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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보도자료

엑셈, 인-메모리 DBMS 전문기업 선재소프트 지분 22.7% 인수

by EXEM 2015. 10. 6.

정보기술(IT)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 (대표이사 조종암)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IMDB) 기업인 선재소프트(대표이사 김기완)에 20억을 투자, 22.7%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서 정보기술(IT)시스템 성능관리 기업인 엑셈은 인-메모리 DB시장에도 진출하고, 원천기술인 데이터처리 엔진기술을 기반으로 엑셈 제품군의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빅데이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포인트 솔루션 제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원천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선재소프트의 지분 인수는 엑셈이 지난 7월에 체결한 신시웨이 인수의 퍼즐을 푸는 열쇠다. 신시웨이는 자사 제품의 리파지토리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제작해 쓰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회사이다. 이는 빅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기술을 신시웨이가 보유했다는 것이고 엑셈은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더불어 이 기술에 더 주목했다. 신시웨이의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선재소프트의 인-메모리기술을 결합한 디스크 기반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대로라면 엑셈은 5000억원이 넘는 국내 DBMS시장까지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추후에는 보안기능을 탑재하면서 성능이 뛰어난 IMDB 제품으로 통신사, 금융권 그리고 관공서까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뿐 아니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및 해외 IMDB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대규모의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 등을 분석해야 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도 3사의 시너지는 극대화된다. 엑셈은 사물인터넷(IoT)에 대응하는 편재적인 데이터 저장소로써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선재소프트의 고성능 인-메모리 DBMS와 신시웨의 로그 기반 DBMS를 토대로 빅데이터 저장과 분석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김기완 선재소프트 대표는 "중국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메모리데이터베이스 아키텍쳐는 이미 구축과 안정성이 완료된 상황이며 중국 시장 진출만 남아있다"면서 "엑셈, 신시웨이, 선재소프트 3사의 시너지가 중국시장에서 더 발휘될 것이다"며 해외시장 진출의 의지를 밝혔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서 "24시간 접속이 끊이지 않는 사용자와 수 많은 단말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자료로 인해 전통적인 데이터 저장소 개념만으로는 복잡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을 얻기 위해 방대한 시계열 자료를 연관지어 분석하는 작업도 요구된다"면서 "엑셈은 두 회사의 DBMS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그 어떤 방향으로도 사업을 펼쳐나갈 수 토대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엑셈은 상장 후 지난 100일 동안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엑셈 측은 "전체적으로 엑셈이 원하던 그림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갖춰지고 있는 기술 체계와 그로부터 나올 청사진을 오는 10월 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재소프트는 김기완 전 알티베이스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국내에서 최초로 IMDB를 선보였던 멤버들이 집결해 있는 기업이다.


출처: ㈜엑셈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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