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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연말 감사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엑셈 여러본부 중 기술 지원팀은 특히 고객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솔루션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원 과정 속에서 자주 보고 소통하다보면 고객도 한 팀과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서투를 때도 있지만, 고객 환경을 공감하고, 같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지고 볶다 보면, 이를 알아봐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눈빛만으로도 알지만 :) 그냥 지나치지 않고 표현해주셔서, 뭉클하게 힘내 봅니다. 내리는 눈이 연말을 실감케 합니다. 늘 이맘 때면 무언가 마무리되는 아쉬움과 이루어낸 것들에 대한 뿌듯함이 함께 스칩니다. 생각해보면 또 무탈히 한 해가 지나가는 것도 가족과 동료들 덕분이고, 응원해주는 누군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캐롤이 들리고, 추운 날씨로 따뜻함이 그리워질 때, 올해도 덕분에 행복했다,.. 2023. 12. 27.
2023 엑셈 10대 키워드 지난달 NOW엑셈을 통해 트렌드코리아 2024년을 주제로 10대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요기서 확인) 그러고보니 엑셈에도 올해 10대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 엑셈 신사옥 입주부터 시작합니다. 1. 엑셈 이사했어요 엑셈 집들이, 마곡 신사옥으로 이사했어요 | Change Life, Change Space (tistory.com) 신사옥에 사내 식당이 생겼어요 엑셈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도 공간 브랜딩 시작! 3년간 진행해온 공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마곡 신사옥으로 이사왔습니다. 2023년 새해에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을 시작했고, 엑셈 연혁을 통틀어 아주 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동시에 온라인 집 재건축을 했고, 홈페이지가 엑셈 사옥과 어울리는 멋진 공간으로 변신.. 2023. 12. 27.
먹고, 뛰고, 먹고, 뛰고.. 건강한 요즘 엑세머들 엑세머들은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 내년 초에 론칭될 통합 모니터링 제품 개발이 한창이구요. (요건 조만간, 별도로, 대대적으로 좋은 소식 전할게요) - 사내 미식단이 조직돼 엑세머들 식단 꾸리기도 하구요. - 주말엔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로서의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먹어볼까? 전사 커뮤니티에 핑크핑크한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왔어요. 주변 반응은, '뭐지?! 엑셈 미식단? 흥미롭다!! ' 엑세머들에게 더 좋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식단 멤버를 모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미식단 단원이 되면 누구보다 먼저 사내 식당의 점심 메뉴를 받아 리뷰하고 수정을 제안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소중한 한 끼! 제대로 먹는 걸 중요시하는 엑세머들 사이에 은근 경쟁이 치열했죠. 자기 추.. 2023. 11. 30.
트렌드 코리아 2024 | 내년 10대 키워드 도서 에서 우리의 경제 사회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2024년 키워드 10개를 제시했습니다. 분초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래서 독서 시간조차 내기 힘든 여러분들을 위하여, 오늘은 책 요약 버전과 더불어 흥미로운 사례까지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분초사회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우리에게 늘 부족한 게 두 가지 있습니다: 돈과 시간.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해? 라는 질문을 던지면, 시간이 돈만큼 중요하다고 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만큼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습니다. 심지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쓰기도 하니까요. 책 읽을 시간이 없으니 운전이나 출퇴근 길에 오디오 북이나 팟캐스트를 자주 듣습니다. 지금 이 요약 글을 보고.. 2023. 11. 30.
보안강자 신시웨이 | 코스닥 상장하던 날 11월 3일, 엑셈의 주요종속회사 '신시웨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이라는 설렘과 업계의 기대를 동시에 지고, 다시금 출발하는 순간입니다. 문득 엑셈의 이름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2015년 엑셈 상장식 행사에서, 조종암 회장님께서 '오늘 이순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엑셈의 선언입니다.'라고 외쳤던 상장 소감이 여전히 귓가에서 울리는 듯 합니다. 상장식 북소리가 축포가 되고, 모두의 환호와 함께 그렇게 2015년 '엑셈'도, 2023년 '신시웨이'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좋은 소프트웨어는 지식 학습에 정진한 올곧은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IT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해 왔습니다. 엑셈은 지식기업 전략을 통해 좋은 소프트.. 2023. 11. 30.
우당탕 신입일기 | 공간 편 “이제 한 달 조금 지났어요.”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대답이다. 엊그제 입사해서 다닌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입사한지 한 달. 새삼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나는 아직도 처음 이곳에 면접을 보러 왔을 때 그날의 모든 공기가 선명한데, 긴장과 설렘, 다양한 감정이 섞여있던 그 공간 속에서 하나 확실했던 건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간절함이었다. 1차 면접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의 어땠냐는 질문에 내가 가장 먼저 했던 말은 “엄마, 드라마에 나오는 회사 같았어. 나 여기 다니고 싶어” 였다. 나의 간절함이 통한 것일까. 2023년 3월의 마지막 주, 벚꽃이 서서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할 때 나는 첫 출근을 했다. 로비에서 사원증 태깅을 한 후.. 2023. 11. 27.
데스크테리어: 개성으로 꾸민 엑세머들의 책상 | Change Life, Change Space 160cm * 80cm 모든 엑세머들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같은 규격입니다. 높낮이 자동 조절이 된다는 점은 같지만, 똑같이 생긴 책상 두 개를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책상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유행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상을 꾸미는 것도 트렌드라고 합니다. 업무 데스크를 나만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신조어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도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은 엑세머들의 책상 모습을 공개해 볼게요. 경영관리본부 김재린 님 #브랜드디자인너 #강력한 #ESFJ #텔레토비 “소지품이 많고 조금 정신없어 보이지만, 나름 필요한 것들만 모아놨어요. 화장품, 업무 용품, 작은 화분, 결혼 사진, 그리고 나의 평생 파.. 2023. 11. 27.
엑셈 갤러리: 겨울이 가구, 봄! | Change Life, Change Space 꽃이 활짝 핀 거 보니까, 이제 겨울이 가구, 봄이 오나보네요. 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마치, 추억의 흑백 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변하는 과정 같달까요? 봄이 되면 주변 모든 생물과 사물에 컬러 필터가 씌워지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니, 봄 시즌이랑 찰떡궁합인 각양각색의 엑셈 신사옥 가구들과 이와 어우러진 엑셈 사람들이 예뻐 보이네요. 최근에 친해진 챗GPT에게 '가구'와 '사람'하면 뭐가 떠올라? 라고 물으니, 이렇게 답합니다. 가구는 집을 꾸미고, 사람은 가구를 꾸민다. “오~” 가구는 집을 꾸미는 역할 뿐 아니라 공간 내에서 다양한 쓰임을 제공합니다. 공간 안에 쇼파가 배치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차 한잔을 즐기게 됩니.. 2023. 11. 27.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 | Change Life, Change Space 처음 입주하고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반듯한 공간 모습에 압도되었다면, 어느덧 사람들에 의해 공간이 채워지고 조금은 흐트러졌을지라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는 모습이 익숙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적응해가고 있다는 거겠죠?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James Clear의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The environment is the invisible hand that shpaes human behavior. 환경은 마치 안 보이는 손처럼 사람의 행동을 형성한다. - James Clear - 신사옥은 분명 엑셈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으로요. 신사옥에서 생활한지 만 두달 째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사람들은 공간에서 어떻게 지..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