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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밖, 그대가 궁금해 l 꽃길만 걷자, 우리 - 봄특집 이은지, 이슬기, 김숙진

엑셈 사람들 2017.03.29 20:21

 

어디선가 꺄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면, 즐거워집니다.
이은지, 이슬기, 김숙진. 봄을 닮은 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렇게 꽃 같은 분들과 함께 하니 인터뷰 자리가 화사하니, 마음이 들뜨게 되네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 드릴게요! 막내부터 시작해주세요~


[김숙진] 헉. 막내부터 시작할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엑셈 연구컨텐츠팀의 김숙진입니다. 연구컨텐츠팀이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는걸까, 하고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저희팀은 여러 데이터베이스를 비교, 연구하고 그 연구하는 내용들을 컨텐츠화하고 있어요. 그 내용을 기반으로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구요. 최근에는 Oracle, PostgreSQL, MySQL DB를 심층적으로 비교한 책을 발간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여 책을 낼 예정이에요. 또한 Oracle, PostgreSQL, MySQL Deep Internal 세미나 시리즈도 진행하고 있어요.


[이슬기] 안녕하세요. 컨설팅본부 지원3팀의 이슬기입니다. 저랑 은지씨는 컨설팅본부의 컨설턴트랍니다. 팀은 다르지만, MaxGauge 설치부터, 유지와 보수, 사용자교육, 기술백서를 작성하고 있어요. 직접 사이트를 다니면서 지원하고 있죠.


▶ 데이터베이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ㅎㅎ 세 분은 어떻게 엑셈에 오시게 되었었나요?


[이은지]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IT회사에 입사해서 개발을 공부했었어요. 그런데 개발은 제 적성에 잘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IT쪽에서 잠깐 멀어졌었죠. 의류쪽에 입사해서 일을 해봤는데, 경력이 쌓여도 제 자신이 성장하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더라구요. 결국에는 경험을 쌓을수록 지식이 쌓이는 일이 하고 싶어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공부하여 엑셈으로 오게 되었어요.


[이슬기] 저도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어요. 복수전공으로 통계학을 공부했었는데, 그 때 데이터베이스개론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다만 컴퓨터공학과에서는 개발에 관한 지식은 많이 공부했는데, 제가 관심 있어했던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다루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졸업하고 IT교육기관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그 뒤에 엑셈에 오게되었죠.


[김숙진] 저는 이과가 전공인 다른 분들과 달리,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어요. 과에서 문헌데이터베이스론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일반사용자 입장에서만 데이터를 다뤄보니, 이 분야에 대해 더 공부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죠. 그래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IT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유명한 엑셈에 들어오고 싶어 열심히 공부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웃음꽃이 가득. 즐거운 세 분)

 

▶ 와. 엑셈에 오기까지의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군요. 세 분의 얘기를 듣다 보니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IT 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곳에서 처음 알게 되신 건가요?


[이은지] 네. 저희는 같은 IT교육기관에서 6개월간 공부를 했어요. 거의 하루 종일, 주말 포함해서 거의 일주일 내내 붙어 있었죠. 가끔은 가족보다도 더 자주 봤어요 ㅋㅋ


[이슬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또 과제나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주말에도 나와서 함께 공부하고 함께 밥먹고 지냈죠. 그렇게 매일 붙어 있으니까 친해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재밌었던 추억도 많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추억이 방울방울, 그 때 그 시절)

 

▶ 얘기만 들어도 진짜 즐거웠을 것 같아요. 같은 시간, 같은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부럽네요. 엑셈에 와서는 어떠세요? 좋은 순간들만 쌓이고 있어야 할텐데. 흐흐.


[김숙진] 물론 엑셈에서의 날들도 즐겁죠! 저는 외부에서 저희 세미나에 오셨을 때, 제가 세미나에서 발표할 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무척 보람찬 느낌을 받아요.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에는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라 부담감도 무척 크고, 발표 준비하는데 힘이 들 때도 있지만 무사히 세미나를 마치고 나면 박수도 받고, 인정을 받는 것 같아요. 또 한번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슬기] 저는 고객사로부터 긴급지원 요청을 받았을 때, 제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일까 지원을 가는 길에 긴장되고 걱정되는데 가서 해결하고 나면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차요. ^-^


[이은지] 다들 보람찬 순간을 이야기 하셨네요. 저는 당황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입사초기에 고객사로부터 제가 잘 모르는 질문을 받으면, 떨려서 멍해지고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부터 지원 가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이 준비하고, 공부하고 지원가려 하고있어요. 덕분에 지금은 경험도 쌓이고, 지식이 쌓이면서 이젠 덜 긴장하게 되었죠. 당당하게 지원가기 ^^. 하지만 여전히 공부는 필요해요.

 

▶ 공부는 언제쯤 끝나는 걸까요. (아련) 엑셈에서 계속 보람찬 순간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지난달 인터뷰에서 받았던 질문을 드려볼 차례인 것 같네요! 지난 달, 한신애 컨설턴트는 팀이 달라 얘기를 나눠볼 시간이 많이 없다고 언제 시간되시면 차를 한잔 같이하자고 하셨었고요, 채영석 컨설턴트는 다들 여권이 있으신지 묻고 싶으시다고 하셨었어요. 답변을 주시죠!


[이은지&이슬기&김숙진]
당연히 여권은 있습니다. (단호)


[이슬기] 언제든. 차 한잔이 아니라 두 잔, 세 잔도 좋아요! 저희도 친해지고 싶습니다. 꼭 먹어요.

 

▶다들 여권은 있으시구나. 여행은 많이 다니셨어요?


[이슬기] 여행 무척 좋아해요. 전에 친구와 5박 7일간 발리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진짜진짜 재밌었어요. 발리에 가서 오전엔 서핑을 주로 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물도 얕고 파도가 크게 쳐서 저 같은 초보자도 재밌게 탈 수 있었죠. 서핑을 하고, 마사지를 받으며 힐링을 하고. 저녁에는 맥주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왔어요. 나중에는 뉴욕도 가보고 싶네요.

 

 

[이은지] 저는 신혼여행으로 파리, 로마, 베니스를 다녀왔었어요. 그리고 오사카, 괌도 가봤었구요. 그 중에 제일은 파리에요. 제가 갔을 때가 로마 트레비 분수가 공사 중이라 나중에 다시 오자, 했었는데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건 정어리 피자네요. 엔초비라는게 뭔지 몰라서 시켜봤는데 너무 비려서 한입 먹고 못 먹었어요. 그렇게 비린 건 인생에서 처음이었네요. 잊을 수 없습니다.

 



 

[김숙진] 저는 일본, 중국. 특히 중국에서 유학을 해서 그쪽에서 많이 여행을 다녔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다통이에요. 절벽에 엄청나게 큰 불상이 있는데 상상 이상으로 정말 크고 신기해서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정원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쑤저우가 그런 정원들이 무척 많아요. 쑤저우에서 유학하면서 정원을 보러 많이 다녔는데 다 못보고 돌아왔어요. 어딜가든 풍경이 너무 예쁘고,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특히 창이 유명한데,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ㅎㅎ

 


 ▶ 저도 정원, 풀, 꽃. 자연경관을 무척 좋아하는데 사진 보니까 쑤저우는 꼭 가봐야겠어요.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전 벌써부터 너무 설레요. (두근두근) 봄하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이슬기] 전 이맘때쯤 되면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요. 학교 내에 벚꽃길이 예쁘게 있었거든요. 불교학교를 다녔었는데, 그러다보니 석가탄신일이 학교에서 제일 큰 행사였어요. 그 길에 벚꽃이 예쁘게 피고, 석가탄신일 등불이 어우러져서 밤에 가면 예뻤어요. 동기들과 사진도 찍고, 봄하면 그 길이 떠올라요.


[이은지] 저는 전에 큰아빠댁에서 살았었는데, 방배동 카페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였어요. 저희도 슬기씨 학교처럼 벚꽃길이 있었는데, 벚꽃 시즌이 되면 사람들이 구경오고 아파트 단지 안에 솜사탕과 번데기를 파는 상인들이 들어오는데,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어떻게 아파트 단지 안에 가판대가 설치되지? 하고. 여의도 윤중로나, 잠실 석촌호수 같은데도 아닌데. ㅎㅎ

 

▶ 아파트 단지 내에요? 진짜 신기하네요!! 축제 분위기도 나고 신날 것 같아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올해 봄에는 이건 꼭 해보고 싶다! 하시는 건 있나요?


[김숙진] 올해 봄에는 꼭! 남자친구와 벚꽃구경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봄 되면 마음이 설레서, 연애가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이은지] 작년 봄에는 여의도 고객사 지나는 길에 벚꽃을 봤는데 좋았었어요. 올해는 꽃구경보다도, 운동을 하고 싶어요.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이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보다는 체력관리, 건강관리를 위해 할 때인 것 같네요. ㅠㅠ 남편이랑 같이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현재는 등록하셨다고 합니다.)


[이슬기] 올해 봄엔 출사! 출사가 아닌가? 그냥 간단하게 꽃구경으로 할게요. 경주나, 전주 꽃이 예쁘게 피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어요. 나들이 겸, 꽃구경 겸 해서 봄 분위기 느끼러 떠나고 싶네요.

 

(△봄,봄,봄 봄이왔어요~)

 

▶ 이제 인터뷰의 끝이 다가오네요. 인생의 좌우명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글귀나 좋아하는 글귀 같은 것도 궁금하네요.


[이은지] 저는 있어요. 예전에 어디서 읽은 글귀인데, '여행은 심장이 떨릴 때 가는 것이지 다리가 떨릴 때 가는 게 아니다.' 다리가 떨리기 전에 이곳 저곳 많이 다니고 싶어요.


[김숙진] 저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입니다. 하지만 잘 즐겨지지가 않는다는 게 좀 고민이긴 해요. 그래도 즐겨보려고 노력합니다.


[이슬기] 저는 성격이 워낙 긍정적이라서, 어디 누가 말한 명언이나 거창하게 인생의 좌우명 까지는 없구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웃음)

 

 

 

▶ 그 글귀도 좋은데요? 뭐든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제 마지막 공식 질문입니다! 엑세머 중 알고 싶은 분이 있나요? 어떤 질문을 하시고 싶으신가요?


[김숙진] 디자인본부의 정병걸 과장님! 그리고, 송유림 과장님이 궁금해요.


[이슬기] 맞아요. 그리고 엑셈에 오게되신 계기? 저희 인터뷰 사진 찍어주셨는데, 이번엔 저희가 찍어드릴게요. 꼭 인터뷰 해주세요. ㅎㅎ 


[김숙진] 그리고 병걸과장님이랑 얘기를 나눠봤는데 진짜 새로운 유머가 빵빵 터지는데, 어디 드립학원 다니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 * * * * *

 


지난 달 Semtong에서 3월 인터뷰의 세 분이 결정되고 나서, 컨셉은 자연스럽게 ‘봄, 꽃’ 이 되었습니다.
봄, 꽃이라고 컨셉을 전달 드리고 나니 다소 부담스러워도 하셨지만 인터뷰 당일에 누구보다도 꽃 같으셨던
세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내내 세 분의 말에 감탄만 했네요. 너무 멋있으셨어요.
두근 두근, 봄처럼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편집 글로벌마케팅팀 이단비

기획/편집 글로벌마케팅팀 이상구

사진 글로벌마케팅팀 홍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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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에는 2017.03.30 09: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보는내내 딸기라떼 생각나네요~ 싱그럽달까~ 세분의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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