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메이커.
육상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보다도 빠른 호흡으로,
또한 다른 선수들이 따라 갈 수 있는 목표가 되도록 속도를 내어 경기의 흐름을 리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팀원들 고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서로가 가진 역량의 베스트를 이끌어 내며
긴 시간을 함께 달릴 수 있도록 같이 가주는 페이스 메이커
엑셈의 과차장님들의 이야기 같은데요.
얼마 전 엑셈에서는 과차장님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3개월 정도 달려온 교육이 호응 끝에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 엑셈 과차장급 교육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실제로 과차장급 교육이 진행될 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것은 물론이고
가지고 계신 업무와 경험이 많은 만큼
강사님들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실제로 마이다스 아이티의 이형우 대표이사님께서도
마지막 교육을 빛내주셨고, 많은 분들이 뜨겁게 경청하였답니다.
실제로 교육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석해주신 한 과장님께서는 이런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먼저 이번 교육이 시작되기 전
이번 교육을 통해서 리더의 자세와 역할, 영향력 그리고 동료를 대하는 자세,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기대감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교육은
조직내에서 저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떠한 역량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교육이 좋았지만 장정희 센터장님의 교육에서는
저도 모르고 있던 제 성향과 성격을 알 수 있었고, 어떤 자기개발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이경훈 교수님의 디베이트 비법은 가장 기억에 남고 흥미로웠던 교육이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토론자들의 개개인의 생각과 논증과 근거로 제시하는 여러 의견들을 들으면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토론이 이렇게 재미있는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은 모습의 발전하게 될 저를 그려보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 과차장급 교육은 현재 엑셈의 상무이사인 동시에
엑셈 뉴스레터에서 '잘 하는 것들의 비밀'을 연재해주고 계신
고평석 상무님이 기획해주셨는데요.
뜻 깊었던 과차장급 교육이 마무리 된 지금, 상무님의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
-
Q. 과차장급 교육을 기획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회사의 진화를 위해선 좋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육 기획을 했습니다. 특히 차기 리더인 차/과장급의 대상으로 했습니다.
엑셈은 올해 엑셈4.0 원년입니다. 기존 맥스게이지, 인터맥스의 장점을 살리면서,
각 사업 영역에서 AI 전문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것을 위해선 당연히 회사의 중간 리더들(차/과장급) 역할이 중요합니다.
엑셈이 추구하는 장인성(성장의지-학습-창조-해방자-지식넒힘-지식나눔-정상-고원)을 스스로 달성하면서
조직이 추구하는 최고의 팀 3요소(안전-진정성-스토리)를 실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Q. 교육을 통해 얻기 원했던 효과는 어떤 게 있으셨나요?
A.
개인에게는 진화의 욕구를, 회사에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각 리더분들이 엑셈의 리더로서 진화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하여 더욱 강화하고,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깨닫고 보강해 나가기를 바랐습니다.
또한 전사적으로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교육이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교육없이는 아무 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실제로 진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이 있으셨나요?
A.
엑셈 차기 리더들은 이미 스스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학, IT 산업,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의 내노라하는 분들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각 차/과장님들이 각자의 역할과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소화하는 것을 보고 많이 뿌듯했습니다.
이미 엑셈 차/과장급 리더들은 자신, 혹은 조직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스스로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스스로 소화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Q. 추후 어떤 교육을 기획하고 계신가요?
A.
책을 통한 교육, 다만 독서가 아닌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교육을 계획 중입니다.
주간회의때마다 엑셈에 도움이 될 만한 책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레터에도 "잘하는 것들의 비밀"을 책을 매개로 하여 연재 중입니다.
경영, 역사, IT, 심리,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인데요.
이것을 압축하여 임원부터 사원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전달하고픈 계획이 있습니다.
독서를 하는 것은 자발적이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흥미를 느끼며 책 내용에 접근하고
그곳에서 유익함을 찾을 수 있겠다고 느낀 분들만 읽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 같습니다.
기획 및 편집 | 글로벌마케팅팀 홍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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