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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Science | 온 더 퓨처

정보/Wonderful Science 2020. 1. 10. 17:53









'인공지능의 시대',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잘 정리한 신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의 저명한 천문학자인 '마틴 리스'가 2018년에 쓰고 2019년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온 더 퓨처」입니다.


타이틀에서 보듯이 이 책은 인류의 미래를 다룹니다.

하지만 미래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무엇에게 오는 시간이지요. 

우리가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시공간에서 어떠한 일들까지 가능해졌는지, 무엇이 인류생존을 위협하고 있는지,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최고의 과학자가 갖는 심오한 통찰력으로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핫한 ‘인류의 현재학’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138억년전 수소에서 시작한 우리의 지난 흔적에 대한 이해도 더불어 풍부하게 합니다.

마치 배경이 전경을 드러내주고, 한사람의 과거가 그의 현재를 규정하고, 상대의 프리즘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고, 

비인간지능이 인간지능을 개념 짓게 하듯이 말입니다. 


그의 논점 몇가지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중요성을 같이 느껴보겠습니다.




“금세기에 일어나는 일은 앞으로 수 천 년 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인류세 시대의 위협으로 소행성 충돌, 지진이나 화산, 핵위험, 테러와 사이버 공격, 

인구증가(2050년이면 100억이 된다고 합니다), 기후변화, 전염병의 확산, 인공지능의 위협등을 거론합니다. 

어떤 문제가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이고 컨트롤하기 어려울까요? 


중생대 공룡 멸종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소행성 충돌은 천만년에 한번 정도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에 떨어진 작은 소행성은 히로시마 원폭 수백개의 에너지를 갖고 있었죠. 

의외로 소행성 충돌은 기술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류는 현재 충돌가능성이 있는 지름 50m이상의 소행성 100만개를 DB화했습니다.

오히려 화산이나 지진이 예측과 대비하기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1달 간격으로 발생한 뉴질랜드 화이트섬의 화산분화와 지금도 진행중인 필리핀 탈화산 폭발을 보세요.

우리의 백두산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인류세 시대의 위협


소행성 충돌 / 지진이나 화산 / 핵 위협 / 기후변화 / 도시화와 불평등의 심화

 강 인공지능 / 경제적 붕괴 / 범 유행병 / 식량공급의 위기



나머지 문제들 또한 우리에서 기인했으나 너무 복잡해지고 통제하기 어렵게 된 난제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은 아예 ‘도시 봉쇄령’을 내렸고 한국인도 1천명이나 갇혀버렸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탈퇴했던 파리협약은 앞으로 30년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경고를 했었는데, 

이미 우리는 2050년에 3.4도 상승을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2도를 넘어가면 연쇄적으로 6도까지 갈 것이며, 

6도 상승은 지구생물의 96%가 멸종한,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이었던 PT(페름기-트라이아스기)대멸종의 상승 온도 값입니다. 

이 시각 진행되고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해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마틴 리스는 “인류는 자연 세계를 훨씬 더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됐음에도, 

합리적으로 계획하거나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는 시간의 규모는 오히려 더 짧아졌다”고 합니다. 


초연결된 세상은 우연과 우리의 무지, 실수가 빚어낼 치명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서둘러 대안을 마련하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금세기 이후의 지구는 더 이상 인류의 보금자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수십 년 안에 인간 유형 자체가 변화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유전자 변형과 사이보그 기술로 ‘인간’에 대한 논의의 판 자체가 바뀐다.


‘예쁜꼬마선충 연구로 인간수명이 500살까지 가능해졌다’

‘살아있는 로봇,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자기회복이 가능한 생명체 ‘제노봇’ 탄생’

‘머리에 빛을 비춰 기억력 높이는 기술 개발’

‘AI가 이론물리학을! 6년 걸린 물리학 난제를 수 주 만에 해결’


위 과학기사들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사이언스타임즈'에서 접한 소식들입니다. 

초고도난제(ultrachallenging problems) 라고 하는 ‘생명의 기원’, ‘지구 생명의 탄생’, ‘지능’, ‘의식’을 규명하기도 전에 

우리는 유기체를 넘어선 영생을, 지능의 탈탄소화를

아주 큰 수와 많이 반복되는 패턴의 창발성이 가져올 초인공지능을 눈 앞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든 유기체의 생존방법이었던 감각기관을 통한 입력과 실제 바깥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더 이상 기존의 방식과 같지 않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그래도 우리는 탄소 중심의 우리 신체를 고수해야 할까요? 

우리가 지구를 떠나 우주공간에서 생존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떤 신체를 가져야 할까요?

그 때 우리의 브레인은 지금의 브레인과 같을까요?


“궁극적으로는 ‘무기체(inorganics)’, 다시 말해 지적인 전자 로봇이 지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젖은’ 유기물 뇌의 처리 능력은 화학적, 대사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는 이미 그 한계에 거의 도달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마도 다윈 진화의 종착점에 가깝겠지만, 인위적인 지능 강화는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다… 우리 인류는 우리의 한계를 훨씬 초월하여 지구 너머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전자적 존재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우주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틴 리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 10~20년 안에 

업무 양상, 국가 경제, 국제 관계에 교란이 올 것이다. 

유전학과 의학의 발전 성과를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 수 있다면, 

이는 더 근본적인 형태의 불평등을 예고한다는 의미다.


인도는 범용기계학습GML을 이용해 홍채인식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갖추고, 싱가포르는 지상의 운송차량을 드론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로봇손은 인간손과 같은 정교함을 달성하고, 카네기 멜런대학교의 한 컴퓨터는 포커에서 ‘뻥치는’ 것까지 합니다. 

가짜 동영상에 사용되는 딥 페이크 기술의 AI앱은 3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인공지능이 똑똑해질수록 왜 그런 결정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점점 더 AI에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독점적 다국적 기업을 통해 정보가 관리되면,

힘의 균형은 정부에서 기업으로 옮겨가고, 기술발전은 개인 기업 국가간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켜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근대 이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 많은 인류가 단 몇 백 년 전의 군주나 몇 십 년 전의 권력자도 누리지 못했을 혜택들을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는 또한 아주 혼란스럽고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과학과 기술을 쓰레기통에 집어넣을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 기술은 더 발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해결하는데 올바르게 활용되어야 합니다.





WHAT TO DO?


생물권, 기후를 관장하는 원리들, 자연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지적 결핍이다. 그리고 우주를 그 자체로 이해하게 해 줄 다윈주의와 현대 우주론이 제공하는 경이로운 전망, 즉 빅뱅부터 별, 행성, 생물권, 인간의 뇌에 이르는 창발적 복잡성의 사슬을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법칙 또는 패턴은 과학의 위대한 업적이다.” -마틴 리스



▶ 과학과 기술은 더 발전해야 한다. 단, 사회과학과 윤리학의 가이드를 받아서.

▶ 인간의 역할, 중요한 결정에 대한 공동체와 정치활동의 중요성

▶ 과학적 교양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



현대과학은 국적과 신앙의 모든 경계를 초월할 수 있는 진정으로 위대한 세계 문화입니다. 

인류세의 주요 문제들은 모두 과학기술과 깊이 연관되어 있고, 

중요한 문제의 결정은 신뢰할 수 있는 개인과 공동체의 합의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러면 우리 모두가 과학의 핵심 개념들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감을 갖고 있어야 하며, 거짓과 확률, 위험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학 그 자체는 몰가치하지만, 그것은 약점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 신뢰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과학과 기술은 사회과학과 윤리학의 올바른 인도를 받음으로써 그 가치가 진정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활동이 개인의 일상과 공동체의 운명에 많은 영향을 주듯

과학을 알고, 과학에 올바른 인문학의 옷을 입혀 줄 수 있다면

인류의 미래는 가능하고, 비록 꼭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후손은 우주의 영광스런 존재가 될 것입니다.






“설령 우리가 진화나무의 마지막 가지가 아니라고 해도,

우리 인류는 우리의 한계를 훨씬 초과하여

지구 너머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전자적 존재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우주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틴 리스









기고 | 엑셈아카데미 김현미








월간기술동향 | 2020년 주인공은 모빌리티?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 행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가장 빠르게 한 해의 혁신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 해 CES 2020도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되었는데요. 유난히 주목을 받은 분야가 있어서 이번 시간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모빌리티


지난 해에 이어서 올해 CES 현장도 자동차 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이 많았어요.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업계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했고, 자동차 회사 뿐만 아니라 IT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통신, 반도체, IoT, 센서,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 시장을 주목한 것이죠.



자동차 분야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손을 잡고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을 축으로 하는 비전인데요. 고객에게 끊김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도요타

<도요타가 그린 미래 스마트 시티, 출처 : MOTOR GRAPH>


도요타는 후지산 인근에 첨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Woven city’라는 이름의 이 도시에는 도요타 직원과 연구자, 관계자 및 가족들이 거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도시에서는 자율주행차량만 운행되고, 각 가정마다 가정용 로봇이 상주할 뿐만 아니라, AI가 거주자의 건강을 수시로 점검해줍니다. 

아예 스마트 도시를 직접 구축하고 필요한 에너지부터 이동 수단 공급, 초연결 지능 등을 직접 완성하겠다고 하니 앞으로의 진행 과정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동차 이외 산업


▶ 삼성전자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2020, 출처 : M Auto Daily>


삼성전자는 5G 기반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콕핏은 CES 2018에서 처음 공개해 매년 진화하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운전 환경의 변화로 인해 차량이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솔루션입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차량용 통신 장비)를 BMW에 공급, 2021년에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iNEXT’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LG전자

<CES 2020 LG전자 부스 '커넥티드카', 출처 : LG전자 블로그>


LG전자는 전시관 내에 별도로 ‘커넥티드카 존’을 마련하여 차량용 가전기술이 담긴 자율주행차 모형을 전시했어요LG전자가 보여준 미래형 자율주행차에는 소형 의류관리기와 냉장고 등이 설치됐고, 인공지능 플랫폼 ‘ThinQ’ 와의 접목도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LG전자의 사업적인 움직임도 주목할 만 합니다. 지난 8일,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자동차 분야 협력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고, 이어서 1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MOU를 체결하며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시작했습니다.



▶ SK그룹

<SK 그룹의 모빌리티 혁신, 출처 : MEDIA SK>


SK그룹은 ‘Evolution for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계열사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SKC는 SKC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량 경량화가 가능한 PCT 필름, 미래 자동차 내부 디스플레이에 사용 가능한 투명 PI 필름, 
자동차 내장재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넥스티올을 공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전기차용 친환경 윤활유, 그리고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공개했고,
SK하이닉스는 자율주행차용 AI 솔루션과 5G 솔루션을 전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소재를 전시했고, 
또한 자율주행의 눈이라 불리는 차세대 라이다를 공개했습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인데요. 자율주행의 눈 역할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1년 상용화 예정이라고 하네요.

SK텔레콤은 또한 CES 현장에서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차량 통합 서비스 시스템(IVI)의 개발과 적용, 마케팅 지원 등에 협력한다고 합니다. 



▶ SONY(소니)

<소니의 콘셉트카 '비전S', 출처 : MOTOR GRAPH>


소니는 5G, AI, 이미지 센서 등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했는데요. 이미지 센싱 기술과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가 탑재된 전기차 ‘비전-S’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소니의 강점 중 하나인 이미지 센싱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이 돋보였어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 역할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요시다 켄이치로 CEO는 다음 메가트렌드가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며, 소니의 견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 BOSCH(보쉬)

<보쉬의 AI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출처 : BOSCH>


독일의 보쉬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 AI를 적용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AI를 활용한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AI와 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운전자가 졸거나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을 때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2022년 상용화 계획이라고 하네요.



▶ 반도체 회사, intel(인텔)과 Qualcomm(퀄컴)

<퀄컴의 자율주행차 칩을 내장한 차, 출처 : 조선비즈>


인텔은 2017년 인수한 자율주행 차량용 회사 모빌아이를 내세워 자율주행 솔루션 상품(ADAS, Advanced Driver Assist System) 개발 현황과 맵핑 기술 현황을 전시했어요.

퀄컴은 자율주행 전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라이드’를 공개했는데요. 자율주행차를 지원하는 퀄컴의 첫 완성형 시스템으로 자동 비상제등과 교통표지판 인식, 차선 유지 보조기능을 갖췄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주차, 교통정체 대응도 지원하고, 올 상반기 중 제품 개발을 들어가 오는 2023년 상용화 계획입니다.



▶ Amazon(아마존)

<아마존 모빌리티 부스, 출처 : aws>


아마존도 자동차 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자동차에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하거나, 개별 제품 형태로 제공하는 것인데요. 알렉사를 스마트홈이나 스마트 오피스에서 자동차 영역으로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알렉사는 이미 아우디, 포드, 렉서스, 링컨, 도요타의 일부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데요람보르기니의 ‘후라칸 에보’등에도 추가적으로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자동차에 알렉사를 통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자동차용 알렉사 서비스인 ‘에코 오토(Eco Auto)’를 선보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 언급된 기업 외에도 구글은 구글 AI 비서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BMW X5와 볼보 XC40 체험존을 마련했고,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의 세단 콘셉트카 ‘비전 EQS’ 전시함과 동시에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콘셉트카 ‘비전 AVTR’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BMW는 시판중인 도심형 전기차 i3를 기반으로 차 내부를 호텔과 같은 구조로 구성한 ‘i3 어반 스위트’를 전시했습니다.

이번 CES는 산업간 경계가 갈수록 무의미해지면서 각 산업 분야를 넘나들며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는 전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융합된 앞으로의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이 모든 산업의 핵심은 바로 '데이터'입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빅데이터를 잘 운영하고, 또 운영을 잘 관제해야만이 미래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죠? 엑셈은 오랜기간 데이터를 연구해왔고, 초연결사회에 적합한 관제 솔루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초연결사회, 데이터 중심 시대의 엑셈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내용 참고 및 출처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엑기스 |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3가지 도구

기술이야기/엑.기.스 2020. 1. 10. 17:52






Kubernetes Tools


처음 Kubernetes를 접해서 사용하면 Docker와 Kubernetes가 주는 자동화로 인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Kubernetes의 세계에 빠져들고 열심히 활용하다 보면 kubernetes만으로는 해소하지 못하는 불편함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Tool들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글로는 모든 Kubernetes의 Tool들을 소개할 수 없지만, 

최근에 직접 구축하고 사용하면서 업무에 도움이 된 Tool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1. Helm


Kubernetes Application을 개발하고, 관리하다보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yaml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 deployment.yaml , service.yaml, configmap.yaml, …) 


먼지처럼 쌓여가는 리소스 파일(yaml)들과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나오는 Deployment와 Pod들을 손쉽게 관리할 수는 없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덜어줄 기술이 바로 Helm 입니다.


# yaml

JSON, XML 과 같이 Data를 표현하는 형식으로 Kubernetes 에서 사용하는 ObjectSpec 입니다. 

(JSON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yaml 사용)


Helm은 Kubernetes의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들의 관리를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Kubernetes 환경에서 사용할 리소스(ex: deployment, service, ingress, …)들을 Chart라고 불리는 format의 package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Chart Package로 Kubernetes 환경에 Application의 배포 및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Helm Chart를 사용한 Application 배포는 아래 3.Kubeapps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Helm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기존 Kubernetes에서 생성하는 deployment 또는 pod, service 등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설정 값들을 chart value를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yaml에 입력되는 값이 변경이 되어도 새로운 yaml 파일을 만들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 value가 아닌 Kubernetes 리소스 (yaml) 자체를 수정하거나,

helm으로 구성한 Package 파일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Chart Package 파일은 기본적으로 버전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수정 후에 새로운 버전의 Package 파일을 만들면 됩니다.


그렇다면 chart package 파일도 결국에는 yaml 파일과 같이 결국에는 산더미처럼 쌓여있지 않을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가 바로 ChartMuseum입니다.

# Chart
Helm에서 사용하는 Package format으로 예를 들어 “Helm create ChartName” 명령어를 사용하면아래 구조의 Chart가 생성됩니다.
이후 완성된 Chart를 “Helm package ChartName” 명령어를 통해 .tgz 확장자를 가진 Package 파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ChartName/            # 생성한 Chart의 이름으로 된 directory

  └  Chart.yaml          # Chart에 대한 정보

  └  values.yaml            # Chart에서 사용하는 기본 설정 값

  └  chart/            # 현재 Chart와 관련되어있는 Chart (directory)

  └  templates/            # Kubernetes 리소스 (yaml 파일) 들이 있는 directory




2. ChartMuseum


Source 파일을 관리해주는 Git, SVN 과 같은 도구가 있다면 Chart Package 파일을 관리해주는 도구도 있습니다. 

Helm에서는 Chart Package를 관리할 수 있는 ChartMuseum 이라는 오픈소스 Chart 저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hartMuseum은 앞서 소개한 Helm을 통해 나오는 .tgz 확장자를 가지는 Package 파일을 관리해주는 도구입니다. 또한

Git, SVN과 마찬가지로 생성한 Chart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서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이로써 Helm과 ChartMuseum을 통해 Kubernetes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Helm Chart를 사용하여 Kubernetes에 Application의 배포 및 관리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Kubeapps에 대해서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3. Kubeapps


Kubeapps는 Kubernetes 클러스터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 및 관리하기 위한 웹 기반 UI Tool 입니다. 

Kubeapps는 ChartMuseum과 연동하여 Helm으로 만든 Package 파일을 Kubeapps를 통해 UI로 제어할 수 있으며, 

Kubernetes에서 token(계정)을 발급받아 사용자 권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Application의 배포와 삭제, upgrade, rollback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kubernetes의 인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엄청난 수의 Application들이 Helm으로 개발되어 등록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kubeapps의 UI에서 자신이 개발한 helm package 외에도 

수많은 Kubernetes Application의 배포와 관리, 삭제 등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Kubeapps Login 화면>



<Kubeapps 기본 Catalog list>



<tomcat helm chart>



<helm의 value.yaml를 사용하여 application을 배포하기 전 설정>



<Kubernetes에 tomcat application을 배포 후의 화면>







마무리


Helm, ChartMuseum, Kubeapps를 사용하여 Kubernetes Application을 관리하는 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위의 Tool을 적용하기 전에는 대부분의 Kubernetes 관리가 console에서 진행되었고, 일부 사용자만이 Kubernetes를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UI로 진행하면서

사용자들이 Kubernetes에 쉽게 접근하여 Application을 배포 및 관리하고 사용하면서 Kubernetes의 장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tool 외에도 Kubernetes tools에는 Keel, Draft 등 유명한 Tool 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Kubernetes의 tool을 적용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개선점을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Change before you have to (변화해라. 억지로 변화해야 할 상황이 오기 전에.)

-Jack Welch










기고 | MFJ-데몬팀 박세훈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엑셈 콘테스트 | 설날 맞이 이벤트

이벤트/엑셈 콘테스트 2020. 1. 3. 12:56



* 덕담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이미지 제작 | 사업기획팀 박예영






[쉼표📸 송년회 사진, 궁금하시죠?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 엑스피디아 | 1월

 💌 엑쓸신잡 | 전세기간이 늘어나면?

 📸 홍대리의 밀착 인터뷰 | 내가 바로 코드의 마에스트로

 💎 엑셈 콘테스트 | 설날 맞이 이벤트









엑쓸신잡 | 전세기간이 늘어나면?

엑셈 뉴스룸/엑쓸신잡 2020. 1. 3. 11:31



전월세 거주기간이 현재 2년에서 4년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바로 ‘계약갱신청구권’인데요, 야당의 동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큰 이견이 없다면 올 상반기쯤 이 법이 만들어질 예정이래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계약갱신청구권’은 2년 동안 전세나 월세를 산 후에 같은 집에서 2년 더 거주할 권리를 주는 거에요.

그런데 계약 연장을 할 때 집주인이 돈을 더 많이 내라고 한다면 더 살 수 없겠죠?

그래서 4년 전세를 보장하기 위해 전세나 월세 가격을 일정% 이상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법도 같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 제도의 도입 이유는 세입자가 안심하고 4년간 살 수 있게 하자는 거에요. 적어도 4년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요.

그런데 왜 굳이 4년일까요? 더 오래 보장해주면 안될까요?




결국 오르는건...

전월세 가격이 오른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공급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거에요.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면 4년동안 세입자를 바꾸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2년 후에 그 집에 들어와 살고자 하는 집주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4년짜리 세입자를 받는 대신 2년 동안만 단기 임대를 할 수도 있고, 그냥 비워두었다가 2년 후에 본인이 입주할 수도 있겠죠?

이런 경우 전월세 집주인이 한 명 줄어드니, 가격이 올라갈 여지가 생깁니다.


반대로 수요 측면에서 보면, 4년 임대는 세입자에게 좋은 제도입니다. 

그래서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차라리 세입자로 남겠다는 선택을 할 경우가 많아질 수 있겠죠. 

전세 수요가 늘어나니, 이 역시 전세 가격이 올라가는 원인이 됩니다. 


과거에 1989년 주택 임대차계약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을 땐 서울 전셋값이 20% 넘게 올랐고,

한국주택학회에서도 이런 규제들이 시행되면 임대료가 1차 계약 기준 최대 11% 오른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월세 가격 상승을 해결하려면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전세값을 잡으려 전세 물량을 억지로 늘린다면 집값 상승을 불러올 수 있어서, 전세 물량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우리나라에 100가구가 산다면 그 중 45가구는 세입자고, 45가구는 남는 집을 전세나 월세로 놓은 집주인 가구입니다. 

본인이 본인의 집에 거주하는 가구는 10가구이고요. 

전월세 제도의 변경은 우리나라의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집값도 잡으면서 전세 가격도 내리는 명쾌한 해답, 어디 없을까요?






참고자료

한국경제, 전세 기간 2→4년으로 늘어날까 

한겨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목소리 커진다

이투데이, 정부·여당, '전월세 상한제·계약 갱신 청구권제' 만지작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엑스피디아 | 1월





 

💌

 


1월 소식

 

 2019년도 수고했어~ 든든한 엑셈의 기둥 MaxGauge, InterMax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8층 공간 이름 확정! - EXSITE 🤟

 신제품 네이밍도 드디어 확정! 2020년은 CloudMOA(클라우드모아) & XAIOps(싸이옵스) 🔥🔥



 

 

 

👏

신규 엑세머를 환영합니다!



 

 

 

📢

 


1월 & 2월 일정 알려드려용

 

2020년 엑셈 전개일여 경영시스템 교육 성료 - 1월 8일(수) 오후 4시~ 13층 대회의실

13월의 월급.. 가능할까요? 2019년 연말정산! - 1월 15일(수) ~ 1월 28일(화) 

축하해요! 영업본부 김영환대리 결혼 🤵❤️👰 - 2월 23일(일)

 


 



 

📚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

 

2020년에는 엑셈 전개일여 경영철학과 필리노베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 한권씩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김창준>


지금 잘하냐 못하냐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잘하냐'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라냐'입니다.


함께 자라기에서 '함께'는 협력을 말하고, '자라기'는 학습을 말합니다.

무엇이건 세상에 임팩트를 남기려면 혼자 힘으로 되는건 없습니다.

함께해야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매일 부대끼는 동료와 함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애자일 컨설팅의 김창준 대표의 저서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 애자일이 많이 언급됩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 책 추천 : 엑셈 아카데미 손경덕 이사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쉼표📸 송년회 사진, 궁금하시죠?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 엑스피디아 | 1월

 💌 엑쓸신잡 | 전세기간이 늘어나면?

 📸 홍대리의 밀착 인터뷰 | 내가 바로 코드의 마에스트로

 💎 엑셈 콘테스트 | 설날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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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Science | AI 기술과 포스트 휴먼

정보/Wonderful Science 2019. 12. 19. 16:04






2020년을 며칠 앞두고 우리정부가 ‘AI국가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AI혁신을 이루어 디지털 경쟁력을 세계 3위로 올리고, 경제효과 455조원, 삶의 질을 세계 10위로 향상시키겠다고 합니다. 


같은 12월에 조금 앞서 열린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창립심포지움의 슬로건은 “AI for All”이었습니다. 

정부, 기업, 개인과 사회, 기후문제와 같은 글로벌한 난제까지 AI없는 삶은 이제 가능해 보이지 않는군요.


<출처 : 인공지능 국가전략(과기부, 좌), 각 행사 포스터(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로서의 인공지능



초연결 지능사회로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된 4차 산업혁명은 고성능 컴퓨터칩, 초고속 네트워크, SW와 인공지능이라는 세가지가 결합해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 인공지능기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AI 요소기술들의 향후 전개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이렇게 봅니다.



예술분야까지 인공지능의 활약으로 AI 화가, 소설가, 음악가, 무용가들이 나오고 있고 저작권 문제까지 논쟁이 되고 있죠.

2017년 2월 EU 유럽연합은 “AI에게도 인류와 동등한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답니다.

인간향상기술의 도움을 받은 일본의 노인들은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을 합니다. 마치 로봇처럼요.

양자물리학을 기반으로 한 나노과학과 무섭게 발전하는 분자생물학이 인공지능과 만나는 지점에서 핵심기술의 도약과 상상치도 못했던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 보기]                                                                                            [영상 보기]                                   

 

[영상 보기]                                                                                                [영상 보기]                                   




4차 산업혁명과 AI로 통하는 모든 기술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1950년 튜링이 사고하는 기계를 고안하고, 1956년 존 매카시가 ‘AI’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후, AI 역사는 과열과 냉각을 여러 번 거쳤습니다.

1990년부터 신경망(1986)과 머신러닝을 연구하고 베이지안(1990)과 확률적 추론이란 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했지요.

2010년 이후 현재까지를 제2차 AI 산업화의 시기라고 하는데, 인터넷, 웹, 모바일 데이터와 머신러닝이 산업화되고 2012년부터는 딥러닝의 기술이 산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알파고가 있었습니다.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모든 기업이 AI를 쓴다고 말하지만, 그중 90퍼센트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마케팅 용어로만 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AI거품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지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AI를 한 시대를 풍미하는 강력한 기술적 트렌드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허사비스에게 AI는 ‘인간의 지성을 해명한다’는 난제이며, 인류를 달에 보내는 도전에 견주어 ‘AI판 아폴로 계획'이라고 부릅니다.


“뇌의 움직임은 매우 복잡하지만 컴퓨터로 재현하지 못할 것은 없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생각입니다. 인간고유의 능력으로 일컫던 기억, 상상력, 개념, 언어 모두 가능하며 목표는 범용 AI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입니다.” -허사비스


강한인공지능이라고도 하는 범용인공지능 AGI는 narrow AI나 딥러닝 방식과 달리, 인간과 유사한 지능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것이 문제를 심각하고 복잡하게 합니다. 

수학과 컴퓨터 과학, 물리학과 뇌과학, 인지과학과 철학, 의학과 윤리학등 모든 것이 얽혀있습니다. 


지능의 정의, 학습의 수학적 정의, 인간의 감정과 인공지능의 구조, 뇌과학에서 본 인간의 의식과 인공지능으로 구현되는 창발성의 문제, 인공지능이 자기인식과 자기목적성을 가질 수 있는가, 인공지능의 창의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AGI의 보안문제(어떻게 AGI를 상자에 가둘 것인가?), 다세포생물이 죽음을 발명했듯이 AGI에게 죽음 및 사멸을 구현할 것인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지만 세계 곳곳에서 뛰어난 연구자들이 수학이라는 도구를 중심으로 가시밭길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한편 AGI에 대한 입장은 꽤 다양해 보이며 혼돈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제임스 배럿은 그의 최신작 ‘파이널 인벤션’에서 정상화편향, 긍정편향, 방관자착오라는 세가지 편향을 재미있게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인공지능은 과거에 어떤 문제도 일으킨 적이 없어요. 왜 그것이 지금 문제가 될까요?”

“저는 이렇게 흥분되는 기술의 진보에 대해 긍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탈출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걱정은 다른 사람이 하게 하죠. 저는 그냥 로봇이나 만들래요!”


AGI에 대한 비관론자들은 라이트 형제가 성공시킨 비행기는 50년동안 눈에 잡힐 듯한 성공을 이루었는데 인공지능연구는 실패를 거듭해왔음을 강조합니다. 이에 낙관론자들은 “인류가 만든 비행기는 새의 날갯짓을 모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간이 하늘을 여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우리의 목표가 ‘인간을 닮은 기계’인가? 기계지능은 인간지능을 모사해야만 하나?란 질문을 낳았습니다. 


인간지능은 우주의 보편지능인가?

그럴 근거가 없으므로 인공지능은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작동법을 갖고 있는 존재가 될 지도 모릅니다. 

인간지능이 모든 지능에 필연적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었다면 인간지능과 다른 기계지능, 더 나아가 합성지능이 출현하지 못할 이유도 없어지겠죠. 

진화란 원래 방향성이 없으므로, 생물과 무생물, 물질과 비물질의 공진화도 어떤 궤도를 그리게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인류가 영생을 얻게 될지(물론 소수에게만 해당되겠지만),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얘기하듯 호모사피엔스의 종말과 호모데우스의 출현이 될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는 더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기업의 '철학하기'는 AI 시대의 나침반


알파고 이후에 AI로 훈련을 하는 요즈음의 바둑기사들은 그 프로그램이 왜 그런 결정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는 개발자들도 그 박스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난 것인지 모른다고 얘기합니다. 점차로 인공지능 개발 기술들은 ‘블랙박스’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수리와 수정까지 인공지능에게 맡겨졌을 때 인류가 여기에 언제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리처드 파인만은 1959년에 그의 에세이 ‘바닥에는 풍부한 공간이 있다’에서 로봇이 물질 제조를 분자수준에서 제조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며, 거기에 어떠한 물리법칙적 제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산업’으로 말해지는 ‘AI기술’은 눈에 보이는 빙산의 꼭대기일 뿐입니다. 그 아래의 상황은 참으로 어렵고 혼동스러워 보입니다. 


포스트 휴머니즘은 1.태어난 것Nature, 2.만들어진 것Artificial things, 3.인공생명Artificial things 과 혼종생명 Hybrid Life의 공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물과 무생물에 차이를 두지 않고 모두 같은 객체로 간주할 수 있게 됩니다. 인간뿐 아니라 비인간에게도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하면서 인간과 사물, 세상을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그 속성과 본질을 그것이 맺는 관계인 네트워크로 파악합니다. 

초연결세상이며 1980년대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서 인공지능의 기술을 실현해가고 있는 기업인이 철학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보다 깨어있는 기업인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참고문헌]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SKEPTIC

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일본경제신문사

파이널 인벤션, 제임스 배럿

내츄럴-본 사이보그, 앤디 클락

국제학술대회 ‘휴머니즘을 넘어서서: 인공지능, 정보, 포스트휴머니즘’. 고등과학원




기고 | 엑셈 아카데미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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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술동향 | 이제는 MaaS 시대!






소유에서 공유로, 이제는 MaaS 시대!

PaaS, SaaS, IaaS 말고... MaaS를 아시나요?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가 10년 만에 기업 가치 137조 원으로 성장하면서 디디추싱, 그랩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량 공유에서 한발 더 나아간 MaaS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MaaS(Mobility as a Service, 마스)는 '서비스로서의 이동'이라는 의미로 택시, 기차, 버스, 지하철, 카셰어링, 자전거, 킥보드 등등! 모든 교통 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개인이 '소유'한 단일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요.



지금도 공유 서비스, 대중교통 환승 및 경로 안내 등이 부분적으로 구현되어 있고,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처럼 도보를 포함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최적 경로 탐색 등이 가능하지만 MaaS는 어플 하나면 모든 교통 수단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최적 경로, 비용 정보, 호출 및 결제 등 이동 관련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어요.


MaaS는 자동차를 소유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서비스로 봅니다. 자동차를 대중교통처럼 이용할 수 있다면 자동차 구매와 유지 보수를 위한 큰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죠. 더불어 MaaS가 확산되어 도시 내 자동차 수가 줄어들면 부족한 주차 공간, 환경 오염, 교통 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에요.


<MaaS 프레임워크, 출처 : LVM 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MaaS 사례 살펴보기


<UBiGO 화면, 출처 : App Store>


MaaS는 2013년 UbiGo라는 스타트업이 스웨덴에서 시행한 시범 사업을 계기로 개념화 되었는데요. UbiGo는 앱을 통해 대중교통, 셰어링카, 렌터카, 공유 자전거, 택시 등 5대 교통 수단에 대한이용 정보와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경 친화적 교통 수단을 선택할 경우 보너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Whim 화면, 출처 : Whim 공식 홈페이지>


핀란드의 ‘Whim’앱은 헬싱키 내의 버스, 트램, 택시, 렌터카, 오토바이, 공공 자전거까지 모든 교통 수단을 조합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이용자 선호도를 학습해 이용자 맞춤형 이동 수단을 추천해주기도 하고요. 핀란드에는 자동차 제조사가 없는데, 발달된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네요!




<Qixxit 화면, 출처 : Qixxit 공식 홈페이지>


Qixxit은 독일의 철도 회사 도이치반이 기차와 항공사, 버스, 택시, 차량 및 자전거 공유, 렌터카 등과 연계하여 통합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입니다. 이동 수단 뿐만 아니라 도서관, 쇼핑, 식당 등에 대해서도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상황은?

그렇다면 현재 한국, 특히 서울의 상황은 어떨까요? 서울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고, 타다, 쏘카 등 공유 자동차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 서비스)와 킥고잉(킥보드 공유 서비스) 등도 계속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죠. 

이렇게 서울은 MaaS 도입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굉장히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MaaS를 도입한다면 사용자들은 더욱 최적화된 경로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해질 거에요.

<MaaS 한눈에 보기, 출처 : 쌍용자동차 블로그>






PwC에 의하면 전세계 MaaS 시장은 2030년까지 1.4조 달러 규모로 연평균25%씩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1월에 열린 CES 2019에서는 자동차 관련 최대 이슈로 MaaS를 주목할 만큼 뜨거운 주제인데요. 


이처럼 모빌리티의 미래인 MaaS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동차 업계부터 IT 업계 등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MaaS 혁신을 위해 소프트뱅크와 ‘모넷테크놀로지’를 공동 설립할 뿐만 아니라, 우버(5억달러)와 그랩(10억달러)에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MaaS 관련 투자만 약 5000억을 집행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에 가까웠던 기존 자동차 기업들도 서비스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Whim과 Uber처럼 자동차 제조기술은 없어도 서비스는 너무나 빠르게 제공하기도 합니다. 플랫폼의 힘일까요?

이렇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3회] 2020년에도 대박나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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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기스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엑기스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기술이야기/엑.기.스 2019. 12. 9. 15:28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난 12월 17일~19일 코엑스 A홀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정부의 내년 정책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가 소개되었던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 엑셈도 빠질 수 없겠죠?



엑셈 부스는 입구 근처에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으로 오시면 쉽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 관리(InterMax Cloud)를 비롯해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EXEM AIOp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DataRobot, KNIME)에 이르는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희 솔루션에 관심을 주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첫날인 17일, 독일 공학한림원 헤닝 카거만 박사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독일 기업들의 인식변화를 소개하며, 인더스트리 4.0은 사람과 로봇이 협동하는 '하이브리드 팀'이 이상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는 로봇보다 사람이 훨씬 더 창의적이라고요. 현재 독일에서는 '하이브리드 팀'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율화, 상호운용성, 지속성을 목표로 디지털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부 정책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펼쳐졌어요. 

먼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거래 기반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4차산업 시대의 데이터 거래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고, 국내외 데이터 거래시장 현황과 향후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향후 3년 내 반드시 성과를 내기로 한 우선 추진과제 6가지(▲선제적·통합적 대국민 서비스 혁신▲공공부문 마이데이터 활성화▲시민 참여 플랫폼 고도화▲현장 중심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클라우드와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활성화▲개방형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구축)와 중장기적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전자정부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던 세션이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AI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AI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기에, AI를 통해 산업과 사회가 도약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AI 정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어요. (▲AI 산업 기반 조성▲산업·사회 전 분야의 AI 활용▲일자리 등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또한 구체적으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데이터 개방과 AI 반도체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둘째 날인 18일 오후에는 엑셈이 세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신사업본부 Cloud그룹장 강인규 이사님께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관제 솔루션 InterMax Cloud(인터맥스 클라우드)를 소개해주셨어요.

세션을 듣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세미나 종료 후 발표 자료 요청과 함께 솔루션 관련 문의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2019년 하반기는 전시회들로 유난히 분주했던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께 엑셈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엑셈 부스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사진 촬영 | 사업기획팀 홍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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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쓸신잡 | 2020년부터 바뀌는 것들

엑셈 뉴스룸/엑쓸신잡 2019. 12. 6. 17:59






어느덧 2020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엑쓸신잡 (엑셈이 알려주는 쓸모있고 신비한 잡학사전) 첫 회에서는 내년부터 바뀌는 것들을 함께 알아볼게요!




#가족돌봄휴가 신설 및 가족돌봄휴직 돌봄 범위 확대 👪



 가족돌봄휴가란?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을 이유로 그 가족을 돌볼 필요가 있는 경우에 가족돌봄을 위한 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


기존에는 연간 최대 90일의 가족돌봄휴직을 사용하려면 한번에 최소 30일 이상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월 1일부터는 연간 90일 중에 10일은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가’가 신설됩니다. 

단기적인 가족 간병이나 자녀의 학교 행사 참석 등을 위해서도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요!


또한 돌봄 대상 가족의 범위도 달라졌습니다.

현행 ‘부모, 배우자, 자녀 또는 배우자의 부모’에 ‘조부모 및 손자녀’를 추가하여 

앞으로 조손가정의 경우도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권 디자인 변경 🛂


1988년 처음 녹색 표지를 사용한 이후 32년 만에 여권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기계판독 여권에서 전자여권까지 여권은 계속 진화해왔지만, 녹색 디자인은 계속 유지되었는데요.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의 표지색은 남색으로 변경됩니다. (관용여권은 색상을 다르게 했어요.)



표지색만 바뀌었을까요? 신원정보면을 보면 국내 문화재와 자연물 등의 문양이 들어가 있고,

기존에는 종이로 만들어졌지만 이번에는 내구성이 더 강한 범용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됩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는 삭제되고 여권 번호는 영문 한자리가 더 추가됩니다.

사진과 여권 기재 내용은 레이저로 새겨 보안을 강화했고요.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이 개시되더라도 현재 소유하고 있는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변경 전 꼭! 다시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길 바라요~
이미지 출처 : 외교부





#주민등록증 변경 🆔


주민등록증도 바뀝니다.

2020년 1월 1일부터 위·변조 방지기능이 강화된 주민등록증이 도입됩니다.

내구성과 보안 요소가 대폭 강화됐어요.



①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극문양
② 이름, 주민등록번호가 양각으로 볼록한 ‘돋음 문자’
③ 글자를 레이저로 인쇄
④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남

새롭게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한 PC재질로 만들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새겨져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했어요.
또한 뒷면의 지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을 적용해 실리콘 등으로 복제하여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주민등록증이 바뀌었다고 해도 꼭 다시 발급 받을 필요는 없어요! 
기존에 발급 받은 주민등록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내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 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이미지 출처 : 행정안전부


 



#모바일 면허증 도입 📱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이 빠르면 내년 1분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됩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본인인증 브랜드 'PASS(패스)'앱 기반으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려되는 보안과 관련해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스마트폰 내부 안전 영역에만 저장하고,

블록체인과 같은 최신 기술로 암호화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과 동일하게 신분증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용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신원 확인에도 더욱 편리해질 듯 하네요!

이미지 출처 : 지디넷코리아






#내일배움카드 통합 운영 💳


지금까지 실업자와 재직자를 구분해서 발급되어 왔던 내일배움카드가

내년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실업자와 재직자의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되어 1장의 카드로 발급됩니다.

앞으로는 휴직, 실업 등으로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겠네요.

그리고 1~3년이었던 유효기간이 5년으로 연장되어 이제는 5년마다 재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원 한도도 300~50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최저시급 인상 💸



2020년 최저시급은 8,590원으로 올해보다 2.87%(240원)오른 액수입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한 달 209시간 기준으로 1,795,310원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2019년 보다 50,160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신용등급제도 변경 🏦


내년부터 신용등급제(1~10등급)가 신용점수제(1~1000점)로 전환됩니다.



기존 신용등급제는 CB사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CB사가 신용점수를 제공하면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자체적인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신용위험 관리역량이 제고될 수 있고, 

금융소비자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요.


신용 점수제는 올해 1월부터 5개의 시중은행에 우선적으로 시범적용 되었는데요,

2020년에는 전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 될 예정이라고 하니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겠죠?

표 출처 : 한국경제신문 재구성




#부동산 취득세 변경 🏘️


주식 관련 세금, 재산세 등등 2020년 세금도 변경됩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한 변화는 잘 알아둬야겠죠?


부동산 취득세 - 2020년부터 비례세 적용 (6억~9억 구간)



낮은 취득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꼼수를 막기 위해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율을 세분화했습니다.

6억 초과 ~ 9억 이하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금액 차이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의 세율로 적용되었던 것을

100만원이 증가할 때마다 세율이 0.0066% 증가하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거래금액이 7.5억 이하면 취득세가 이전보다 감소되고, 7.5억을 초과하면 취득세가 이전보다 증가한거에요.


매년 세법은 정책의 방향에 따라 개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법의 개정 방향을 보면 정책이 보이기도 하죠.

개정 내용을 잘 챙기셔서 세테크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주류 광고 규제 강화 🍺


내년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류와 관련된 모든 광고가 전면 금지되고

미성년자가 시청 가능한 방송, 영화, 게임 등에서도 음주 장면을 볼 수 없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는 음주 욕구를 자극하는 술 마시는 장면과 '캬~' 술 마시는 소리 역시 금지되며,

'알코올은 발암물질로 지나친 음주는 간암,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등의 과음 경고 문구를 직접 표기해야 합니다.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폐지 논란 📦



내년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의 자율포장대가 사라진다고 논란이었는데요.

사실 논란의 중심은 포장용 테이프와 플라스틱 끈입니다.

테이프의 연간 총 사용량은 지구 4바퀴, 포장끈은 지구 1.4바퀴의 양이라고 하네요.

결국 재협의끝에 자율포장대는 유지하되 플라스틱 끈과 테이프를 제외하고 종이상자만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3회] 2020년에도 대박나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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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2019.12.27 15:04 ADDR 수정/삭제 답글

    대박 이거 계속 주시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blog.ex-em.com EXEM 2019.12.27 17:27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엑셈입니다.

      네, 맞습니다.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계속 공유해드릴 예정이에요.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초파 2019.12.30 14:11 ADDR 수정/삭제 답글

    깔끔하게 잘 정리되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