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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엑셈 뉴스룸 | 애자일 리더십

by EXEM 2019. 8. 9.

 

 

 

요즘 많이들 애자일 애자일 하던데… 애자일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요?

왜 그렇게 많은 기업에서 애자일 경영, 애자일 리더를 강조하는 걸까요?

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애자일을 접목한 리더십은 무엇일까요?

  

 

얼마 전 엑셈에서는 리더분들을 대상으로 애자일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HSG 휴먼솔루션 그룹의 한철환 소장님을 초빙하여

‘급변하는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 Agile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강의 내용을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 본 강의의 저작권은 HSG 휴먼솔루션그룹에 있으며, 강의 요약 및 일부 내용 게재에 동의를 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 Why Agile? : 애자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이 꼭 필요한 것임을 인식하기

 

- 리더십에 있어서 사람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가트만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갈등의 원인은 ‘좋은 의도’라고 한다. 인간은 좋은 의도를 가질 때 자연적으로 ‘도덕적 우월감’이라는 착각이 생겨서,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를 인지과학에서는 ‘매우 심각한 자기애(나르시시즘)’라고 한다. 즉 가정과 조직에서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좋은 의도의 나쁜 표현 방법이며, 이는 성과 창출을 막는다.

 

-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지만, 정작 리더십 스킬의 변화 지수는 낮다. 기술혁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고객들의 니즈가 도무지 예측이 안 되기 때문이다.

 

-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세대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이 존재한다. 세대 차이는 곧 가치관 차이이다. 밀레니엄 세대의 구성원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맞추어 변화해야 한다.


Q. 밀레니엄 세대와 함께 일해야 하는 급변의 시대에는 성과 창출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 그룹 디스커션 진행 후, 각 그룹에서 키워드를 하나씩 제시했습니다.

아래는 엑셈에서 나온 키워드이며, 키워드 별로 강사님께서 설명을 덧붙여주셨습니다.

1) 신뢰 : 상대방의 행동이 예측할 가능할 때 신뢰가 생긴다. 나를 오픈하는 것이 신뢰의 첫 단계이다. 예측 가능한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인 ‘워크웨이’가 있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칭찬 : 칭찬은 독이 될 수 있다. 무책임한 결과 중심의 칭찬은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기 때문에 지양하라. 의도적으로 과정에 대해 칭찬하라.

3) 존중 : 보편적 존중(보편적으로 존중해야 할 최소한의 존중)과 획득적 존중(잘하면 칭찬). 아무리 업적이 낮아도 존중할 최소한의 평등이 있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지켜야 할 존중이 있다.

4) 워라밸 : 시간이 성과를 규정하지 않는다. 근태로 성실함을 평가하지 말자. 아웃풋을 얼마나 내는지가 우선이다.

5) 팀워크 : 팀워크를 생각한다면, 구조적인 변화, 팀 평가부터 시작하라. 상대적 평가가 위험하다.

6) 소통 : 소통이 커지면 갈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7) 보상 : 열정(passion)의 어원을 따라가 보면, ‘고통 안에 기꺼이 매달리는 고통’을 열정이라고 한다. 열정은 보상이라는 설렘이 없다면 나올 수 없다. 

 
 

 

 

2. What is Agile? : 애자일의 핵심 개념을 사례를 통해 익히기

 

- 팀 빌딩 게임, 랭글리 박사 & 라이트 형제 등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빠른 실패가 승리의 비결이며, 빠른 피드백을 위해서는 반복해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애자일의 핵심은 ‘작은 실행 + 빠른 피드백 + 더 나은 재실행’이다.

 

 

3. How Agile? : 애자일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요소 알아보기

 

- 모든 조직이 애자일이 적합할까? Waterfall 조직이 효과적인 곳도 많다. 조직 구조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정해야 한다.

 

- 애자일 리더십 5계명

1) 의도적으로 소통하라 :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한 심리적 안정감

 의도적? 성과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 내가 어떤 리더로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 업무 공유 미팅(SCRUM) 활성화 : 리더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맡은 직장 동료이다. (수평적 관계)

  (1) 소통(쌍방향) vs 의사전달(일방향) 구분하기

  (2) 의견 vs 정답 구분하기 – 판단하지 말자.

* 1 on 1 미팅 활성화 : 불평 해결, 사적 어려움 공유, 역량 개발. 과도한 의사소통이 적은 의사소통보다 항상 낫다.

 

2) 업무를 시각화하라 (KANBAN) : 업무의 병목 파악 및 협업 유도

 - 시각화의 장점 : 소모적 회의 감소, 빠른 원인 파악, 상호 피드백, 상향 평준화, 협업 증가

 - 일을 제한하면 효율적

 

3) 우선순위를 정하라 : 우선순위 선정이 성과의 시작

 * 복잡한 의사결정일수록 논리적 의사결정을 하자.

  (1) 의사결정의 주요 기준 도출

  (2) 상대적 중요도 설정(쌍대비교)

  (3) 논리적 일관성에 의한 결정

  -> 완벽한 의사결정은 없지만, 논리적 의사결정의 방법은 있다.

 

4) 실패에 도전하게 하라 : 도전에 대한 모호함과 두려움 줄이기

 * 실패를 구분하자 

 * One more Goal : 하나 이상의 혁신적 목표 갖기 (도전이 위험하지 않다는 안정감)

 

5) Check-in System을 강화하라 : Agile 업무 환경에 맞는 평가 방식

 * 평가 vs 측정 : 결과 평가가 아닌 바른 과정으로 가는 방법

  - Check-in System(상시평가) : 상시 피드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 리더 평가 vs 동료 평가

  - 업적 공유 세션(동료평가)을 통해 거품 빠진 자신의 업적을 발표하며 자신의 레벨을 인지할 수 있다. 동료로부터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엑셈의 많은 리더분께서 참석하셔서 애자일과 애자일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고,

리더로서 팀과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 나은 엑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리더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사진 촬영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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