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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인의 이중생활 | 엑셈 R찬 남매

엑셈 사람들 2018.05.29 17:13



1.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직장에서의 나)


홍성덕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홍성덕 사원입니다. 저는 현재 팀에서 외부 교육 관련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 외로는 종종 메일로 인사 드리는 주간회의, 또 뉴스레터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찍을 때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국어국문학과로 입학을 해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했고, 음악이나 사진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며 보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일들을 하는 편입니다.


박예영 사원 : 안녕하세요, 엑셈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 입니다. 이 인사말이 벌써 익숙해졌네요. ㅎㅎ 저는 인턴으로 들어와서 4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배우는 단계라서 팀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다 받아서 하는 중이고요, 그 중에서 메인으로 엑셈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곳에서 인턴/계약직으로 일을 했고, 주로 국내 및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8월 졸업예정이지만, 졸업식은 지난 달에 했어요.


 





2. R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문과생 출신이다 보니, IT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처음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 ‘아, 이게 회계나 세법을 공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게 된 게 가장 크게 인상에 남는 기억입니다.


박예영 사원 : R 강의를 했던 건 엑셈에서 일하면서 가장 신나는 일이었어요. 원래 강의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강의를 하니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아니 감사한 일은 강의 후에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강의에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꼭 뵙고 싶다며 이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강의하는 사진을 찍어 한 가득 첨부해서 보내주셨었어요. 강의가 끝나고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었는데, 메일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 최고였죠.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3. 마케팅 하면 기획이죠. 여러분들은 기획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그 시기에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를 갈 때 많은 걸 얻는 편입니다. 자주 가는 곳은 홍대나 이태원이구요. 그 외에도 SNS 저변에서 이슈가 된다 싶은 곳 중 끌리는 곳이 있으면 거기로 라이딩을 가는 편입니다. 그런 곳에서 그 장소에 공간감, 인테리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느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는 과정들을 지켜볼 때 인사이트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보통 벤치마킹을 많이 하려고 해요. 아직 내공도 부족하고, 인터넷에는 아주 좋은 자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4.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으신가요?


홍성덕 사원 :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 영역 모두에서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천성적으로 완전 센스 있고 앞서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두루두루 경험해보는 걸 좋아하고 그 문화에 조금씩 녹아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그 다양한 문화들이 잘 융합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교육 업무에 집중하면서, 그 업무에서 파생되는 지식 컨텐츠, 사진과 영상, 출판에 이르기까지. 교육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제품을 잘 만들고 관리할 줄 아는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박예영 사원 : 저는 컨텐츠를 가진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교육사업도 마케팅의 한 줄기인 것처럼, 제가 하나쯤은 어디에 내놓아도 엄지 척! 할 수 있는 컨텐츠를 하나 가지고 싶어요.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겠죠? ㅎㅎ




5. To: 성덕씨, 엑셈과의 인연이 조금 특별하다고 들었는데 알려주세요! 

   To: 예영씨, 다양한 회사 경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엑셈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 있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학교 다닐 때 경영학과에서 회계 공부를 주로 했어서, 처음 엑셈에 입사 지원을 했을 때는 ‘회계’업무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러다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IR’ 업무로 면접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 면접에서는, 제가 국문과 출신이다 보니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테스트를 거치면서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심사였던 사진, 책과 관련된 업무도 맡게 되고,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도 쌓게 되고. 감사하게도 그렇게 다양한 영역들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주로 화장품 회사에서 일을 했었어요. 화장품이라고 하면 보통 메이크업 제품을 생각하실 텐데, 의료기기에 속하는 화장품(설명하기 애매하지만)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전시회를 기획하고 참가하는 일을 주로 했고요, 국내외 포함 대략 50회 정도 참가했던 것 같네요.ㅎㅎ 그 외에는 중국에 나가는 광고 자막 번역작업이나, 통역업무를 했어요. 엑셈에 들어와서는 책 편집 작업과 엑셈 아카데미 운영을 주로 했기 때문에, 해외 경험이나 제 경험들을 살릴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R을 공부하게 되었어요. 다른 회사에서 이렇게 교육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경우는 드문데, 엑셈은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구나 싶었죠. 지금은 스터디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 아쉽지만, 영문 번역 같은 해외 업무도 주셔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요.





6.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일상의서의 나)


홍성덕 사원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꾸준히 가져가는 취미가 몇 가지 있는데,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와 기존 취미에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걸 좋아합니다. 


(라이더 Hong's 최애탬jpg)


박예영 사원 :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자주 만나요. 종종 스카이프도 하고요.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면서 제가 놀러 가기도 하고, 한국으로 친구들이 놀러 오기도 해요. 그래서 일년에 2번씩은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어도 안 쓰면 다 잊어버리는데, 친구들과 자주 대화하니 그래도 덜 까먹는 것 같아요. ㅋㅋ 가족들이랑도 매년 해외로 여행을 가요! 그리고 저는 맛집 탐방을 아주 좋아해요! 여행지를 정할 때 기준이 맛집이랍니다.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인생샷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좋아해요! (인스타충ㅋㅋ)



7.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홍성덕 사원 : 저의 큰 취미는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인데요. 현재 DSLR 카메라 1대, 필름 카메라 2대, 폴라로이드 1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바이크 라이딩이에요. 스쿠터로 시작한 라이딩에 재미가 붙어서, 2종 소형 면허도 취득해서 지금은 250cc 오토바이까지 보유하고 있답니다. 다른 하나는 음악인데요. 주로 노래 부르는 걸 많이 좋아해서 학생 때는 혼자서 노래방을 간 적도 잦았고, 통기타나 음향 장비를 다루기도 합니다.




박예영 사원 : 저는 사실 집순이에요.ㅎㅎ 근무 시간 동안 최대로 집중해서 할 일을 다 끝내는 편이라, 퇴근하고 집에 가서 푹 쉬어야 다음 날 무리 없이 일할 수 있더라고요. 주말에 잠을 많이 자서 체력을 보충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데, 제가 중국어랑 영어만 가능해서, 두 언어가 통하는 곳만 가요. 홍콩은 교환학생으로도 지냈었는데, 친구들도 거기 많이 있어서 요즘도 자주 가요. 그냥 제 2의 고향이랄까. ㅋㅋ 총 10번정도 갔어요! 이번 달에도 다녀왔고요. 홍콩으로 여행 가고 싶으신 분들은 제게 연락하시면 현지인 급의 가이드를 해드릴 수 있답니다.



(성덕아, 몸무게 앞에 1자 빼고 최시원을 돌려줘)


8. 두분 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국내 여행이나 해외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릴 게요~!

홍성덕 사원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남산 밑 이태원 도로에요. 남산을 왼쪽에 끼고 이태원 전경이 보이는 도로를 달리면, 특히 노을 지는 시간에 달리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답니다. 자주 가는 곳은 월곶포구, 시화나래휴게소 등이 있고, 최근에 갔던 곳은 삽교천, 제부도 등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심야 속초 여행이었어요. 회사 속초 숙소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 적이 있는데,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3시 정도에 도착했거든요. 거의 다 왔을 때 마지막 터널을 지나서 갑자기 해안가와 불 켜진 건물들이 보이는 야경을 보았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




박예영 사원 :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저는 주로 중화권으로 여행을 다녔어요. 그 중에서 저는 백두산과 시안을 추천해요! 정말 강추! 백두산은 제가 하얼빈에 1달동안 있었을 때 ‘한국인이라면 백두산은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혼자 갔었거든요. 날씨가 좋아서 1년에 몇 번 볼 수 없다는 백두산 천지도 눈으로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한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말씀 드리자면, 천지에 오르기 직전 정상에 북한 주민들이 북한 돈을 기념품처럼 판매해요. 저는 그 당시 너무 신기해서 기념품이다! 하고 돈을 주고 사왔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환전도 안되고 쓸모 없는 쓰레기를 돈 주고 사왔다고 뭐라 하시더라고요.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제가 왜 사왔나 싶어요. 그리고 베이징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시안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물가도 저렴하고 볼거리도 많고 특이한 음식도 많고! 정말 좋았어요. 병마용과 화청지를 책에서만 보다가 눈으로 보니 정말 그 규모에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사실 물가가 저렴한 게 제일 컸어요. 베이징에 비해 시안은 택시비가 반값이어서 택시만 타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





9.  지금의 고민, 그리고 해결 계획


홍성덕 사원 :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지만, 그런 것들을 잘 녹여서 어떻게 더 저에게 본질 된 업무인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마케팅은 결국 마케팅 하나만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이 녹아지는 필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구슬들 잘 꿰어서, 또 잘 집중시켜서, 좋은 교육을 만들어 내는 마케터, 성실하고 능력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박예영 사원 : 지금은 앞으로 어떤 일을 메인으로 하고, 그에 따라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한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그게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보통 롤모델을 하나 삼아서 따라하고 배우려는 성향이 있어서 롤모델을 찾으면 고민이 좀 해결되지 않을까요? ㅋㅋ 



10.  To:성덕씨, 여행 다니시면서 발굴한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To:예영씨,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름용 화장품 강추템이 있나요?


홍성덕 사원 : 저는 유치원 시절부터 강서구에 살기 시작했는데요. 그 시절부터 강서구의 맛집이었던 가양역 10번 출구 근처에 ‘이가 바지락 손 칼국수’ 집을 추천 드려요. 회사 근처에 있기도 하고, 맛도 좋고 양도 정말 많아서 좋아요. 또 강서구청 쪽에 ‘홍린’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요. 여기도 꽤 오래된 맛집이에요. 특히 탕수육이 바삭바삭한 게 일품입니다. 주방장님이 원래 호텔 서교에 계셨는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었다고 합니다. 한 번 쯤은 추천드립니다! (기사 참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73306.html)

그리고 홍대 쪽에 케이크를 정말 잘하는 카페가 있어요. ‘달콤한 거짓말’이라는 카페인데,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즈음 골목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신라호텔 출신의 파티쉐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고, 예전에 박유천씨가 라면을 광고할 때 눈 내리는 장소를 찍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ㅎㅎ

 (기사 참조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116001622189)


박예영 사원 : 여름 하면 워터프루프 아니겠어요? 마스카라의 대명사 키스미보다 안 번지고 훨씬 깔끔하게 발리는 마스카라가 있어요. 제 인생템 마스카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ㅋㅋ 네오젠이라는 브랜드의 마스카라인데,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마스카라 솔도 메탈소재라 위생적이고 정말 깔끔하게 한 올 한 올 발려서 정말 좋아해요.

(출처: http://www.neogenderma.com/FrontStore/iGoodsViewT1.phtml?iGoodsId=NEUP18) 


(ㅋㅋㅋ 너무나 리얼한 리뷰다. 협찬은 없답니다)


11.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마디~


홍성덕 사원 : 저와는 다른 탤런트를 가진 예영씨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늘 보기 좋고 팀을 밝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J


박예영 사원 : 성덕선배님, 인턴으로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글마팀 쨔요!






너무나도 풋풋하고, 상큼한 두 분

일도 취미 생활도 너무나도 재미게 하는 두 분

R강의로 인연을 맺어 같은 이제 같은 파트의 일개미(?)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너무나 기대되는 두 분

글.마.팀의 젊은 피~ 앞으로도 많은 활약이 부탁행❤



기획 및 편집 | 글로벌마케팅팀 캉위에(Thanks to 박예영)

사진 | 디자인기획팀 송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