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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엑셈 사람들

[Artist Interview] 임종민 과장님을 만나다

by EXEM 2009. 7. 9.

 



Artist interview 그 네 번째 시간, APM팀의 임종민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EXEM과의 인연에서부터 최근의 취미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엑셈 과의 인연, 드디어 보물창고에 발을 들여놓다.

임종민 과장님은 2009년 3월, 엑셈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하지만 임종민 과장님과 엑셈의 첫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2002년, 지방 출장 시 엑셈과 엑셈의 툴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업무를 통해 종종 들려오는 엑셈의 소식들은 임종민 과장님에게 엑셈을 ‘일 해 보고 싶은 회사’ 가 되게 했습니다. 하지만 JAVA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셨던 관계로, DB기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엑셈과의 인연은 관심으로만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엑셈 에서도 APM사업이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이 소식을 접하신 임종민 과장님은, 엑셈의 홈페이지에 접속. 홈페이지를 통해 엑셈의 매력을 느끼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엑셈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임종민 과장님을 이끌었던 엑셈의 무언가를, 과장님은 ‘지식의 보물창고’ 라고 표현 해 주셨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던 엑셈은 과장님에게 지식의 보물창고였습니다. 그리고 그 보물창고로 들어오신 지금, 임종민 과장님은 여전히 엑셈은 보물창고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를 함께 하고 싶게 만드는 지식 전문가들의 집단. 충분히 보물창고라 불릴 만 하지 않을까요?



몰입과 소통, 그 참을 수 없는 즐거움

임종민 과장님은 개발자로써 IT 와 인연을 맺으셨다고 하십니다. 업무 특성상, 성능진단 컨설팅의 현장을 자주 접하게 되셨는데요, 컨설턴트가 일정한 자리에 국한 되지 않고 많은 곳에서 자유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그리고 문제에 몰입해서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는 모습에 매료되어 APM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되셨고 컨설턴트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하십니다. 여전히 무언가에 몰두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나 즐겁다고 말씀하시는 임종민 과장님. 그 표정에서 진정한 지식전문가에 걸 맞는 엑셈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임종민 과장님께서 APM 성능진단 컨설턴트에게 필요한 자질로 꼽으신 부분 역시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것 이었습니다. 성능진단 이란, 어떠한 문제와 그 해결에 일정한 시간과 노력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을 즐기기 않고서는 진정한 의미의 컨설팅은 불가능 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자신의 업무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그 작업을 100% 즐기는 것. 임종민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APM 성능진단 컨설턴트에게 요구되는 최우선의 자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항상 고객을 만나야 하는 APM 컨설팅 업무의 가장 큰 보람은 고객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 업무의 장점이자 매력이 될 수 있는데요, 임종민 과장님 역시 고객의 좋은 반응에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반대의 경우, 고객과의 문제상황 혹은 고객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는 가장 힘이 빠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진단 업무에서는 특히나 소통이 강조 되는데요, 임종민 과장님께서는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지식공유를 통한 접점을 찾기 위한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소통을 위한 임종민 과장님만의 노하우는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 고객과의 만남, 혹은 동료들과의 협업 시에도 임종민 과장님은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자세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합니다. 상대를 인정 하고 먼저 배려하는 것은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또한 그러한 방법은 상대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임종민 과장님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여러 차례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셨다고 하네요. 이러한 임종민 과장님의 철학이 소통과 협업이 중요시되는 엑셈과의 인연으로 이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종민 과장님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책 등 ‘보는 것’을 통틀어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을 즐기시는 성격답게, 어떠한 작품을 선택하면 끝까지 보는 편 이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100여 편에 달하는 작품도 있는데요, 취미에서까지 몰입의 감정을 즐기시는 모습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취미 활동을 할 여유가 없으시다고 하는데요, 바로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기를 돌보는 즐거움에 푹 빠지셨기 때문입니다. Artist Interview를 통해 귀여운 임정훈군을 소개합니다-


임종민 과장님께서 엑셈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한 권의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입니다.





“이야기 속에 현대인에 대한 풍자가 들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짧은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 편하지만 짧은 이야기 속에서도 충분히 교훈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 소설집 <나무> 현대의 이솝우화 라고 표현 할 수 있는 이 작품집에는 짧은 이야기 속에 현대인에 대한 풍자와 해학, 그리고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생각을 전환 할 수 있는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들 속에 바쁘고 지친 일상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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