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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asy, IT is! | 네 번째, Oracle의 완성과 밥 마이너







  Oracle의 완성


지난 기고는 Oracle 설립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끝났었는데요. 그렇게 이들은 오라클을 1년 만에 만들고, 회사 이름을 SDL에서 RSI(relational software inc.)로 바꿨다가, 다시 오라클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앞선 IDS IMS/DB는 리더와 개발자들이 함께 코딩하여 개발한 DB인데 반해, 밥 마이너는 워낙 천재이다보니 혼자 초기 오라클을 코딩하며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오라클의 특징 중 하나가, 다른 DBMS들은 용어 등의 비슷한 점이 많은데 반해, 오라클만 용어가 다른 부분이 적잖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라클이 워낙 잘 만들어졌다보니, 오라클은 DE FACTO STANDARD, 실질적인 표준이라고 불러지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가 되면서 오라클은 DBMS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고, 86년도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92년도에 나온 오라클 버전 7, 지금의 오라클과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밥 마이너와 래리 앨리슨이 다른 길을 가게 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밥 마이너는 사장직을 그만두고 개발책임자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이어 사장을 맡고 있던 래리 앨리슨과 밥 마이너가 오라클 개발 일정을 두고 깊은 의견충돌이 생겼고, 이를 계기로 결국 밥 마이너는 92년도에 오라클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 밥 마이너(좌)와 래리 앨리슨의 다툼(우))



 


  밥 마이너의 여생과 Oracle 와인


그리고 오라클의 개발책임자 자리를 데리 캡세닐(Derry Kabcenell)이라는 사람에게 물려주고, 포도농사를 하는 동시에 인류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편하게 여생을 보내겠다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2년 뒤, 안타깝게도 밥 마이너에게 폐암이 발견되었고, 그는 곧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번외로 말씀드리자면, 앞서 말했던 실리콘밸리에 유명한 포도농사 지역인 나파밸리가 있습니다. 그 나파밸리에 가면 밥 마이너 부인이 하는 포도원이 있는데, 그 포도원에서 나는 포도주 이름이 로버트 와인입니다.


또한 같이 포도농사를 짓던 조카도 독립해서 또 포도원을 냈는데, 그 포도원에서 나는 포도주 이름은 오라클 와인입니다.






(그림 : 밥 마이너의 포도 농사(좌)와 오라클 와인(우))




 

  DBMS의 계보


정리하자면, 주요 DBMS의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찰스바크만 에서 번 와츠로, 번 와츠에서 코드 박사로, 코드 박사에서 짐 그레이로, 짐 그레이에서 밥 마이너로, DBMS에 있어서 선진들의 계보가 완성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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