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셈 기업문화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단합. 그리고 엑셈 연합군의 등장

by EXEM 2015. 12. 22.


2015년 12월 17일 저녁 6시. 


낯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엑셈 본사 회의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신중한 표정이기도 하지만 모두 설렌 표정으로 자리에 착석을 시작하는데요. 


무슨 날이기에,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 시작한 걸까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업계의 단합. 그리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대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이 나아갈 방향과 그로 부터 발산할 시너지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름하여, ' 엑셈연합군 제 1차 사업전략세미나' 


평일 저녁에 시작한 세미나는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각 협력사 대표님들의 불꽃튀는 에너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전, 서로서로 안부인사를 묻기에 바쁜 대표님들. 어렵게 모인 자리인 만큼 다들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된 전략 세미나의 진행 순서는 정말 말 그대로 빡빡했습니다. 


 

엑셈 조종암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엑셈연합군의 첫 세미나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엑셈 조종암대표는 


"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은 지금 이 시대에 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그런데, 빈센트 반고흐가 이 그림을 그리던 시대에 유화물감을 만든 누군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이 그림을 감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이 시대의 오픈소스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빅데이터 시대입니다. 그리고 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가 지금 감히 필수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게 더 멋진 IT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 앉아있는 여러분들이 그 기업이지요. 그리고 지금이 바로 빈센트 반고흐처럼 우리도 멋진 그림을 그려야할 때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 멋진 시작의 순간입니다." 


멋진 고흐그림의 비유로 엑셈연합군의 첫 미팅에 대한 설렌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엑셈- 아임클라우드-클라우다인-신시웨이-선재소프트 대표님들의 발표 및 토론 시간. 


   엑셈 박재호 상무는 각 연합사의 기술을 통합한 빅데이터플랫폼을 설명하였습니다.



엑셈연합군의 모든 기술이 들어가 있는 위의 청사진을 보여주며, 엑셈 그리고 엑셈연합군이 앞으로 보여줄 멋진 기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이 모든 기술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기술입니다.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고객에게 신속함과 만족을 동시에 주는 기술을 우리 연합군을 통해서 선보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자신합니다 " 


   아임클라우드, 보안로그분석솔루션 'Open Sight' 


" 빅데이터에서 중요한거는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보안입니다. 국내에 현존하고 있는 기존의 솔루션들의 보안로그는 3개월치 밖에 저장이 되지 않아요. 그런데 저희 제품은 몇년 이상 보존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시간적으로 분석이 되는 보안로그분석 솔루션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이죠. 앞으로 나아갈 빅데이터 시대에 저희 기술을 통해서 모든 데이터의 보안 및 분석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죠.  " 


   클라우다인, 빅데이터통합관제소프트웨어 'Flamingo'


" 플라밍고는 아파치 하둡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빅데이터는 종합 패키지와 같이, 각각의 영역들이 조금씩 다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이를 아우르는 SW가 필요합니다. 플라밍고는 백엔드 영역보다 통합에 집중하고 있기에 관계사들의 솔루션을 한 데 모으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내년을 시작으로 업그레이드 된 플라밍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날을 위해 지금 저희 전 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발전된 기술은 엑셈 연합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재소프트, 선디비의 클러스터링 기술 


" 저희는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올려 빅데이터에도 빠르게 관리 할 수 있는 인메모리기술입니다. 예전에는 스케일업의 방식은 말 그대로 위로 올리는 방식이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재소프트의 선디비는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옆으로 늘리는 스케일 아웃 기술을 채택하였습니다. 이것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처리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빅데이터에서 가장 중요한 초고속 성능/ 대용량메모리/ 완벽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제품이 되도록 2016년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신시웨이, 보안로그/ 보안로그와 'Open Sight'의 결합 


" 빅데이터의 보안을 지키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오픈소스 환경에서 액세스 즉 접근하는 방법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PaaS라는 서비스가 모든 로직의 보안성을 독특한 방법으로 보장하지 않는다면, PaaS의 성공이 어려울 겁니다. 지금 저희가 PaaS 보안 아키텍쳐는 이미 구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2016년 완벽한 보안을 위해 기를 기울여야겠죠. 액세스가 엄청난 PaaS안에서의 보안이 완벽하다면 엑셈연합군이 완성해 나갈 빅데이터 플랫폼의 완성단계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4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의 세미나는 국내 소프트웨어가 나아갈 방향을 뚜렷하게 보여진 세미나였습니다. 다들 불꽃튀게 토론하던 모습이 정말 믿음이 팍팍! 가던 세미나였죠. 한 회사가 갖고있는 문제를 공동으로 풀어보려는 모습 그리고, 그 부족한 모습을 채워주기 위해 각 회사의 기술을 공유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가족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엑셈 연합군이 가게 될 방향이 더욱 더 명확해 졌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서 엑셈 연합군은 형식상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혈맹관계임을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기나긴 세미나를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각 대표님의 뿌뜻하고 만족스러우셨던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이렇게 엑셈에게는 더 큰 희망으로 다가왔던 '엑셈연합군 제 1차 사업전략세미나'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내소프트웨어 업계의 한 획을 긋게 될 엑셈연합군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

 다시 한 번, 엑셈 연합군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