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놀라게 한 뉴스였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인정 속에 9월 11일 엑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이 있었습니다. (엑셈 보도자료) 엑셈의 큰 변화에 놀랐고, 이 분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고평석 대표이사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대표이사 취임 후에 크고 작은 변화와 더불어, 대표님에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집니다. 변화의 주인공이신 고평석 대표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앞으로의 소통에 첫 행보입니다.
“소통 문화 강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 기회 포착”
전략가에서 창업가로 변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코어 역할
문 활짝 열고 임직원, 고객과 소통 이어갈 것
대표이사님 취임에 대해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엑셈 대표이사 고평석입니다.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흥미진진한 도전의식이 샘솟음을 느낍니다.
대표이사 직을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조종암 회장님께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지난 20여년간 회사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략이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 회사는 성장했고 그에 걸맞은 경영자의 역할이 필요해졌습니다.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롭게 부각되는 사업 기회를 포착하여 회사의 큰 성장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엑셈을 둘러싼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창업가적 생각을 가진 대표이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사회는 그런 면에서 저를 적임자라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취임하시고 많은 업무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엑셈은 정말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시대를 맞이함에 있어서 성장 잠재력도 상당합니다. 그 잠재력을 성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엑셈 임직원분들과의 ‘소통’이 최우선입니다. 회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부서, 팀, 본부와 어떻게 소통하실 계획인가요.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대표이사실 大개방’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판매할 물건이 있는 건 아니구요. :^) 전 임직원 한 분 한 분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입니다. 적은 인원을 제 방에 초대하여 회사가 어떤 새로운 환경을 맞이했는지,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짧게 설명드리고, 대부분의 시간은 임직원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320명 임직원분들을 모두 만나는데, 총 70회,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이사실 大개방 시, 시간 비율은 2:8 정도를 생각하는데, 만약 제 대화 점유율이 20%가 넘어가면 참석자 누구라도 바로 저에게 옐로카드를 주시기 바랍니다. ^>^
거리감을 줄이면서 더 재미나고 유연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것입니다. 임직원분들께서 보다 편하게 저에게 다가와 주셨으면 합니다.
엑셈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앞으로의 엑셈의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요.
엑셈은 IT시스템 성능 관리 분야, 특히 DB 성능 관리에 있어서 지난 23년간 부동의 1위였습니다. 기업, 중앙부처 및 공공 기관들의 DB 사용과 활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엑셈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의 시대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엑셈에겐 이미 있습니다. IT시스템 성능 관리 솔루션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XAIOps가 차세대 주력입니다. 또한 DataSaker SaaS도 기대됩니다. DataSaker는 기존 엑셈 고객과 다른 중소기업, 중소 규모의 공공기관 및 스타트업들을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 중인 빅데이터 솔루션 EBIGs도 있습니다. 올 연말쯤 엑셈의 비밀 병기도 공개 예정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엑셈이 보유하고 또 개발 중인 제품과 서비스로 다시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엑셈의 기업문화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하실 계획이신가요.
2017년부터 엑셈에 합류하고 저 역시 직원의 입장에서 회사를 지켜보면서, 수평적인 문화, 직원들에 대한 배려, 높은 기술력에 대한 존중, 혁신과 철학을 함께 담아내는 경영 철학이 엑셈의 강력한 경쟁력임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단한 기업문화는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엑셈의 훌륭한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잘 유지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끝으로 임직원, 고객, 주주 등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제가 취임사에서 밝힌 내용과 같습니다.
첫째, 엑셈은 진정한 데이터 아티스트 그룹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각 본부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에게 기술 리딩의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둘째, 사업적 기회를 확장하고 재생산할 것입니다. 기존 제품을 토대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여,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 기회를 포착할 것입니다.
셋째, 대외 홍보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회사 가치를 올릴 것입니다. 조금 더 시장 친화적인 IR과 PR 활동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어떤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어떤 것은 준비 기간을 거쳐 1~2년 후에 성과가 드러날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의미 있는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엑셈은 제2의 창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힘찬 출발을 하는 엑셈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23년간 IT 시스템 성능 관리 시장, 특히 DB 성능 관리 분야를 계속 선도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임직원들을 전문가로 끊임없이 성장시켜 회사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대개는 이런 성공 뒤에 기업의 위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안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 왔습니다.
InterMax, XAIOps, CloudMOA, DataSaker SaaS와 설치형, EBIGs 등이 그 결과입니다.
이런 제품, 서비스들의 라인업은 우리가 탄탄한 성장의 잠재력과 기반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랑스러운 역사, 임직원과 고객의 성장, 그리고 놀라운 잠재력의 축적, 모두 조종암 회장님과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제 우리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때입니다. 지난 23년간 DB 성능 관리 분야에서 우리가 선도적 역할을 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준비해 온 각 분야에서 리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실천 방안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진정한 데이터 아티스트 그룹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본부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에게 기술 리딩의 기회를 부여해야 합니다.
둘째, 사업적 기회가 확장되고 재생산되어야 합니다.
기존 제품을 토대로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공 부문 등 중요한 사업적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셋째, 대외 홍보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회사 가치를 올려야 합니다.
앞선 내용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스토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시장 친화적인 IR과 PR 활동을 지향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목표들이 달성되도록 조종암 회장님께서 다져오신 훌륭한 기반 위에서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갖고 도전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창의성을 발휘해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창업가의 길로 새로운 각오와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도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저에게 이야기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엑셈의 잠재력이 세상에 제대로 선보이게 되는 그날이 오면
세상은 우리에게 한국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정한 리더라고 찬사를 보낼 것입니다.
그날,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평석 드림
"Koh, EXEM GO"
상대를 헤아리는 말 한마디로 대화가 시작됩니다. 늦은 시간이라도, 회신을 요구하지 않는 메일에도 성의있는 답변을 주시고, 마무리 인사는 용기있는 한마디를 건네주시는 분입니다. 인간적 매력 폴폴 풍기는 엑셈의 신임 대표이사님을 통해 기분좋은 에너지가 엑셈 전체 기운으로 퍼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간 조직 내재화를 통해 엑셈의 내부는 더욱 단단해졌고, 굳건해진 기반에 뿌리를 두고 그 중심에서 대표님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소통 역량을 통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합니다. 엑셈 임직원과 대표님의 목표는 동일합니다. 엑셈의 대외 영향력이 확대될수록 고객이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고객의 성장으로 보답할 차례입니다. 발로 뛰는 엑셈을 지켜봐주세요.
글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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