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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브랜드스토리 Brand X | color. #Blue #Yellow Intro. 엑셈다운 파랑, 엑셈다운 노랑. "진정한 브랜드의 목표는 참 자기(true self)를 잃지 않는 것이다." 종종 브랜드, 브랜딩이라는 키워드로 구글에서 검색해 이것저것 읽는 시간이 있습니다.위 글귀도 그런 시간을 갖는 중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것으로 한양대학병원의 신경정신과교수인 정승아님이 좋은 브랜드에 관하여 한 잡지사와 인터뷰하며 나왔던 말입니다. 이 글귀를 읽자마자 머릿속에 어느 한 순간, 순간들을 떠올렸습니다.팀원들과 업무를 진행할 적, 많은 시안과 기획안들을 놓고 고민하며 ‘이건 엑셈스럽지 않은데요?’ ‘엑셈답고 좋네요.’ 하고 의견을 공유하던 순간을요. 엑셈을 비쥬얼적으로, 또 이념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해선 우리의 결과물에 엑셈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담겨있어야 하고, 또 그것.. 2019. 2. 12.
엑셈 브랜드스토리 Brand X | color. #Red Intro. 브랜드 X를 시작하며 "엑셈, 뭐 하는 회사지?" 디자인회사는 아닙니다. 다만, 디자인과 기업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IT 회사입니다. 2017년 2월 엑셈의 CI가 바뀌었을 때부터 천천히 시작된 엑셈 디자인과 브랜딩은 심도있는 고민과 많은 회의를 거쳐 나왔기에 스토리가 있고, 이유가 있었음을 잔잔하게 전하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너무나 빠른 IT 기술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서 잠깐 쉬어가는 휴게소처럼 쉼표 같은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 이야기는 무엇으로 할까, 어떻게 시작할까 많은 생각을 거듭했습니다.사람을 만날 때도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듯 브랜드 X를 첫 선보이는 글인데, 너무 가볍지만은 않게 엑셈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단순하고도 직관적으.. 2019.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