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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출출한 그대들|여섯 번째 맛집, 양갈비 전문점-램스일레븐

by EXEM 2016. 8. 30.


하루만에 여름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네요.

천고마비의 계절에 엑셈의 '출대'요원들이 가을 먹기 좋은 음식을 찾아왔습니다!^ ^

이번 달의 맛집 탐방 요원들은

바로 서버팀 삼 형제! 장원식 대리& 김성권 사원& 문선흠 사원입니다.

채택사연:

사람이 적어야 진짜 먹을 만한 걸 먹지 않겠느냐 하는 팀장님의 말씀에 

먹성 제일 좋은 우리 셋을 추려서 탐방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하며 고민하던 와중에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양갈비에 표가 몰려 만장일치로

‘홍대’에 있는 ‘램스일레븐’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사진출처:http://lambseleven.modoo.at)


램스일레븐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아늑하니 이자카야 같이 생겼더라고요.

적은 인원으로 오기에는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테이블은 전부 4인기준이고, 바 처럼 빙 둘러앉아 있을 수 있는 장소도 있었어요.



양갈비 전문점이니까 메뉴는 심플합니다. 갈비. 등심, 등 고기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선이고, 그 외에 바지락 라면, 명란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준비 되어 있어요.

3명이지만 우리는 양갈비와 양등심 각각 2인분 시켰습니다~먹성 좋으니까요 ^^

물론 술도 빠질 수 없죠. 양고기엔 칭따오라고들 하죠

우리도 자연스럽게 칭따오도 주문 했습니다


오늘의[ORDER]


양갈비 2인분+양등심 3인분+칭따오


  메에에에~~~ 



저희가 주문한 고기는 양갈비와 양등심, 준비도 척척 빨리 해 주시더라구요

아직 메인인 고기가 안 나왔을 때는 이렇게 야채 위주로 세팅을 해주십니다.

 


아직 고기가 나오기 전, 점잖은 모습을 남기고자 다같이 한 컷 찍었습니다.

훈훈한 모습이 마치 차라도 한 잔 하러 나온 분위기네요. 



대망의 양고기...! 사진으로 봐도 풍채가 느껴지네요 !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무엇보다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마치 손잡이처럼 뼈가 톡 튀어나온 갈비 모양이 마치 만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이라 하나씩 손에 들고 뜯어 먹는 걸 상상 해 봤지만 직원분이 그렇게는 안 해 주시더라구요.



노릇노릇 구워지는게 정말 군침돌게 생겼죠? 

음식에 집중하느라 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램스일레븐에서는 직원분이 테이블마다 한 분씩 맡아서 직접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기까지 하신답니다.

저희는 가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직원분의 허락이 떨어지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요!

상대적으로 야채가 빨리 익어 잠시동안 강제로 채식을 해야 했지만

뭐 어떤가요 앞에서 이렇게 큼지막한 고기가익어가고 있는데 ❤-


 

이렇게 어느정도 익으면 고기를 잘라주셔요. 갈비를 잡고 뜯진 못하게… ㅜ ㅜ 
잘게잘게 잘라주셔서 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고기 익어가는 소리와 콧등에 맴도는 고기 냄새가 절 다독여 주더라고요.
어떻게 입에 넣는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고기가 들어갔다는 사실이지.
아마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식사가 시작 되었을 텐데 정말 맛있습니다.
양고기는 무슨 노린내가 나서 못먹는사람도 있다, 라고 들었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요, 노린내는 커녕 군침만 계속 돌고 무슨 소고기 시킨 줄 알았네요.
야채랑 곁들여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야채는 말 안해도 모자랄만 하면 더 갖다 주시고
식사 하는게 너무나 편했습니다.


양갈비는 이렇게 따로 오래 익혀 줍니다. 
다른 고기들 다 먹을 때 쯤 되면 슬슬 눈길이 가기 시작하는 녀석이죠.
처음 나왔을 때의 풍채에 비하면 조금 빈약해 졌지만 그래도 잡고 뜯을 수가 있네요!!


[그래서 뜯었습니다]



선배들이 야만스러운 사진이라고 놀렸지만, 원래 육식은 야만스러운 게 정상이죠.

포인트는 얼마나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느냐 입니다.


  사이드 메뉴



너무 고기 얘기만 했죠, 사실은 다른것도 먹었어요.

이건 바지락 라면인데, 얼큰하니 국물이 너무 깔끔하구요.

이렇게 푸짐한데도 가격이 3천원이었나 너무 착한 가격이에요.



이건 정말.. 생각지 못한 복병이었어요.

명란밥… 이게 너무 환상적입니다.

사실 우리는 명란밥을 먹으러 왔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 명란도 맛이나 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무엇보다 밥…

밥이 대체 어떻게 지은건지 굉장히 쫄깃쫄깃 한데다.

참기름을 뿌려놔서 고소함이 한가득인게 명란이랑 궁합이 너무 잘 맞더라고요.

밥만 먹으러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에요. 혹시 찾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고기를 뜯어먹는 상남자들



마지막 남은 갈비 세개를 사이좋게 나눠 뜯으며 마지막을 장식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음식들 덕에 정신 못차리고 먹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열심히 찍은 게 사진의 흔들림에서 드러나네요.

홍대 골목의 양갈비 맛집 ‘램스 일레븐’

맛도, 서비스도 너무나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다 여기~~


주소:서울시 마포구 상구동316-11 1층

전화번호:02-323-4532



모두가 부러워 할 만한 꿈같은 기회! 

엑셈이 제공하는 꿀같은 기회 한 팀에게만 제공이 된다는 점!!


특별한 사연도 댓글을 통해서 보내주세요!

엑셈이 출출해진 그대들을 위해서 과감하게 쏘겠습니다. 팡팡팡!! 


그리고 다음 뉴스레터 출출한 그대들의 그대들은!!




그대들의 출출함을 이겨낼 식사 기대하겠습니다.

(팀 선정은 투표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꼭 맛있는 식사를 하세용!!



글: 서비팀 문성흠

편집: 글로벌마케팅팀 캉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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