 용산역 팀은 모두 참석!! (“5만원+점심쏘기” 라는 벌칙을 떠올렸다면 나올 수 밖에 없었겠지만^^; )


두 부장님께서도 광명역에서 탑승하셨다. 이번 워크샾의 가장 큰 위기였던 “출발”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KTX에 몸을 실은 채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곳은 익산. 그곳에서 우리는 무궁화 호로 갈아타고 다시 한 시간여 달려 남원에 도착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울긋불긋 가을 전경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렜다. 남원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시외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인월이라는 곳이었다.


#고생길 시작
이쯤 되서 지리산길 지도를 펼치고~ 매동 마을에서부터 마을 행군 시작하기로!!
우리가 선택한 구간은 바로 1구간! 장장 11KM를 걸어야 한다는 부장님의 말씀에 얼마나 겁을 먹었던지,, 이제 그 시작점에 온 것인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마음은 두근두근~


그런데, 바로 이때 우리의 운명을 바꾼 사건이 발생하였다.

 1구간의 시작점인 매동마을로 가기 위해 인심 좋으신 식당아주머니 차를 빌려 타고 룰루랄라 한참 신이 났는데 등산로를 2구간으로 바꾸라시는 아주머니의 말씀… 그곳 경치가 훨씬 좋고 볼 것 이 많다고,,, 우리는 기왕 온 김에 더 좋은 거 보고 가자는 생각에 바로 그렇게 일정을 바꾸었다. (그때부터 우리의 고생길은 시작 ㅜ.ㅜ)
무엇보다 상쾌한 공기와,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 입이 딱 벌어질 만큼 지리산은 아름다웠다.
사진기로 그대로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아~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사진도 찍고, 신기한 나무들도 만져보고, 새소리도 듣고, 하늘도 올려다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꺄르르 웃으며 초반 한 30분 정도는 행복했다. 그러나.. 우리 앞에 펼쳐진 길은 너무도 험한 산길.. 끝이 보이지 않는 좁고 험한 길이 우리를 맞이했다. 걷고 걷고 또 걸었다. 낙오자가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래도 결국 낙오자가 되었다ㅜㅜ)

“부장님, 여기가 끝 맞죠?”
“저기 저 산 보이죠? 저 산을 넘어야 합니다. 자 힘을 냅시다!”
완.  전.  좌.  절.



우리의 말 수는 점점 줄어들고, 하늘을 보기는커녕 땅만 보고 걸었다. 대화는커녕 숨쉬기도 힘들었다. ‘이러다 진짜 죽는 거 아니야?’ 저질체력을 스스로 탓하면서 평소에 운동 좀 할걸 이란 후회로 머릿속은 가득했다.

“난 지금 태어난걸 참 감사해. 옛날 사람들은 매일 이렇게 산을 넘어 다녔을 거 아니야”
한참 동안 말이 없던 은경씨의 한마디였다.


부장님들께선 산을 정말 즐기시며 오르시는 것 같았다. 특히 이채학 부장님의 스피커는 정말
센스만점이었다. 많은 다른 등산객 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신나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지루하지 않게 걷기에 딱 이었다.
최두식 부장님께선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셨다. 덕분에 작품사진들이 여럿 나왔다.

750m를 오르고 드디어 이제는 내리막길~
내려갈 때는 한층 덜 힘들었다. 서서히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마음은 가벼워지고 내려가는 길에 벽송사 라는 절에 들러 물도 마시고 절 앞 가게에서 지리산 특산품인 솔잎 막걸리와 고로쇠약주도 마셨다. 이미 몸은 지칠 대로 지쳤지만 지리산의 절경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우리가 묵을 의중마을을 향했다. 이 마을이 지나면 이 마을 나오고 하는 게 재미있었다. 이제는 걷는 것에 익숙해 진 건지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다. 부장님들께서 너무 잘 인도해 주셔서 안전하게 목적지를 향하고 있었다. 구멍가게하나 없는 마을의 민박집이라고만 들어서는 왠지 걱정이 앞섰다.  ‘씻지도 못하면 어쩌지,,,’ 거기다가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타난 108계단…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그래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힘껏 올랐더니!!


이게 웬일인가 우리의 민박집이라고 도착한 곳은 생각했던 거랑은 완전히 다른 2층 팬션이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우리 집보다 딱 100배 좋은 곳!!
고생 끝에 낙이 오는구나…………….
기분 완전 up up!!


저녁식사는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의 진수성찬, 전라도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유기농 반찬과 후덕한 아주머니의 인심에 배를 두드리며 저녁식사를 끝냈다.
“아 행복해!^^ ”

따뜻한 방안에서 모두 모여 앉아 2008년의 막바지에서 2009년을 맞이하며,,,
다짐과 계획을 잠시 생각한 후,
훌라와 고스톱의 세계로!! 
고스톱을 처음 쳐본다던 은경씨는 이날 부장님으로부터 고스톱 “천재”라는 명예를 얻었다.

그렇게 지리산에서의 밤은 깊어만 가고,, 등산에 피곤했는지 다들 금새 잠이 들었다.
찜질방 같은 방에서 땀을 쪽 빼면서 잤더니 다음날 몸이 가뿐했다!
아침식사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민박집을 떠나는데 하루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의중마을 아침 공기는 참 상쾌했다.


# 워크샾을 마치며

모든 팀원들이 이틀 동안 함께하면서 산을 오르며 힘들 땐 서로 힘이 되어주고, 붙잡아 주고, 걱정해주고 업무를 떠나 다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특별히 워크샾을 계획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히 잘 챙겨주셨던 부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지리산길 여행 정말 추천합니다!!

  • WON 2008.11.13 15: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정말 사진이 예술이네요*^^*
    정말 민박집 이라곤 생각할수 없을정도 쉐련된 민박집에~~!!
    정말 정말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참..전라도 음식에 나도 한표하고요...
    은경씨..나랑도...GOSTOP~!한판??ㅋ

  • Michaela 2008.11.13 15: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ㅋㅋ 말로만 듣던 진수성찬의 포스가!

  • anonymous 2008.11.13 16:4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반찬이 다 쌔빨간색이네요 -0-

  • orion1418 2008.11.14 13: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은경씨 타짜여!
    지리산 정말 굿굿 베리굿~

EXEM 개발본부 Workshop in 대.관.령!!

엑셈 인사이드 2008.10.29 14:11


2008년 10월 17일!!

빠밤-!! 회사에 입사한지 딱 1주일째 되던 날~!! 운이 좋게도 들어오자마자 Workshop을 가게 되었다.
근 1년 동안 서울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던 암울한 시기를 거쳤던 나로서는 기대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출발하기 전날 Workshop에 대한 회의 때 느꼈었지만,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날 듯 한 아주 행복한 Workshop이 될 것이라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다.

총 네 대의 차량으로 서울 각지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타게 된 차는 최고의 Driving 실력을 갖추신 준표 차장님의 차였다.

아-워너~노바디~노바디~벗츄~ㅋㅋ 어쩌다~어쩌다~어쩌다~

최신곡들을 사운드 빠방하게 들으며 열심히 달리던 중, 역시 고속도로를 타면 휴게소를 어떻게 지나갈 수 있으랴!!


우동과 라면 핫바 기타 등등의 유혹이 많았지만
우리 차량이 제일 늦게 출발을 한 관계로 간단히 핫바로 허기를 달랬다.

동기선배님은 출발 전부터 두통을 호소했었지만 핫바 하나로 아픔이 없어지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셨다.
역시 맛있는 걸 먹는것 만큼 만병통치약이 무엇이 있으랴!

한참을 달린 후 우리의 첫 목적지인 횡성에 도착하게 되었다.
점심을 해결하고자 도착한 유명한 한우집에서는 말로만 듣던 1++등급 한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던 터라 회사 분들의 식성을 잘 몰랐던 내 눈 앞에 아주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졌다.
다행히 같이 앉지 않은 식신 삼인방으로 알려진 종철, 민호, 동기 선배님의 테이블,
그곳은 고기를 먹는 내내 대화가 별로 없었다ㅋㅋ 모든 고기는 불에만 살짝 익히고 입 속으로 바로 고고~  
이제 배가 좀 부를 즈음이 되니깐 그 때부터 입을 여셨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저녁에도 먹을 고기를 사서 이제 숙소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숙소에 들어서니 시골분위기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쁜 펜션들이 많았다.
이런 멋진 숙소를 잡으신 동기선배님 센스 굳~!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




아무튼 짐을 빨리 풀고 썬글라스가 정말 잘 어울리시는 이사님^^을 중심으로 단체사진 한 번 박고 날이 어두
워지기 전에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바로 양떼목장으로 향했다.

우리 개발팀에는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좋은 풍경 사진 찍으시느라 다들 분주하셨다.
가만히 있다 보면 여기 저기서 셔터 소리가 들리고, 나도 모르게 많이 찍히게 되고.



양떼 목장은 생각했던 것만큼 별로 볼게 없다는 곳이었지만 날씨와 시기 때문인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조금 꾀죄죄한 양들이었지만 인생 다 산 듯한 여유로운 표정과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이거 왠지 양들에게 관람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찌보면 아무런 걱정 없이 사는 양들이 약간은 부럽(?)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4륜 오토바이를 타러 가자는 얘기에 발걸음을 빨리 숙소로 돌렸다.

난생 처음 타보는 4륜 오토바이였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
속도감도 은근히 있었고 무엇보다도 지 멋대로인 길을 오른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에 재철 차장님의 위험했던^^; 순간만을 뺀다면 아~주 안전하고 재미있게 잘 탔던 것 같다.


더 높은 곳과 더 험난한 곳을 가고 싶었지만 해가 어느새 뉘엿뉘엿 지기 시작해 아쉬움을 달래면서 본격적인 Workshop의 저녁 Time을 맞으러 출발했다.

숙소 바로 옆 바베큐장에서 먹는 고기맛은 점심때 먹었던 맛과는 또 사뭇 다른 맛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이번에는 이슬이와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더 고기맛을 올려주는 효력을 발휘해 주었다^^)/


이런저런 이야기 꽃 들이 활짝 필 때쯤,
10시까지밖에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방안에서 2차를 하러 들어갔다.
이번에는 민호 선배님과 누리씨의 요리실력으로 만든 일품 닭도리탕과 수 만가지^^; 안주들,,ㅋㅋ
고기도 많이 먹었지만 안주가 정말 많아서 행복했다.

이야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재철 차장님의 진행으로 이제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신입사원인 나에게는 적당히 쉬다 올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닌 이런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지한 플랜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같다. 
Workshop의 묘미가 바로 이런 점이 아닐까!!

내가 가진 아주 좁은 시야를 넓혀주시면서 새로운 길도 제시해주시는 선배님들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성장을 할 수 있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끝나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 분 한 분 취침을 하러 들어가셨다.

새벽 늦게까지 이야기를 해서인지 상당히 늦은 아침을 맞이했다.
12시전까지 방을 비워줘야 해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 대관령목장에 잠시 들렸다.

그러나 걸어서 올라 가야 하는 압박감에 발걸음을 돌리던 중 준표 차장님의 발견으로 우연히 풍력발전단지 쪽을 올라가게 되었다.


올라간 순간 정말이지 이런 좋은 광경을 놓치고 갔으면 후회할 만큼 탁 트인 산 등성이와 거대한 풍력 발전기의 배경들이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역시나 이 곳에서도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다.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곳에서 개인 사진과 단체사진을 찍고, 나 또한 화질구린 폰카로 좋은 모습들을 남기고자 겁나게 찍었다.

이제 Workshop의 마지막 코스인 춘천을 향했고 점심을 먹으러 어느 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보통 춘천에 오면 닭갈비가 정석이지만 준표 차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 가게에는 돼지갈비가 전문이었다.
가격도 싸거니와 그 어마 어마한 양의 고기를 제공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좋았다.

세번째끼도 고기였지만 역시 식신3인방이신 선배님들은 이 곳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셨다.
아울러 이 곳에서는 식신3인방에서 식신4인방으로 한 분이 더 추가되셨다.

바로 홍일점 누리씨!!!
같이 안 드셔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는 ㅋㅋㅋ(누리씨 죄송해요ㅠ ㅋㅋ)


많이 먹지 못하는 나로서는 잘 먹는 분들이 많이 부러웠는데 계속 고기만 먹어서 그런지 배가 금방 불러왔다ㅠ
춘천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 드디어 Workshop의 막이 내리게 되었다.

서울의 삭막한 분위기를 떠나서 잠시나마 좋은 경치들과 음식들 그리고 맑은 공기들을 마시며 하루를 보냈던
아주 인상 깊었던 경험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또한 선배님들과의 많은 대화로 인해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고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기에
더욱더 갚진 Workshop이 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번 Workshop은 차로 이동을 많이 했었는데 누구보다도 운전 하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신 이사님과, 재철 차장님, 경욱 차장님, 준표 차장님 안전운전 해 주시느라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_ _)

다음 번에도 멋진 곳을 기약하며,,,!
엑셈 개발팀 Fighting-!!

  • orion1418 2008.10.29 20:3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한참 허기진 시간에 읽는 내내 괴로움이ㅋ
    일등급 한우의 맛을 저도 느껴보고싶네요!++

EXEM 기술지원팀의 1박2일 Workshop in 양평

엑셈 인사이드 2008.08.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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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008.07.18 기술지원팀의 Workshop 날이 밝았다.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인 내게는 첫 Workshop인 만큼 기대가~두근두근!!

 

다같이 강변역에 모여 출발했다. 우와!! 출발이다~!! 직접 팬션으로 오시는 몇 몇 분들을 제외하고 총 3대의 차로 움직였다. ..명진씨 차에는 수영씨, 성호과장님, 창원대리님까지 이렇게 4분이 타셨는데 창문을 내리고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열심히 앞차를 따라 오시던 모습이…ㅋㅋㅋ (!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건데…아쉽다!!)


숙소에 도착해서 숙소만 확인 후,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음…아주머니 혼자 힘들게 일하시는 관계로 모두다 막국수로 통일~!! ^^

모든 술과 고기가 팬션에서 제공되기에 점심 후, 수박과 기타 간식거리를 사서 숙소로 올라왔다.

오호!! 숙소가 괜찮다!! 수영장, 농구장, 축구장, 계곡…등등…(사실, 우리가 이 곳을 숙소로 정한 이유는 무한 술 제공과 고기 때문이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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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도 먹었고, 짐도 풀었겠다. 팀장님의 짧은 스피치 후, 드디어 본격적인 워크샵의 백미(?)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Here We Go~

혜진씨가 준비한 회사의 Vision과 가치에 대한 발표 후, 개별발표가 이어졌다. (오호!! PSP, PSF 등등…혜진씨 준비 많이 했구나!! 멋져요! 멋져!! ^^) 음….회사에 입사 할 때부터 느낀 것이긴 하지만, 우리 회사의 비젼과 꿈 정말 멋지다!! 열정, 몰입 그리고…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모두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

개인의 mind map을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저 분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 분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이해하면서 알게 모르게 유대감을 형성해 가는 것 같았다. (지원팀 여러분~!!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마….마….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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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즐거웠던(?) 발표를 마치고 친목도모 축구 경기가 벌어졌다. 혜진씨와 나는 옆에서 응원 및 사진을~^^;; ! 근데..축구는 전 후반 45분 아니였나?? 음…2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벌써 끝났다.ㅋㅋ

 

너무 더워서 다들 땀을 많이 흘리셨다. 몇 분은 계곡 물에 몸을 담그셨고, 몇 분은수영장에 몸을 맡기셨다. (참고로 여기는 수영장에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 하다!! !!ㅡㅡ;;)

사실, 팀원 중에 유일하게 한 분이 수영복과 수영모자, 물안경까지 준비해 오셔서 당당히 수영을 하고 오셨다는….ㅋㅋ 누굴까요?? (수영 후, 사람들이 옷 입기를 권장했으나당당하게 계속 수영복을 입고 저녁까지 즐기셨다는…^^ㅋㅋ)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MJ씨의 수영복이??ㅋㅋ

 

! !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저녁시간이다!! ^^

광우병 때문에 미국산이 아닌 호주산 고기 무한제공!! 원하는 만큼 다 드시고..대신 남기지 마세요~!! 오호!! 여기 꽤 괜찮다. 숯불에 구워서 고기도 먹고 수다도 떨고 ㅎㅎ

고객사에 컨설팅 나가 계셔서 얘기 나누지 못했던, 과장님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실, 신입사원들은 경석과장님과 동수과장님을 처음 뵈었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카페로 이동해서 술 한잔씩과 무한 수다를 펼쳤다. 다들 외부로 지원 나가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모여서 그런지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 ^---^ (더불어 밤새 팀장님의 호출도 끊이지 않았다는….^^;;;;; “애들 찾아오시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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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무르익어 삼삼오오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하고 수박도 먹고….냠냠!!

먹고 즐기고 이야기 하는 사이….스르륵스르륵..한명씩 잠이 들었다.

 

아침 기상 후, 일이 있으신 과장님들을 일찍 서울로 향하셨고, 나머지 사람들은 아침 겸 해장을 하고 워크샵 마무리를 지었다.

 

맞다!!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던 일이 있다.

아직 젊은 다른 팀원들보다 팀장님이 제일 쌩쌩 하신 것이 아닌가?? ^^;; 이게 어떻게 된거지?? 다른 사람들은 다들 기진맥진인데헉헉;;; 몇몇 사람들은 화장실 변기와 친구를 맺었다는 소문도…^^ㅎㅎ

(그럼 팀장님은?? 그 동안 많이 단련되셔서 일까?? 아님,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원채 건강하신건가?? 팀장님!! 전자예요 후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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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샵은 신입사원인 나에겐 선배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가까워 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또한 팀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과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신입사원이지만, 조금이나마 팀의 유대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소중하고 감사하다. 첫 워크샵 이었기에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음에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다같이 찰칵!!

  • orion 2008.08.19 18: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저도 무한리필 고기!! 가고 싶어요~!!

    • 아무개 2008.08.19 18:47 신고 수정/삭제

      전자에 가깝습니다. ㅋㅋ

  • 이명진 2008.08.20 09:3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ㅋㅋ 잘 봤습니다. 글쓰느라 고생하셨네요~ 근데 약간의 오해가 - 워크샵 가면서 제 차가 제일 재미있었는데ㅎ -

  • 오주영 2008.08.20 13: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ㅋㅋㅋ 단체사진 쵝오에요~~~

  • 워니 2008.08.20 14:1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부럽고 저도 가고 싶네요*^^*
    사진도 넘 잼있고~글도 잼있고^^
    글 쓰신분...아름다우삼*^^*

    • jenny 2008.08.22 00:38 신고 수정/삭제

      감사감사*^^*

  • brilliantman 2008.08.20 16:5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글 쓰신분 아름답다고 하신 글~~
    오해에요~~~

    • jenny 2008.08.22 00:38 신고 수정/삭제

      DH군!! 따라오시오!! ㅋㅋ

    • 오주영 2008.08.22 10:54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 brilliantman 이 누구신가 했던니 DH씨 이셨군요. 후후후

  • 후니세상 2008.08.20 20: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단체사진.... 왜 여성분들은 두 분이서 한 몫을 하셨을까...

  • 오주영 2008.08.21 09:0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후후후후~다들 이글에 폭발적인 반응!
    '엑셈이야기' 개설 후 최다 댓글인걸요ㅋㅋ

  • brilliantman 2008.08.26 13: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단체 사진에서 남자들은 얼굴을 크게 설정을 했고,
    어느 두분은 원래 크기 그대로라는 후문도...

  • hyejin 2008.08.27 10: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머나ㅋㅋㅋㅋㅋ
    이거 넘 잼있다^^
    다시가고싶어요!!^^

  • midas 2008.09.18 11:2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말많이 하고 거기다가 식구가 제일 많은 팀이라 그런지 리플도 제일 기네..^^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파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