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셈 기업문화

들어보란馬이오~!!| 조종암 엑셈 대표, 덕성여자대학교 '내가 원하는 일 찾기' 취업 특강

by EXEM 2014. 11. 27.

 

 

 

2014년 11월 27일, 참 뜻 깊은 날입니다.
오늘 조종암 사장님은 글로벌 강소기업을 이끈 리더로써 '2014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시상식을 나서자마자 바쁘게 걸음을 옮겨 덕성여자대학교로 향했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과 100여분 동안 '내가 원하는 일 찾기'란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취업 특강은 덕성여대 독어독문과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측에서 특별히 엑셈 조종암 사장님의 강연을 청했다고 합니다.

 

교정에 들어서니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과 못다진 단풍이 어우러져 11월의 교내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의실로 걸어가는 길목에는 조종암 사장님의 특강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널찍하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어떤 학생들이 특강을 들으러 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다소 늦은 시간이었지만, 강의실을 메운 학생들로 긴장감은 더해갑니다. 사장님께서는 기업 세미나를 비롯한 수많은 공식석상의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익숙하다지만, 이렇게 수 많은 여대생들이 일제히 사장님을 바라보니 많이 긴장하셨나봅니다. 박근혜 대통령보다도 긴장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덕성인들 입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덕성여대 독문과에서 사장님의 대통령표창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준비했고, 신지영 독문과 교수님이자 학과장님께서 사장님께 직접 꽃다발을 증정해 주셨습니다. 의미있는 장소에서 이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축하와 꽃다발을 받으신 사장님 정말 행복해 보이셨어요. 강연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꽃다발을 손수 챙기셨다는 사실!

 

 

 

그러고 보니 사장님 오늘 의상에 신경 좀 쓰셨습니다. 정장을 벗어던지고 청바지에 브라운 세미구두, 자켓을 걸치고 젊은 오빠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어요. >ㅇ< 

 

 

 

이제 본격적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에 대한 강연을 시작합니다. 직장 고수 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아주 약간? 앞선 삶은 살아온 인생의 선배!^^

maxgauge.com 영문 홈페이지에서 고객 성공 사례 영상을 본 학생들의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하고, LA 시청의 해외 고객이 직접 제품을 칭찬하는 엑셈이란 기업과 그곳을 이끄는 리더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한지 이내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조종암 사장님께서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입니다.

 

1. 개인의 비전을 위해 프리에이전트(조직체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노동자)적인 마음을 가져라. 이것은 기업을 위한 비전이기도 하다.

 

2.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이 여섯가지를 항상 품어라. 여러분이 프로젝트를 할 때 이 여섯가지를 항상 공감하고 포함시켜라. 심사위원은 이 여섯가지를 심사한다.

 

3. 혼창통의 메세지

큰 뜻, 새로워지려는 노력, 그리고 소통하는 능력! 열심히 노력하고 새로운 걸 창조해서 끝내 사람들을 공감시켜라. 젊은이들이여 혼창통의 정신이 필요하다.

 

4. 프로토타입적으로 임하라.

통제가능한 범위를 만들고 지속적 동기 부여를  하라. 자극을 받아야 한다. 완벽한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 과정에서 부딪혀 봐야 한다. 본인도 생각지 못했던 결과물이 나온다. 앞에 나와서 발표도 해봐야 한다. 스스로 모가 부족한지 알게 된다.

 

5. 외국어는 필수다. 기회가 100배 많아진다.

 

6. 스펙을 버려라. 그리고 행복하라.

 

 

 

 


 

강의하는 내용을 필기하는 학생들도 있고, 인상깊은 내용은 핸드폰으로도 찍어둡니다. 취업을 목전에 둔 학생들에게 통상적인 실무 교육보다 더욱 큰 가치를 안겨주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조종암 사장님의 취업특강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 학생이 묻습니다. "그렇다면 사장님께서는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햇볕에 따뜻해진 담벼락에 등을 기댈때 가장 행복합니다. 어릴 때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조종암 사장님의 취업특강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꿈을 향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우리 학생들 힘내세요. 그리고 엑셈에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