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셈 갤러리: 겨울이 가구, 봄! | Change Life, Change Space 꽃이 활짝 핀 거 보니까, 이제 겨울이 가구, 봄이 오나보네요. 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마치, 추억의 흑백 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변하는 과정 같달까요? 봄이 되면 주변 모든 생물과 사물에 컬러 필터가 씌워지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니, 봄 시즌이랑 찰떡궁합인 각양각색의 엑셈 신사옥 가구들과 이와 어우러진 엑셈 사람들이 예뻐 보이네요. 최근에 친해진 챗GPT에게 '가구'와 '사람'하면 뭐가 떠올라? 라고 물으니, 이렇게 답합니다. 가구는 집을 꾸미고, 사람은 가구를 꾸민다. “오~” 가구는 집을 꾸미는 역할 뿐 아니라 공간 내에서 다양한 쓰임을 제공합니다. 공간 안에 쇼파가 배치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차 한잔을 즐기게 됩니.. 2023. 11. 27.
공간 프로젝트 네 번째 | Change Life, Change Space 소프트웨어 혁신기업 업무 공간의 롤모델이 될 엑셈 마곡센터는 일주일 단위로 변화가 참 많습니다. 최근엔 지붕 위 모자를 벗고 드러낸 성취감 높은 외관에 모두 환호를 질렀습니다. 겉모습은 알루미늄 소재의 폭이 좁은 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또한 빛 계획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태양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향의 일조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고, 블라인드를 내려 공간을 답답하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업무 환경의 단점을 해소하고자 루버(판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의 방향을 45도로 틀었고, 이를 통해 서측 일사는 차단하고 북서쪽 시야는 확보하게 한 것입니다. 45도 틀어진 루버는 조망점에 따라 개방감이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엑셈 마곡센터는 표정이..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