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브랜딩 홍보 영상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전략적 활동입니다. 이는 기업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과 어떻게 소통하고자 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강력한 수단이죠. 또한, 잘 만든 영상은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연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24년치 엑셈의 스토리, 가치,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2분 남짓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Data Universe의 1등 항해사, 엑셈을 소개합니다.
무한한 우주는 지금 이순간에도 무한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기본 원소들이 수많은 별들을 구성하듯이, 데이터는 IT 세계의 근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주가 끊임없이 커지는 것처럼, 데이터의 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무한한 데이터의 우주에서, 엑셈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1등 항해사입니다.
2001년 설립 이래, 엑셈은 데이터 우주를 탐구하는 선구자였습니다.
IT 성능관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 이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혁신을 이끌어왔습니다.
우리의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우주를 안전하게 항해하는 우주선과 같습니다.
웜홀을 통과한 우주선처럼 고객의 비즈니스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안내합니다.
전 세계 29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함께 우리는 매일 데이터의 은하계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곳에서 데이터가 중심인 시대, 엑셈은 고객의 모든 데이터를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듭니다.
엑셈과 함께라면, 고객의 데이터는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가 됩니다.
우리는 고객의 데이터 우주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예술가입니다.
엑셈과 함께 데이터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힘을 발견하세요.
영상 어떻게 보셨나요?
브랜드디자인팀에 3월부터 합류한 마이다스의 손이 있습니다. 영상 디렉터이자 편집자이자 디자이너 박승휘님입니다. 그의 손을 거친 영상 결과물들로 엑셈TV(링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제작자 관점의 브랜딩 영상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제작편]
이번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려 했나요? 연출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창백한 푸른 점"
천문학자인 칼세이건이 지구를 약 60억 킬로미터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에 붙인 유명한 지구의 별칭입니다. "창백한 푸른 점"은 영상 제작의 출발점이였습니다. 광활한 우수 속 빛이 없는 작은 점에서 시작되고, 구성된 점들이 선으로 연결되어 가며 빛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내고, 마침내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존재로 확장해 나아가는 것을 우리의 데이터 우주 컨셉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그래서 데이터 유니버스가 무엇인데?"라는 궁금증을 불러오는 것이였습니다. 그 궁금증은 뒤에 있을 발표자분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실테니까요!!
행사 오프닝으로 영상이 플레이 됐을 때 느낌이 어떠셨어요?
"무한한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한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쿡 하고 찌르면 술술 멘트가 나올 정도로, 제작하며 수도 없이 반복 재생해 봤기에 플레이되는 영상보다는 영상을 처음 보게 되는 고객분들의 반응을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요리사가 신메뉴를 런칭했을 때, 첫 손님의 반응을 살펴보는 느낌이랄까요?
"메인 요리가 기대되는 에피타이져였다"라는 느낌으로 자평하고 싶습니다. :)
브랜딩 영상 2탄이 나올까요? ^^
브랜딩 영상이 없어도 엑셈이 성장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문화와 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브랜딩 영상이 기업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분명 엑셈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엑셈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이념 및 철학을 1편으로는 다 담을 수 없겠죠? 브랜딩 영상 N편의 숫자가 올라가는 만큼 저 또한 성장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엑셈에서 도전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요?
개인적으론 가상 면접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회사에 면접 보러 왔을 때 낯선 환경에 얼어 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경험은 저뿐만은 아니겠죠? 면접을 앞둔 예비 엑셈인들이 가이드를 따라 면접을 기다리면 좀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디서 본 콘텐츠 ^^;;) 한 마디로, 면접 예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인거죠! 기회가 되면 인사드리길 기대하겠습니다!
[내레이션편]
영상 엔딩까지 보셨다면, 엑! 셈! 이라는 이 두 음절이 주는 여운이 특히 강렬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소리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감정까지 전해져 엑셈의 정체성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터는 성우가 아닌, 바로 엑셈 직원이 직접 녹음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시나리오 작업도 맡아서 했습니다. IR팀 김태혁 님의 진짜 장기는 목소리입니다.
시나리오 작성 배경이 궁금합니다.
'Data Universe'라는 멋진 행사 주제가 정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Data Universe'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소재들을 잘 선별해서 엑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쉽고 간결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작성하고자 했습니다. 'Data Artist Group'이라는 기존의 엑셈 슬로건도 영감을 주었습니다.
브랜딩 영상의 분위기와 톤을 맞추기 위해 어떤 감정이나 느낌을 살렸나요?
사실 내레이션까지 제가 담당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기회를 주셨으니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격정적인 톤은 지양하고 담담한 톤을 추구하되 영상이 진행될수록 아주 조금씩 감정이 고조되는 방식으로 녹음하고자 했습니다.
녹음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었을까요?
제 아이폰으로 녹음했는데, 예상보다 음질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디자인팀 팀장님의 명확한 디렉션 덕분에 녹음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저로썬 첫 시도였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엑셈은 IT 환경의 모든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미래의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엑셈이 연결하고 열어갈 세상을 향한 움직임을 또 다른 기록으로 표현하겠습니다. Data Universe의 세상에서 브랜딩 영상 2탄도 기대해주세요.
글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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