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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 | 11월 테크뉴스 모음.zip기술이야기/IT뉴스 & 아이참 2020. 11. 11. 17:49
여러 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흐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80%가 넘는 기업이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관리 포인트가 늘어나 운영 과정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해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배경이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운영자 관점에서 IT 인프라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영을 최적화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IT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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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맥이 공개되었다. M1은 처음 맥에 탑재되는 자체 프로세서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애플 발표에 따르면 속도는 3.5배 빠르고 그래픽 성능은 5배, SSD 성능도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번 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부드럽고 빠른 반응과 보장된 성능이 돋보인다. 또한 아이패드와 아이폰 앱이 네이티브 구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외관상의 변화는 없고 무게도 그대로..) 앞으로 애플은 2년간 맥 전체에 자체 칩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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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인 2025년, 드론택시가 하늘을 날게 된다.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도시, 하늘을 열다’ 행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신기술과 드론택시가 공개 시연되었다. 시연 비행은 중국의 ‘이항(Ehang)’의 비행기로, 사람 대신 80kg 무게의 쌀을 싣고 시험 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오버에어와 공동 개발중인 PAV ‘버터플라이’의 실물 모형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KT는 많은 대수의 UAM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K-드론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연 비행기가 국내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현대차 등 국내 기업의 드론택시도 운행해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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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인인증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금융결제원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금융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늘어났고,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는 자동으로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저장돼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에 첫 적용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이 가능할 예정. 기존 공인인증서는 그대로 유지되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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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국내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루어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엑셈은 전 사업 부문과 자회사, 해외법인 등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의 결과를 냈다. 국내 최다 DBMS를 지원하며 국내 DBPM 시장 점유율 1위인 ‘맥스게이지’, AP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E2E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 한국판 뉴딜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엑셈의 빅데이터 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클라우드·인공지능 솔루션인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엑셈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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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