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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경쟁력/제품 스포트라이트

DataSaker 비하인드 스토리 | 이름과 로고가 궁금해!

by EXEM 2023. 5. 25.

 

지난 달에 DataSaker(데이터세이커) 출시 임박 소식이 전해졌죠.

데이터세이커라는 이름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며, 엑셈 최초 SaaS 솔루션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모두 기대하는 반응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 주셨습니다. DataSaker는 왜 데이터세이커인가요?

그 의미를 알아보기에 앞서 이 솔루션명이 탄생된 배경에 대해 알아볼게요.

 

 

데이터세이커의 태명 'Sam' 

 

사실 데이터세이커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에 개발팀에서 불리던 이름이 있었어요. 2022년 초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냥 SaaS 서비스라고 부르는 것은 어색했습니다. 어떤 시인의 시 구절처럼 하나의 몸짓이 아닌 꽃이 되기 위해서는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마침 이 시점에 개발본부 전체적으로 진행한 Agile Work Shop이 있었습니다. SaaS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워크샵 진행 중에 우리의 SaaS를 사용하는 '고객'이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는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Pain Point와 Needs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고객', 즉 Persona의 이름을 설정하고, 이 이름을 워크샵 중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정해진 고객의 이름, Persona가 'Sam(샘)' 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워크샵 결과 SAM이 이런 제품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품 개발의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후 개발본부에서는 자연스럽게 Sam을 SaaS 개발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고, 현재도 소스코드와 몇몇 문서에 Sam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엄마의 태중에 있는 아이를 튼튼이, 우람이, 딸기 등의 태명으로 부르듯이, 개발본부 내에서는 Sam이 친숙했지만 번듯하게 주민등록에 올릴 이름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사 공모를 통한 이름 선정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루션 네이밍 공모전

 

DataSaker는 기존 엑셈 솔루션들과 차별성을 둔, 전 제품을 포괄하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 솔루션들과의 유사함에서 벗어난 참 新 한!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제품명은 첫 인상과 같은 것이죠. 어떻게 불리느냐에 따라 제품 이미지가 좌우되어 마치 아이의 이름을 결정하듯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내 ‘솔루션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EXEM SaaS 서비스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세요."

클라우드 시대에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솔루션! 뭐라고 불리면 좋을까요?

 

솔루션 공모를 통해 무려 57개의 솔루션 명칭 후보가 모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이름들이요.

 

 

의미와 관련 이미지까지 첨부해서 정성껏 아이디어를 주셨고, 전체 본부의 본부장님들과 3주간에 걸쳐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너의 이름은?

 

‘DataSaker’

 

Data + Saker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추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Saker는 송골매의 일종으로, 매는 공중에 빙글빙글 돌며 사냥감을 찾는 것처럼, Data Saker가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사냥해 줄 것으로 기대해요
  • Saker: SAas + cooKER를 결합한 의미로, 단순 모니터링 솔루션을 넘어, 시스템 전체의 Observability를 향상시키는 SaaS 기반 서비스(음식)를 제공할 거에요
  • 로고 및 심볼 디자인 제작에 용이할 거에요

 

데이터세이커를 결정할 당시 이름도 이름이지만, 그 의미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이 나올 당시만 해도 데이터세이커가 한창 개발중이었거든요. 관련 개발부서 팀원은 아니지만, 엑셈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개발 목적을 이해하고, 뜻깊은 아이디어가 오고감에 다수의 동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데이터세이커(DataSaker)란 이름은 데이터를 움켜쥐는 송골매의 의미를 담아 탄생하였습니다.

 

 

LOGO 비하인드 스토리

 

데이터세이커 로고를 보면 한 마리 새가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고 하나에 데이터세이커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방향성이 집약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고에 표현한 송골매의 날개 쉐입은 전구간 IT 인프라 환경을 포괄적으로 감싸고, 이슈 사항을 포착하기 직전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송골매가 가진 다른 새들과의 차별적인 요소를 포착해서 적용한 것이죠.

 

 

 

 

 

 

왜 데이터세이커인가

 

  • SaaS 제품 특성상, 데이터세이커는 구독형 요금으로서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자체 DB 운영 및 이슈 분석이 어렵고, 작은 규모지만 모니터링 니즈가 있거나, 인프라와 개발의 경계가 없이 운영되는 중소 및 중견(SMB) 기업들에게 추천해요.
  • 엑셈 만의 독보적인 IT 성능 관리 기술력과 노하우가 '데이터세이커'에 집대성되었어요.
  •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솔루션이기에, 상시 지원 및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참신한 솔루션 로고가 제품 화면에 적용될 거에요. 😊

 

 

데이터세이커가 대세다

 

DB 성능 관리의 강자인 엑셈이 데이터세이커를 통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로 다시 한번 거듭나고자 합니다.

고객 환경을 누구보다 많이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를 잡아내고 지속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터세이터를 통해 서비스 통합 관리가 된다면 개발과 운영 부서의 협업이 얼마나 쉬워질까요?  

대세는 데이터세이커 입니다.

 

 

 

글 | 홍보팀

로고 | 브랜드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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