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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뉴스룸 | InterMax AI Edition 파헤치기

엑셈 인사이드 2018.09.05 13:27


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APM 국내 최초 출시 예정

외산 성능관리 솔루션의 경우, 기존 제품에 Smart한 기능을 넣어서 근본원인분석(root-cause analysis), 영향도 분석(impact analysis), 지능형 알람(intelligent alert) 등의 기능을 제품에 포함시켜서 제공하고 있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지능형 성능관리 제품이 출시된 적은 없었습니다.


또한, 외산 성능관리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알람도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간단한 통계 기반의 학습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성능관리 기능이 스펙 상으로 존재하지만 성능 문제를 정확하게 제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엑셈에서 국내 최초로 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InterMax AI Edition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젠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에도 인공지능이 필요한 시대

시스템 운영자,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는 장애 없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일상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거래가 갑자기 많아 졌는가? 

* 거래가 갑자기 줄어 들었는가?

* 트랜잭션 수행시간이 정상인가?

* CPU, 메모리, 네트워크, 디스크사용량 등 시스템 리소스가 과부하가 걸리지 않았는가? 

* 예외 거래가 발생하지는 않았는가?

* 평소와 다르게 시스템에 특이 사항은 없는가?


해당 시스템을 처음 관리하기 시작한 운영자라면 시스템의 정상적인 부하량과 리소스 사용량을 추정하기 어렵지만, 노련한 운영자는 시스템의 과거의 부하 패턴과 운영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패턴이 보이면 이상 현상인 것을 즉시 감지하게 되고, 신속히 대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점검해야 할 항목은 많고, 또, 점검해야 할 시스템도 많으며, 이러한 점검이 매시간, 매일, 24 x 365로 점검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급히 처리해야 할 다른 바쁜 업무가 있다면 부주의로 점검을 놓치거나 모니터링을 못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숙련된 운영 담당자가 하듯이 시스템의 이상패턴을 미리 감지하고, 알려주는 인공지능 성능관리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InterMax AI Edition은 시스템 운영자, 어플리케이션 운영자, 데이터베이스 운영자가 꿈꾸던 지능형(Intelligent) 성능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 이상패턴을 감지하고, 

- 장애 및 부하상황을 예측하여 제시할 뿐 아니라, 

- Deep Learning과 Machine Learning으로 무장한 InterMax 인공지능이 성능이슈 발생 시에 인과관계 분석을 통해 성능이슈의 발생 원인인 Root Cause 원인분석을 제시하여 


노련한 운영자가 과거 패턴을 학습하여 이상을 탐지하고, 전문 성능 컨설턴트가 성능 진단과 원인 분석을 수행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InterMax AI Edtion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 차별점, 구축사례를 차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InterMax AI Edition 주요 기능 및 활용 방안 

 

비정상 탐지(Anomaly Detection)

기존 알람(Alert) 발생 방식은 CPU 80%이상, JVM Free Memory 10%이하 같은 특정 임계치(Threshold) 기반으로 설정을 해야 했습니다. 

결산 같은 특정일의 부하가 전체적으로 커지거나 월요일에만 부하가 몰리는 등 요일 별 부하 패턴이 다른 경우에는 적절한 임계치 설정을 하기 어렵습니다. 부하 시점 기준으로 임계치를 설정하게 되면 평소가 부하가 없는 시점에 이상 현상을 감지할 수 없게 되며, 평시 기준으로 임계치를 설정하게 되면 부하 시점에는 지속적인 알람이 발생하여 알람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게 됩니다.

운영자가 원하는 알람은 불필요한 알람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이상 현상이 발생할 때 놓치지 않고 알람을 발생하여 시스템의 이슈 상황을 확실하게 감지하기를 원합니다. 


InterMax AI Edition에 포함된 비정상 탐지는 과거 패턴을 학습하여 신뢰구간(Dynamic Baseline)을 설정하고, 해당 신뢰구간 범위를 벗어나는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알람이 발생되도록 하여, 불필요한 알람 발생을 줄이고, 이상현상 발생시 정확한 알람이 발송되도록 구현하였습니다.

<Dynamic Baseline 이용한 비정상 탐지>


비정상 탐지 기능을 이용해서 다음과 같은 이상패턴 탐지를 지원합니다.

* 갑작스런 TPS의 증가, 또는 감소 또는 거래 응답시간의 갑작스런 증가 같은 트랜잭션에 대한 이상 부하 탐지

* CPU, JVM Heap Memory, 커넥션풀 등 시스템 리소스의 갑작스런 증가 또는 감소로 인한 이상 부하 탐지

<비정상 탐지: Anomaly Detection>


비정상 트랜잭션 분석(Anomaly Transaction Analysis)

트랜잭션의 예외상황이 발생하거나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분석이 필요한 경우, 해당 트랜잭션의 Call Tree 정보를 통해 상세 원인 분석을 수행하게 되는데, 해당 Call Tree 정보가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이거나, 전문 성능진단 컨설턴트가 아니면 쉽게 문제를 찾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InterMax AI Edition이 제공하는 ‘이상 트랜잭션 분석’ 기능은 어떤 트랜잭션이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을 보이는지를 분석하여 이상 트랜잭션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해당 트랜잭션의 Call Tree를 정상적인 패턴의 Call Tree와 비교하여 이상 정도를 함께 표시하기 때문에 전문 성능진단 컨설턴트가 아니라도 트랜잭션의 이상 처리 내역을 즉각 인지하여 원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비정상 트랜잭션 분석: Anomaly Transacton Analysis>


부하 예측(Workload Forecas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현재 데이터가 과거 부하 패턴과 다르다는 것을 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어느 시점에 시스템에 장애나 이슈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사전에 이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현재 이상현상 탐지뿐만이 아니라 1분 이후, 15분 이후, 30분 이후의 예상되는 부하(지표)가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여 운영자가 이에 대한 사전 대응을 통해 시스템을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InterMax AI Edition의 ‘부하 예측’ 기능은 과거 데이터를 Deep Learning방식으로 학습하고, 최근 연관 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30분 이내의 부하(상태) 예측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공하는 예측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InterMax에서 모니터링하는 개별 WAS/TP 지표에 대한 부하 예측

* InterMax에서 모니터링하는 개별 DB(Oracle) 지표에 대한 부하 예측

* InterMax에서 모니터링하는 개별 트랜잭션(TXN)에 대한 부하 예측

* InterMax에서 모니터링하는 비즈니스 업무(서비스)에 대한 부하 예측


<부하 예측: Workload Forecast>


예측을 통한 사전 이상 징후 탐지 기능(Anomaly Forecast)

또한, 미래의 사전 예측된 부하 예측 정보의 범위가 과거 학습된 부하 패턴에 따른 신뢰구간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 30분전에 이상 징후를 탐지하여 사전 이상 징후 탐지 알람을 제공합니다.

<Deep Learning을 이용한 비정상 사전 예측>


부하 패턴 클러스터링(Workload Pattern Clustering)

시간에 따른 부하의 변화는 부하의 많고 적음뿐만 아니라, 부하의 성격도 온라인 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이 있고, 배치 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이 있는 등 부하의 패턴이 변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InterMax AI Edition의 ‘부하 패턴 클러스터링’ 기능은 발생되는 부하 패턴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어느 때에 어떤 부하 패턴이 발생하였는지 직관적인 부하 패턴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이슈) 발생 시점의 부하 패턴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부하패턴클러스터링: Workload Pattern Clustering>


기존과의 차별점?

End to End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InterMax는 많은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을 두뇌를 장착하게 되면서 ‘비정상 탐지’, ‘부하 예측’, ‘부하패턴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해당 문제점을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새로운 성능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지금까지의 통계적인 분석 방법이나 룰기반의 분석 대응과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AI)의 Deep Learning이나 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한 좀 더 심층적이고 고도화된 분석 방법으로 기존 대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입니다.



적용 사례

[L사]

L사는 InterMax를 통해 전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성능 이슈 발생 시 InterMax를 통해 알람정보를 통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OOM 등 장애 발생 시 원인 분석으로 InterMax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InterMax 기능 중에 임계치에 의한 알람 설정 시에 임계치 보다 지표가 높게 올라가는 경우, 지속적으로 SMS를 수신하는 등 운영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시점에 적시에 1번만 알람 정보를 받고자 InterMax AI Edition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L사에 적용된 AI 기능은 부하예측, 비정상탐지, 비정상 트랜잭션 분석 및 Intelligent Alert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AI기반 비정상탐지 기능을 통해서 정확한 알람을 수신하게 되어, 급작스런 이슈 발생 시 이상상황을 감지하여 정확한 상황판단을 제공받고 있으며,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트랜잭션 분석 시 성능진단 컨설턴트의 도움 없이 이상 트랜잭션을 추출하고, Call Tree 분석이 용이해 짐에 따라 운영관리 역량을 향상하였으며, 장애 발생 시 Root Cause 정보를 자동 분석하여 원인과 해결점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하 예측 기능을 통해 사전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OOM 등 장애에 대한 사전 예측 정보를 제공 받아서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되었습니다.


[S사]

10월부터 2차로 금융권에도 InterMax AI 구축/적용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고 | APM본부 오명훈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인터맥스 만화 | 별에서 온 인터미네이터 제2화 GC 모니터링 !

  • pu 2014.03.26 08: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ㅎㅎㅎ만화 재미있어요~!!!!

  • orion1418 2014.03.26 09: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다음회는 좀더 알차고 재미있게~기대해주세용 불끈!

  • JH 2014.03.26 10:0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앞으로 연재 기대되네요 ! ㅋ

인터맥스 만화 | 별에서 온 인터미네이터 제1화 I'll Be Back !

  • yun 2014.02.26 09: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인터미네이터는 도민준인가요? ㅋㅋㅋ 완전 멋있네요. 그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아일 비 붹!

  • orion1418 2014.02.26 10: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네! 다음회도 기대해주세요^^

  • ssong 2014.02.26 11: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푸하학!!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인터미네이터 기대하겠습니당! ㅋㅋ

  • 새초롬하게 2014.02.26 16: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촤르르 읽히네요~ ㅋㅋ 기대됩니다! 인터미네이터~~~~

  • 동상이몽 2014.02.28 16: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인터맥스 짱!!

  • JH 2014.03.26 10: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인터미네이터 ㅋㅋㅋㅋ

인터맥스 데뷰, Enterprise Solution Fair 2008

엑셈 인사이드 2008.10.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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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Enterprise Solution Fair가 개최되었습니다.

Enterprise Solution Fair는 전자신문사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APM, DBMS, BPM, BI, SOA을 주제로 기업 솔루션의 최근 동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솔루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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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olution Fair APM 세션에 '트랜잭션 관점에서의 백엔드단 성능 모니터링' 이라는 주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생생하게 어떤 행사였는지, 무엇을 준비했는지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준비

1.  아스터 티셔츠
먼저, 행사장 어디에서든 서로 하나가 되어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미로 딱딱한 정장이 아니라 상큼한 티셔츠를 제작하여 맞춰입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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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스 꾸미기
이번 행사에는 세션 발표 뿐만 아니라 인터맥스를 소개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부스의 외관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맥스를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위한 것을 고려해 준비해야 합니다. 부스의 모양은 정형화 되어있으므로 크게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나름의 독창성을 살리자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완성한 안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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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의 메인에는 가로 3M의 인터맥스에 대한 대표이미지가 위치합니다. 인터맥스의 가장 큰 특장점인 ‘트랜잭션의 주요 처리구간인 WAS와 DB를, 단일화면에서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을 프리즘에 비유한 것입니다. 프리즘을 통하면 빛의 색상이 한눈에 보이는 것처럼, 인터맥스를 통해 트랜잭션의 WAS와 DB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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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측면에는 인터맥스의 특장점에 대한 세부설명이 있습니다. WAS에서의 현재 트랜잭션 응답시간과 개수, 알람발생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와 DB액티브세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화면, Execution Thread와 이와 관련된 DB 세션을 1:1로 매칭해서 보여주는 화면, 트랜잭션의 모든 수행이력을 저장하여 분석을 도와주는 리포지토리에 대한 설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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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모가 이루어질 전시대에는 산뜻하고 예쁜 19인치 모니터 2대와 시원한 47인치 디스플레이가 준비됩니다.

그런데 부스 디자인에서 주목할 것은 우리의 캐릭터인 아스터 등신대와 증정품인 머그컵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아스터는 키 170CM로 훤칠하게 만들어지고, 그의 뒤에는 예쁘게 포장된 머그컵들을 쌓아놓기로 했습니다. 포장지도 따로 디자인을 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부스에 와서 설명도 듣고 사은품도 받아가고 싶겠지요?

‘솔루션 소개’라는 자칫하면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계적인 이미지를 부드럽게 해주고 매우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3. 세션 발표 리허설

“여러분! 솔루션 페어에서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션 발표 리허설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이 오셔서 들어주시고 지적해 주십시오”

월요일 주간회의시간, 자신감있게 두 눈을 빛내며 APM팀 김한도 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트랜잭션 관점에서의 백엔드단 성능 모니터링'에 대한 세션발표 리허설이 진행되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진찰할 때, 그의 상태에 맞는 처방을 내려주는 것처럼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는 각각의 특성과 목적, Architecture에 맞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Transaction에 대해 WAS Side에서는 각 class-method별로 성능 관련 정보를 Trace하여 병목 구간을 보다 편리하게 알 수 있어야 하고, DB Side에서는 Direct Memory Access방식으로 Transaction에서 수행한 DB Session의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성능에서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트랜잭션 관점의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에 대하여 고개가 끄덕여지고, 지금까지 성능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우리의 노력이 묻어나는 발표였습니다. 오로지 성능이라는 외길을 고수한 우리가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를 넘어서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것에 대하여 청취자들의 반응이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지 툴 밴더로서 제품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론, 철학을 제시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철학이 잘 반영된 인터맥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적어서 영업본부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4. 인터맥스 데모 및 부스운영 준비하기

세션발표와 부스외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부스에서 시연될 인터맥스 데모와 운영에 대한 고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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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준비까지 철저하게 되어야 하고,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연습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APM팀에서는 솔루션 페어 하루 전날, 회사 회의실에 미니 부스를 만들어 실제 상황인 것처럼 운영하는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당연히 실제 부스와 비슷하게 꾸미지는 못하겠지만, 인터맥스 시연과 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엑셈인들은 관람자의 느낌으로 와서 질문도 하고 약간의 트집(^^)도 잡으면서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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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데이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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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근두근 그날이 왔습니다!!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는 하나같이 맞춘 아스터 티셔츠로 갈아입었습니다. 기념촬영을 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
 이럻게 티셔츠를 맞춰입으니 어떤 분께서는 “학생들이에요? 너무 밝아요”라는 말씀도.. 하긴, 다른 부스에 비해서 매우 젊고 활기가 넘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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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도 팀장님의 세션 발표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경청해 주셨습니다. 실제 분석사례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확 와닿았고, 자신감과 열정이 묻어나는 발표라고 많은 분들께서 극찬해 주셨습니다.

“저는 과거에도 엔지니어였고 지금도 엔지니어였고 앞으로도 엔지니어일 것입니다. 엔지니어로서 저는 툴을 파는 것 보다는 고객들과 함께 성능을 개선하고 같이 얘기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리고 IT의 성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있어 IT는 혈액과 같은 것이죠. IT의 성능을 개선 하는 것이야 말로 비즈니스를 건강하게 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표 마지막에 그 어느 누구보다도 생동하는 열정과 패기를 가진 마음을 담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생명력을 가지고 펄떡이는 물고기와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한도 팀장님께서 미소로 화답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솔루션 페어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뒷풀이!
정말 비싸고 귀하다는 육사시미와 소고기 생등심을 원없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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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워 보이죠? 
이번 Solution Fair는 인터맥스를 시장에 멋지게 공표하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우리모두가 새로운 것에 아이디어를 내고 도전하고 즐겁게 활짝 웃으면서 진행한 기쁨이 넘치는 행사였습니다.
다음 번엔 더 크게 화려하게 한번 더 하고 싶은 소망이 ^^;; ㅎㅎㅎㅎ

  • cacho 2008.10.23 20: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모든 것에 스토리가 있죠? 뭔가 우리가 의미를 충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들이 보입니다.
    관련된 각팀이 낸 아이디어들이 독립적으로 수행되었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보니 모두 성공적인 결말을 위한 훌륭한 과정들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렇틋 우리는 날마다 스토리를 만들어 냅니다.
    모두에게 공감될만한 감동의 스토리는 그날그날의 의미있는 스토리가 쌓여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정진'이 필요한 것이죠.
    모두 수고했습니다. 우리는 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네요.

APM 팀의 '박태환을 배우자'

엑셈 인사이드 2008.10.09 18:21



요즘 APM팀에서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름하여
박태환을 배우자 프로젝트!!!
APM팀 분들이 100일간 정해진 분량의 책을 읽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독서 분량을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기록하고 그 기록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19세의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것이 자극이 되셨다는데요.

무슨 이야기가 있었던 걸까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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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을 배우자 프로젝트에 대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은 아시아 최초로 수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박태환은 이를 위해 하루에 10,000 M를 매일같이 헤엄을 쳤다고 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19세에 불과한 그의 나이이다.

우리의 19세를 생각해 보자. 이런 고통을 감내할 만큼 성숙하였던가? 그리고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렇게 매진하였던가?

19세까지 갈 것도 없다. 이제 30대에 있는 우리는 19세의 그가 한 것과 같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전심전력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자.

이러한 질문을 하면 오히려 선수가 그정도는 당연하지 하는 식으로 폄훼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수영 선수는 수영이 직업이니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성능을 하는 우리는, JAVA, Oracle성능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APM팀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박태환을 배우자라는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100일동안 APM팀의 각 인원이 자신이 목적으로 한 40~50페이지의(한글기준, 영문 1p는 한글 4p로 계산) 책 또는 문서를 꾸준히 읽고 이를 웹사이트에 기록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기록하는 이 데이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는 또한 향후 학습이력 또는 참고문헌 목록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 APM팀 3인의 100일 동안의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웹사이트에 있는 프로젝트 소개 글입니다.
무척이나 인상적이죠?

이 웹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하루하루 얼마나 읽었는지 그리고 현재 목표량에 얼마만큼 달성됐는지 볼 수 있습니다.



엑셈 사람들에게 공개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저희도 가끔 들어가서 봅니다.
APM팀 분들 은근히 부담되시겠어요~^^


이 100일간의 대장정은 2009년 1월 6일에 끝납니다.

새해가 밝아오면 이 프로젝트의 결과도 슬슬 보이겠군요.

후후후 그 때 다시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경합 때처럼 1등자에게는 상품이 있는건가요?)
  • cacho 2008.10.10 22:2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일단 저질렀다는거.... 그냥 그것을 높이 사고 싶네요.
    훗날을 댕겨 저울질하여 오늘과 내일을 걱정하며 사는 것이 우리네 삶인데....
    참 걱정없이 저질렀네요. 근데 반드시 크게 얻을 것이 있을 겁니다.
    결코 "앞으로 우리 이러지 말자"라고 결론나지 않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ㅋㅋㅋ

은경양의 인터맥스 특허, NET 도전기

엑셈 인사이드 2008.09.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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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마치 아이가 누구에게나 사랑받기를 원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산고 끝에 태어난 따끈따끈한 소프트웨어가 어느 제품보다도 사랑받길 원하는 것은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큰 소망일 것이다.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 그것은 아마도 새롭게 태어난 소프트웨어가 정당한 자기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일 것이다.

얼마전
APM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그러한 지적 재산권을 관리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되었다. 지적재산권 관리 세계의 고수도 있을 테지만 마치 내가 몇 개월전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60%, 80%’,

어떤 부하테스트 제품사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언급하였다 시피, 웹기반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60%이상이 서버단에서 발생하고 그 중의 80% WAS서버와 DB서버 소위 백엔드단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80%를 제대로 모니터링 하고 성능 분석할 수 있는 툴! 여태까지 없었던 새로운 소프트웨어! 그것이 바로 APM 신제품이 지난 2년간 치열하게 매달려왔던 목표였다. 그리고 그 뜨거웠던 시간을 걸쳐 신제품은 올 해 봄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하지만 또다른 중요한 막이 열렸다.

새로운 성능 이야기를 꿈꾸며 오랜시간 동안 준비해온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기술력을 어떻게 인정 받을 것인가?

 
  상표등록과 프로그램 등록

시장의 흐름과 소리들을 읽고 들으면서 준비했던 기획단계, 스스로 부딪히며 그리고 깨지며 진행한 프로토타입 개발단계 그리고 상품화를 위한 막바지 단계를 거치면서 정식제품으로서의 출시가 임박해지고 있을 무렵, 프로젝트명으로 불리던 아이에게도 드디어 이름이 붙여주자는 이야기가 오고가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설왕설래 하는 가운데 이 신제품의 세가지 특징을 공표하며 정식명칭에 대한 사내공모가 실시되었다.

WAS의 성능을 실시간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툴

WAS와 관련된 DB의 성능을 동일화면에서 함께 모니터링

웹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 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제품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졌고 결국 제품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Inter와 기존의 제품들와 패밀리 느낌이 나는 Max가 결합된 “InterMax(인터맥스)”라는 이름이 선정되었다. 제품명을 선정할 때는 동일상표명이 상표등록되어 있는지, 해외시장 진출할 경우를 고려해 해외에서도 사용할 있는지 통용가능여부, 영문이 엉뚱하게 해석될 우려는 없는지 등등을 면밀히 조사해 보아야 한다.

엄격한 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제품명을 가지고 상표등록과 프로그램등록을 하였다. 상표등록은 특허청에 프로그램등록은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위원회에 각각 등록하면 된다. 무사히 상표등록이 완료되면 ®과 ™을 사용할 수 있다. 

 

 특허출원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가 이미 출원되어 있지 않았다면 제품의 상품화 단계에서라도 서둘러 특허를 출원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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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여태까지 없었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내세우며 개발된 인터맥스에는 기존의 여타 제품들에는 없는 신기술이 들어가 있었다. 이 신기술이 인터맥스가 유사 제품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줄 거란 판단하에 특허를 출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특허등록이 오히려 기술 유출 및 복제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꼼꼼하게 신청조항을 만들어 권리를 명확히 확보해 두는 것이 신기술을 개발하는 성과이지 않을까 싶다.

 

특허출원 서류를 준비하면서 경쟁업체의 기술 및 적용제품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자료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사용해 보지 않으면 정확한 이점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작업이다. 그렇지만 특허등록을 위해 넘어야 할 허들인 선행기술조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인터맥스에는 Silo방식이라하여 WAS WAS모니터링 툴로, DB DB모니터링 툴로 각각 따로 관리하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WAS모니터링에서 DB의 관련정보를 단일화면에서 같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동일 시스템에서 발생한 장애의 원인을 놓고 WAS DB가 각각 분쟁을 할 필요가 없이 장애해결의 80%를 점한다는 장애발생원인의 신속한 규명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특허요약서 및 기술명세에 대한 자료가 정리되면 변리사와 협의하여 권리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청구항목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기술(NET) 인증

특허를 출원하고 나자 신기술 인증에도 도전하였다. 이미 다수의 유사제품이 있는 상황에서 인터맥스의 차별화 점을 보다 부각시키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입장으로부터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후발주자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아무래도 이러한 기술력에 대한 인정일 것이다. 특히나 객관적인 성능보고서를 확보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에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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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는 기존의 NT, KT인증 등을 하나로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으로 만들어 인정해주고 있다. NET인증은 신청하는 업체는 굉장히 많지만, 3차에 걸쳐 매우 심사가 까다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종까지 살아남은 업체는 신청한 수에 비하면 매우 적다. 그러나, 획득하게 되면 국가에서 구매 및 조세, 자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으므로 중요목표로 여기고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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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인증은 1,2,3차 심사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서류 심사이다. 인터맥스의 경우 이전 특허출원을 하면서 작성한 기술요약서 덕분에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이미 선행 기술들이 조사되어 있었고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NET인증은 기술 내용뿐 아니라 이 기술의 산업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작성해야 한다. 이 기술이 단지 훌륭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실용성이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한 산업재산권이 있다면 제출해서 가점을 얻을 수 있는데, 인터맥스처럼 특허출원을 먼저 진행하면 출원 사실을 서류로 제출할 수 있으므로 NET 인증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 수 있다.

 

서류 면접을 통과한 후보들에게는 2차 심사위원 면접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으로, 모든 서류들을 심사위원들이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주어지는 시간이 단 10이라는 것이다.

10분안에 기술을 내놓게 된 배경부터 기술 설명 그리고 왜 이 기술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눈여겨 봐야할지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도 알아줬음 하면 하는 사람의 심리까지 더해지면 이 10분은 찰나처럼 느껴진다. 이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구성와 발표력이 중요하다. 질의 응답에 대한 현명한 대답도 빼놓을 수 없다.

 

2차 심사까지 무사히 치렀다면 이제 남은 것은 3차 심사뿐이다. 3차는 신청한 기술에 대하여 타 업체들이 이의 제기를 하는 단계이다. 타업체의 이의 제기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 필요한 건 바로 타사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기술한 핵심 문서이다. 이 문서는 미리 작성하여 제출해서 이의 제기 시에 반박할 근거가 될 수 있게 한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3차 심사에서도 살아 남았다면, 자 이제 빛나는 NET 인증 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인터맥스 2008 8 26, NET인증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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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월의 기간이었다. 인터맥스의 지적재산권 관리를 위한 1단계는 이렇게 해서 일단락 종료되었다. 특허 획득까지는 아직 1년이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시장에 새로 선보인 소프트웨어에게 가장 큰 보람은 뛰어난 매출일 수도 있겠지만,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많들어진 기술력이 특허나 신기술로 인정받고서 당당히 보호 받을 수 잇는 권리를 취득했다는 것처럼 반가운 소식도 없을 것이다. 결국 이런 인정들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방형욱 2008.09.30 21: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은경님 화이팅! ^^

열정, 오랜 준비 그리고 다짐, 인터맥스

엑셈 인사이드 2008.09.19 11:00




Episode 1.
InterMax의 산파 Larkin      

 

다음 차기 제품은 APM입니다.”


Larkin이 이 말을 하자 회의실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얼이 빠진 듯 Larkin을 주시했다. 약간의 적막을 깬 것은 바로 Cacho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DB만 했었고 WAS는 모르는 분야인데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이 말에 Larkin은 천천히 입을 뗐다.

저는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일을 DB가 아니라 성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MaxGauge를 했던 것은 Oracle에 대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Oracle의 지식이 지금처럼 단단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BizMax를 시작하면서 더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Oracle의 지식은 모두 몸을 부딪혀 경험적으로 얻어낸 것이었지만 Java는 이미 많은 지식과 경험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WAS connector라는 경험도 있지 않습니까?”


조리 있는 Larkin의 반문에 회의에 참석해 있던 영업대표중 한사람이 반론을 제기했다.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DBA입니다. 그런데 WAS WAS담당자 입니다. 게다가 이미 J이니 P같은 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다소 공격적인 질문에 Larkin은 웃음을 지으며 답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APM을 시작하면 명백히 후발주자가 되는 셈입니다.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제품 자체가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상식아니겠습니까? 우리가 DB를 모니터링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은 DB성능이 좋아도 사용자가 느끼는 성능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사이에 WAS같은 미들 웨어에서 성능이 떨어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WAS Connector를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걸 한 번 보시죠.”


Larkin
은 자신의 노트에서 인쇄된 A4지를 몇 장 꺼내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그 종이에는 WAS, DB라고 쓰여진 동그라미와 이 사이를 오가는 화살표 몇 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그려져 있었다.

이건 제가 우리 APM을 구상한 것을 대충 그려본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것은 DB WAS를 한눈에 모니터링 하는 툴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말을 들은 Cacho가 관심을 가진듯 의자를 앞으로 끌어 앉으며 질문을 했다.


이게 전에 WAS Connector하고 차이가 뭐죠? 전에 WAS Connector때 그림과 비슷한데..”

“WAS Connector랑 비슷합니다.”


이 말을 마치고 잠시 뜸을 들이자 또 다른 회의 참석자가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WAS Connector는 제대로 제품화도 못했는데 비슷한 것을 또 가지고 나오셨다고요..?”

이러한 공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Larkin은 입을 열었다.

“WAS Connector랑 데이터 전송은 비슷하지만 이것은 기존의 툴에 DB세션에 Transaction을 시작한 Jsp나 서블릿이름을 적어주는 방식이 아닌 WAS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툴입니다. 보통 WAS DB의 구성을 볼 때 WAS가 다수이고 DB는 소수 입니다. 우리가 WAS Connector를 제품화 하지 못한 것은 이와 같은 환경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WAS를 기준으로 Transaction을 중심으로 하여 관련된 DB세션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와는 반대죠
..”

회의를 그저 지켜 보고 있던 나는 무언가 머리에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WAS Connector Larkin의 말처럼 기존의 MaxGauge Session 리스트에 이것이 WAS를 경유해서 시작한 Session이라면 Transaction의 이름을 알려주는 Plug-in같은 제품이었다
.

우리가 이것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였다. 하나는 DB성능이 서비스 성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문제 SQL을 찾아 튜닝을 해 놓고도 이게 어느 Application의 어느 모듈, 또는 메서드 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묘연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것을 성공을 하긴 했다. 그렇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이 Transaction이름 하나를 알기 위해 모든 WAS에 데몬을 설치해야 했고 이 데몬을 기동하기 위해서는 WAS를 재기동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고객들에게 이 득과 실의 관계를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WAS Connector는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Transaction이름 하나가 아니라 WAS 전체를 모니터링 하고 게다가 이들이 사용한 DB세션을 자세하게 보여준다면 얘기는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나는 그때부터 기대에 부풀기 시작했다.

 

그러나 회의는 시종일관 Larkin에 대한 공격 일색이었다.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우리가 하지 않던 분야에 접근한다는 것이 한 우물만 파야한다는 우리의 철학과는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회의를 마치고 다소 힘이 빠진듯 회의장을 나서는 Larkin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있으신 거죠..?”


Larkin
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DB만 한 것이 아니예요. 우리는 성능이라는 한 길을 걸었고 그 중 DB라는 가지를 택했던 것 뿐이예요. 이제 우리는 WAS라는 가지로 넘어가서 가던 길을 가려고 하는 것 뿐이예요. WAS DB를 연계하여 모니터링 하고 분석을 하는 것은 엔터프라이즈 성능에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아마 우리가 하지 않더라도 시장의 니즈가 있는한 누군가 할 것이라 생각해요. 지금 나는 오히려 우리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답을 마치고 Larkin은 멍하니 서있는 나를 지나쳐 개발실로 돌아갔다.

 

며칠이 지나고 Cacho는 장고끝에 드디어 차세대 프로젝트로 APM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사내에 공포했다. 이제 2년 동안의 기나긴 여정의 서막이 열리게 된 것이다.

Episode 2. InterMax, 문을 나서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 뭐야 벌써 아침이야!!!’

애들이 깰세라 잠이 덜깬 얼굴로 핸드폰의 알람을 끄기 위해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핸드폰을 집어 들고 버튼을 꾹 누르지 오늘 날짜가 나타났다.


“3
27


이 날짜를 보고 나는 잠시 멈칫 했다. 꿈속을 헤매다. 드디어 정신이 번쩍 든 것이다. 오늘은 바로 P사에 InterMax를 설치하러 가는 날이었다.


그동안 Cacho의 발표가 있고 1 6개월동안 개발팀에서는 조용히 APM의 핵심 모듈이 개발되었고 나머지 6개월 동안 툴의 형상을 갖추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던 차에 영업대표 한 분의 적극적인 구애로 굴지의 통신회사인 P사에 툴을 설치하러 가기로 하였던 것이었다.

 

출근을 하자 메인 개발자인 Elyaho가 먼저 나와 있었다. 내가 InterMax의 지원을 맡기로 한 것이 1월 중순쯤이었고 P사로 가지고 갈 것이라는 것은 이미 그때 얘기가 되어 있어 꼬박 두 달을 Elyaho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준비 다 된거죠? 그럼 서버에 있는 최신 파일을 노트북에 넣고 가면 되는거죠?”


긴장한 나의 질문에 Elyaho는 신중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잠깐만요.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볼께요


잠시 마우스가 딸깍 거리고 키보드 소리가 나더니 Elyaho가 말했다.


예 가져가면 됩니다. 그럼 나 담배 한대만..”


라이터와 담배를 챙겨 자리를 일어서는 Elyaho는 쳐다보지도 않고 나는 서버에서 파일을 가져와 노트북의 폴더에 옮겨 놓는 작업을 하였다.

 

Larkin과 나 그리고 Elyaho P사로 가기 위해 택시에 몸을 실었다. 긴장된 나는 노트북을 꼭 껴안고 있었고 Elyaho는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며 가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눈치 챘는지 Larkin이 한마디 하였다.


설치 후다닥 하고 빨리 집에 갑시다. 4시까지 설치하고 퇴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늘 같이 화창한 날은 어디 놀러 가야 되는데…”


뒷자리에 앉은 Elyaho와 나는 3시면 된다는 둥 준비를 많이 했다는 둥하며 한마디씩 거들었다.

 

P사에 도착하여 담당자에게 인사하고 Larkin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담당자는 생소한 툴의 설명을 열심히 듣기는 하였으나 도대체 WAS DB가 어떻게 되는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듯 질문이 계속되었다.


근데 그 인트라뭐

“InteMax
입니다.”

InterMax. 근데 그 이름은 어떻게 지은거예요..?"

. 사내에서 공모를 하여 지은 이름입니다.”


내가 대답했다. 이때 설치가 가능해 졌다는 연락이 왔다.


그럼 저희가 설치를 한 후에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라고 말을하며 Larkin은 브리핑을 서둘러 마쳤다.

 

나는 받은 서버 계정 정보를 보고 서버에 접속하여 데몬을 전송하는 것으로 설치를 시작하였다. Elyaho는 혹시 설치하면서 실수는 하지 않는지를 계속해서 보고 있었고 나는 약간의 스릴을 느끼며 설치를 하였다. 30분쯤 지나 이윽고 설치가 완료되었다.

나는 담당자에게 가서 설치가 되었음을 알렸다.


과장님 WAS를 재기동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요? 혹시 모르니까 원복이 필요하면 빨리 조치를 해주세요

예 기존 설정 파일들은 백업을 다 해놓았습니다.”

예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담당자는 어디엔가 전화를 하여 WAS재기동을 알린 다음 콘솔을 열어 재기동을 하였다.

 

서버 다운서버 초기화서버 시작 등 서버 로그를 확인하면서 콘솔에 라인이 한 줄 한 줄 올라가는 것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와 오버랩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리 데몬은 올라 왔고 클라이언트에 상태 그래프도 그려졌다.


성공인가?”


Larkin
이 물었다.


트랜잭션이 하나도 안나오네요


나는 대답했다.

담당자가 다소 굳어진 얼굴로 우리에게 외쳤다.


“2
번 서버로 들어오는 서비스가 다 튕긴다고 하네요. 빨리 원복해 주세요

 



숨이 멎는듯 하였다. 다시금 우리는 원복을 하고 다른 노트북앞에 앉아있는 Elyaho는 에러 로그를 확인해 보았다.

 

이사님 역시 Connection Pool인데요.”

지금 조치가 가능한가요?”

아뇨 여기는 Thin 클라이언트가 아니고 OCI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내에서 같은 환경으로 맞춰 놓고 테스트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Larkin Elyaho가 수군수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담당자가 다가왔다.


어때요? 오늘 가능합니까?”

오늘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시 연락드리고 찾아뵈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엔 다 그렇죠. 그렇게 하세요

 

P사를 다시 찾은 것은 불과 이틀이 지나서였다. Elyaho는 거의 밤을 새다 시피 하여 문제를 찾아내었고 우리는 다시 재설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성공하였다. 비록 개발 서버였지만 3일만에 새로운 툴의 설치를 성공시킨 것이다. 한달 반이 지나 P사의 운영서버에도 설치를 하였고 약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OSS 시스템의 장애 및 성능관리 역할을 충실히 하며 가동되고 있다.


Episode 3. InterMax를 지원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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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오후, 뜨거운 봄날의 햇살이 아스팔트를 데우고 있을 무렵 두 사내가 빌딩을 나선다. 흰옷을 입고 약간 키가 큰 사내가 안경을 쓰고 곱상하게 생긴 다른 사내에게 말을 건다.


어디 가서 커피나 한잔 마시면서 얘기하지 뭐.”


내가 그렇게 얘기하자 Han은 다소 긴장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Han
InterMax지원을 위해 기술지원팀에서 발탁한 첫번째 인물이었다. 2주 전쯤 APM에 합류하게 되면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 얘기를 했고 이에 대해 생각을 해보라고 한 터였다.

커피숖에 들어가 서로 커피를 고른 후 자리에 앉았다.


생각은 많이 해 봤어?”

예 한번 해보려구요.”

 “그래 잘 됐다.”

우리는 뜨거운 커피를 후~ 불어가며 앞으로 APM팀이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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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의 어느날 회사 건물 옥상에서 Yman을 만났다.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아?”


나는 Yman에게 물었다.

아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DB만 해봐서 그런지 이게 잘 하고 있는 건지 뭔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그래도 네 판단이 제일 중요한데 뭐. 나는 어떤 것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네가 자신만 있다면 뭘 하든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잘 생각해봐.”


이 날 이후에도 Yman은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의 얘기를 듣고 나서 결국 나를 찾아왔다.

“APM해 보겠습니다.”

그래. 그 대신 너 각오해야해…”

이렇게 회의실에서 또 내가 생각하는 APM팀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팀이 만들어지고 처음 모였네. 그럼 우리 앞으로 어떻게 할 것에 대해 얘기해 보고 맥주나 한잔 하러 가자

”, “

나와 Han, Yman은 회사 회의실에 모여 얘기를 나누었다.

너희는 고객이 어떤 존재라고 생각해? 나는 고객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고객 덕분에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성능을 연구하고 실험하며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 사실 우리는 툴을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서비스를 판다고 생각해야 해. 우리가 상품이라는 얘기지. 툴을 통해 돈이 오고가지만 사실은 우리는 기술을 담아서 고객에 전달하는 것으로 그 값어치를 대신하는 거야.”


이런 얘기를 꺼내자 Han Yman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나 하는 얼굴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럼 우리가 우리의 고객을 감동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겠어. 툴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가 감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거지. 감 동


이렇게 말을 하며 나는 칠판에 크게 감동이라고 썼다.


감동을 뒤집으면 동감이 된다. 동감은 같이 느끼는 거지. 나는 동감을 해야 감동이 된다고 생각해. 우리가 InterMax를 너무나 사랑하게 되면 고객도 InterMax를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고객의 성능을 좋게 하고픈 마음이 진심으로 넘쳐흐르면 고객도 반응할 수 밖에 없거든. 그렇지 않겠어?”


나는 이렇게 말을 하며 감동, 동감이라고 써 놓은 칠판을 계속 쿡쿡 찔러대었고 Han Yman은 뭔가 새로운 것을 듣는 것 같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나를 지켜 보았다.


그런데 마음만 있다고 모든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야. 이 마음을 전달해야지. “


하면서 이번에는 전달이라는 단어를 칠판에 썼다.


그런데 하다못해 떡이라도 전달하려면 무언가 접시 같은거라도 있어야겠지. 우리의 이 마음을 전달하려 해도 그릇이 필요해. 우리에게 이 그릇은 바로 기술인거야. 기술이라는 그릇에 성능 개선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야. 그런데 마음은 큰데 기술이 딸리면 어떻게 되겠어? 그릇이 작으니 마음을 그만큼 전달 할 수 없는 노릇아니야. 안타까운 일이 되는 것이지. 반대로 기술은 출중하지만 고객의 성능을 위한다는 마음이 작으면 어떻게 되겠어? 사발에 송편하나 올려 놓고 갖다 주는 격이잖아. 욕먹어 욕. 그러니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고객을 감동 시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실력을 키우자는 것이야.”


Han Yman
은 나의 이 지원에 대한 개똥 철학을 들으며 뭔가를 느낀듯 했다. 이후로 우리는 고객에 대한 태도와 우리가 갖추어야 할 지식, 그리고 해야할 일등에 대한 얘기로 몇 시간을 토론하였다.

 

우리는 이렇게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우리 자신을 채찍질 해가며 때로는 고객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때로는 회사 내에서 이것 저것을 테스트 하며 좋은 툴과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항상 이러한 마음과 자세는 지속될 것이다.


  • cacho 2008.10.10 22: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네요.
    한도님 냄새가 납니다.
    참 쓴다는 것이 묘합니다.
    처음 펩 잡기 어렵지만 쓰다보면 생각이상 정리되고 즐겁습니다.
    펜이 그냥 나갈때가 많아요.
    어느 위대한 시인이 이런 말을 했조..
    "그냥 모르겠소. 잠에서 깨어나 불현듯 책상에 이끌려 펜을 잡게 되었고
    그리고 펜이 그냥 물결처럼 흘러갔던 것 같소."
    누가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모짜리트도 본인의 위대한 명곡을 작곡할 때 이와같은 말을한적이 있어요.
    "마치 신이 내 몸속에 들어와 나의 손을 움직였다."
    우리 열심히 스토리텔링합시다.

대령숙수의 칼, 그 주인을 찾아라!

엑셈 인사이드 2008.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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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괴메일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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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을 개최한다니 대체 무슨 말이란 말이더냐?!
호기심에 가득차서 메일을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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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 즉슨, 인터맥스 사업을 담당하는 APM 팀에서
"인터맥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경합에 부치고 나머지 사람들은 청중으로 초대한 것이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승자에게는 대령숙주의 칼이 수여되는데 이 칼의 실체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권!

경합 개최 메일을 받고 약 2주일 뒤인 9월 1일의 아침은 밝아오고,
드디어 경합이 열렸다.

경합에 참가하는 사람은 한승민씨와 염동환씨,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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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청중들과 심사위원들이 다 모이자 경합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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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인 대령숙수의 칼


첫번째 주자는 한승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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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시무식에서 발표자로 지목 되자, 강하게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발표 울렁증 있다고 호소하셨던 한승민씨였는데 이번 경합에서 전혀 떨려하는 모습없이 깔끔하게 발표를 진행했다.^^

경청하는 청중들


두번째 주자는 염동환씨,

한승민씨가 발표하는 동안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염동환씨,
경합장에 입장하자 지난 주 갓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에게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신혼여행은 나중에 가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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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편으로 청첩장을 보냈다가 행방이 묘연해져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등기 우편같이 진정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WAS 성능관리 제품이 필요하다는 서두.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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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과 질문시간들을 걸쳐 드디어 심사의 시간!
심사 발표에 앞서 어느 행사에서나 꼭 들어가는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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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살짝 조셨던 것 같다.
절대 지루해서가 아니라 주말에 벌초때문에 너무 피곤한데다 약을 잘못 먹어서 그런거라고 항변 중이신 심사위원장님(?). 큰 웃음 주셨다.

그렇게 웃고서 드디어 경합 우승자 발표!
두구두구두구두구!

400점 만점에서 한승민씨 336점, 염동환씨 347점 획득. 염동환씨 승!

그리하여 대령숙수의 칼은 염동환씨에게로 수여됐다!
(사진 연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심사위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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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대령숙수의 칼" 주인을 찾는다는 미명하에 열린 경합.
참 독특했다.

회사일이 재밌어 진다는건 이런 행사 덕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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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숙수의 칼 안엔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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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안에 숨겨져 있던 진정한 보물


  • orion 2008.09.02 13: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식객을 패러디한 인터맥스 PT! 아이디어 굿굿굿~!!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midas 2008.09.18 11:0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앙~~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간다는 소문이..니가가라 하와이가 자꾸 생각나네.. 따라가고파..^^

NET 수상! 자랑스런 현장 속으로~

엑셈 인사이드 2008.08.29 16:33


2주 전 인터맥스의 NET인증획득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오늘이 드디어 인증수여식!

거금을 들인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고, 카메라를 챙기고,
사장님과 재철차장님, 경욱차장님, 한도과장님과 함께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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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두른 걸까?
1등으로 도착한 엑셈팀!


자리를 찾아 앉자 마자 자료 명단에 엑셈 이름을 찾고, 텅 빈 수여식장에서 제일 뒷자리를 차지 하고 앉았다. 수여식까지 한 시간 반,,, 사장님께선 대표이사 간담회에 참석하셨고, 남은 엑셈팀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잠시 고민에 빠졌었다.

결국 재철차장님께선 주변지역의 상권을 탐색하셨고,
한도과장님께선 노트북을 펼치시고 영화감상에 빠지셨다. 어느새 경욱차장님과 나도 영화 속으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난줄 알았는데 겨우 30분 지났다. ㅜ.ㅜ
결국 다시 모인 엑셈 팀, 인형 뽑기 앞으로 ㅋㅋ (인형은 뽑지 못했지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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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참~ 좋고 엑셈팀은 슬슬 지친 표정,,

아~ 상 받기 힘들다…..;;;;;;

드디어 3시부터 시작했던 대표 이사 간담회가 끝나고 4시부터 수여식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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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엔 텅~ 비었던 수여식장이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각자 카메라의 셔터를 마구마구 눌러대며 번쩍이고 있었다. 엑셈 팀도 질 수 없지.. 우리도 막막 눌러댔다 ^^

국기에 대한 경례로 수여식은 시작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니까 올림픽 금메달 딴 게 갑자기 생각나신다는 한도과장님 농담에 웃겨서 큭큭 댔다.

잠시 후, 우리회사의 이름이 불리고 사장님께서 시상대에 오르셨다. 사장님의 뒷모습이 오늘따라 번쩍거렸다 ^^
손바닥이 아프게 박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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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행된 수여식은 끝이 나고~
포토타임!!

현수막 앞에 많은 회사들이 한꺼번에 사진을 찍으려고 해서 좀 복잡하긴 했지만 서로들 양보하며 소중한 기록을 남겼다. (현수막을 사방으로 네 개는 달아 놔야 할 것 같다고 누가 그러셨는데,,,ㅋㅋ)

사진 기술이 부족한 나는 떨리는 맘으로 열심히 찍었다.
모두들 웃으셔서 잘 나온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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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만큼 엑셈 팀 꽃다발의 위력은 대단했다. 젤 예뻤따!! (돈들인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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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들이 앉으셨던 자리에 앉아서 한 컷!  정말 장관님들 같으셔,,ㅋㅋ

엑셈팀은 결국 마지막까지 수여식장에 남아 사진을 찍었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제일 늦게 나온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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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거리는 상패가 비록 그 동안 개발하느라 고생하신 많은 분들의 수고를 다 대신할 순 없겠지만,
다시 한번 엑셈의 이름을 빛낸 소중한 증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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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꽃다발은 너무 예뻐서 여자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는
결국 영원대리님의 품으로~~


대리님 기쁘셔서 “야호!! “ 하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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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진 2008.08.29 16: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글 잘 봤습니다. 엑셈에 들어온지 이제 3개월 조금 안되었지만, 우리 엑셈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AnotherI 2008.09.01 22: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EXEM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orion 2008.09.02 13:4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러게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패도 어찌나 번쩍대던지!
    그나저나 영원대리님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진에서 제대로 묻어나네요 하하

  • midas 2008.09.18 11:1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 사장님 저러다가 정계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런 자리에 많이 서는 엑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