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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asy, IT is! | 열두번째, 딥러닝의 대모 페이페이 리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인정받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코볼(COBOL) 랭귀지를 만드는데 기여했고 디버그(debug)라는 단어를 만든 그레이스 호퍼, IBM에서 RDBMS Cost Based Optimizer를 만든 페트리시아 셀링거 등 컴퓨터 역사에서 많은 여성 엔지니어들의 기여가 있었습니다최근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머신러닝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엔지니어가 있는데, 바로 페이페이 리(Fei-Fei Li) 입니다. 오늘은 페이페이 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딥러닝의 대모 '페이페이 리' 


(이미지 출처: http://money.cnn.com/2016/07/21/news/economy/chinese-immigrant-stanford-professor/index.html


페이페이 리는 현재 스탠포드 대학에서 컴퓨터 비전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데요

16살에 부모님과 함께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그야말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money.cnn.com/2016/07/21/news/economy/chinese-immigrant-stanford-professor/index.html


  중국에서는 지식인이었지만 미국에 이민을 온 페이페이 리의 부모님은 카메라를 고치거나 캐셔로 일하면서 힘들게 페이페이 리의 뒷바라지를 했고, 페이페이 리는 가난한 부모님을 돕기 위해 업소용 세탁기를 구매하여 세탁소를 직접 차려서 학비를 벌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프린스턴 대학 졸업 후 매킨지, 골드만삭스 등의 제의를 뿌리치고 인공지능 박사가 되었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컴퓨터 비전 연구실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페이페이 리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미지넷(ImageNet)이라는 대회 덕분입니다. 2012년 이미지넷 대회에서 제프리 힌튼 교수의 슈퍼비전팀이 딥러닝 기술로 압도적 우승을 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그 이후 해가 거듭함에 따라서 더욱 발전하여 드디어 2017년에는 에러율을 3% 대로 낮추게 되어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이미지 딥러닝의 발전에서 이러한 이미지넷은 매우 큰 기여를 했는데수십 억장의 이미지를 모아서 아마존 MTurk(Amazon Mechanical Turk)라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수십만의 종류를 분류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gluon-cv.mxnet.io/build/examples_datasets/imagenet.html)


바로 이 이미지넷은 2007년 스탠포드대의 페이페이 리가 만들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때 돈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9년 드디어 이미지넷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고 2010년부터 대회를 열어 2017년 인간을 능가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3차원 이미지 등 더 어려운 문제로 다시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페이페이 리가 이미지넷을 만들 때 주변의 동료교수들은 비웃었고, 지원금도 잘 받을 수 없었다고 TED 강연을 통해서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페이 리는 2009 10억장과 수만명의 노력으로 레이블이 달린 10억장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여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탠포드의 유명한 cs231n 영상 이미지 딥러닝 강의를 제자인 안드레 카파시와 개설하여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였습니다(cs231n 영상: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FW7Lu3i5JvHM8ljYj-zLfQRF3EO8sYv


(이미지 출처: https://medium.com/syncedreview/fei-fei-li-in-google-cloud-next-17-annoucing-google-could-video-intelligence-api-and-more-cloud-3f5faa87c729)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여 구글과 새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적인 그녀의 꿈은 기계에게 눈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계가 볼 수 있게 될 때 인간과 세상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꿈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글로벌마케팅본부| 권건우 상무



공동작성/편집 | 글로벌마케팅팀 박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