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Wonderful! NOW엑셈이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누적조회수 1,870,538 입니다. (10. 30 18시 기준)
2008년 1월 최초 발행된 엑셈 뉴스레터는 2016년 5월에 100회를 기념하며 ‘셈通’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0월 ‘NOW엑셈’이란 이름으로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무려 17년입니다. 지나온 시간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엑셈만의 스토리와 기술 경쟁력이 NOW엑셈을 통해 전달되기 위해, 묵묵히 우리의 일을 하면서도 ‘잘 보고 있다. NOW엑셈이야말로 엑셈의 문화 그 잡채다’ 라고 말씀주시는 독자분들 덕에 한 달도 쉬어갈 수 없었습니다.😊 엑셈만의 경쟁력이라고 하면 지독함, 끈기이죠. 고객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집요하게 연구하고 솔루션을 제공해온 우리는 NOW엑셈을 통해 다시 한 번 끈기를 증명했습니다. 작은 시작이 모여 큰 발자취가 된 지금, 지금도 여전히 이 일이 가슴 뛰고 즐겁습니다.
2008년 1월 VOL.01 시작 : 지식 경영은 생존이다!
오랜만에 최초 발행 글을 읽으며 든 생각은 '정말 한결같다' 였습니다. 2008년 1월호의 글을 2024년 10월호에 옮겨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말입니다.
전 세계에 몇 없던 오라클 ACE를 기억하시나요? 엑셈의 대표 아이콘 ‘조동욱 ACE’는 엑셈 블로그를 통해 최신 오라클 기술 동향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지식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블로그 뿐만아니라, 교육 세미나와 컨설팅, 저서를 통해 많은 팔로워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조동욱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동월호에서 ‘조종암의 지식 경영칼럼’은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영은 인간경영이며 행복경영이다. 지식을 창조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하면 모든 것이 풀린다.
지식이 기업의 수익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이 된 지금, 기업들은 사람을 가장 큰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장과 경쟁,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지식의 창출과 활용이 경영의 핵심 전략입니다. 감성경영과 행복경영이 강조되면서, 직원의 기본적인 욕구와 목표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진정한 헌신은 스스로 의미를 찾고 일에서 즐거움을 느낄 때 가능하며, 지식은 협업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지식경영은 이러한 협업의 무대를 제공해, 개인의 지식을 조직의 중요한 자산으로 전환시킵니다. 엑셈은 이러한 지식을 제품, 콘텐츠, 서비스로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엑셈의 뉴스레터는 기술 전문 지식 및 그 지식을 향유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식 경영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해 왔습니다. 지식 경영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 제시가 20년 전과 현재가 일치함에 놀라웠습니다. 엑셈의 지식은 콘텐츠,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체화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동일하게 독자들의 성장을 지원해갈 것입니다.
우리만의 분위기를 담아
각기 다른 스타일과 독자를 타겟으로 패션계에 VOGUE, ELLE가 있다면, IT계에는 NOW 엑셈이 있습니다. 엑셈 뉴스레터의 획기적인 커버 디자인은 마케팅 업계에 영감을 주며, IT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왔습니다. (그랬기를 바라요 😊) 우리의 기술과 혁신,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커버에서부터 콘텐츠까지, 앞으로도 엑셈 뉴스레터는 어떤 방면으로든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전달해 나갈 계획입니다. 늘 그래왔듯이요.
지루하지 않게
엑셈의 지식 선순환 구조는 기술 연구, 제품 개발, 서비스 제공, 고객 피드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입니다. 현재는 기술 커버리지가 늘고 제품이 더 많아졌지만, 연구 > 제품 > 서비스로 연결되는 시스템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기술 연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제품에 반영되고, 고객에게 제공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피드백이 수집됩니다. 이러한 피드백은 다시 연구와 개발에 활용되어 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NOW엑셈은 연구 성과와 기술 정보를 공유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식 확산의 매개체로서 선순환 구조를 돕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엑셈 뉴스레터의 콘텐츠는 크게 기업 문화와 기술 역량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기업 문화: 직원들의 일상과 사내 소식, 기업의 핵심 가치와 비전, 사내 행사와 워크샵, 조직 문화, 직원 인터뷰, 업무 환경과 복지 정책, 소통 문화, 일하는 공간....
** 기술 역량: 데이터베이스 성능 튜닝, 클라우드 관리,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Apache Druid, 시계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KNIME 분석 툴, 월간 기술 동향, 제품 스포트라이트.....
기술 콘텐츠의 시작 Oralce Wait Event Tour를 기억하시나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자료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대기 이벤트(Wait Event)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DB 관리자와 엔지니어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튜닝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제품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해 하지 않았고, 이런 연구 결과물을 엑셈 뉴스레터를 통해 꾸준히 실어 날랐습니다. 지식 확산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단편적인 예입니다. 현재 엑셈의 콘텐츠는 독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적응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같이 성장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인기 콘텐츠 TOP
그렇다면 17년간 어떤 콘텐츠가 큰 애정을 받아왔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전 궁금했습니다. 아쉽게도 엑셈이 이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전체 통계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현대 기술 챗 GPT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 통계를 내고, Glide를 통해 시각화했습니다. 브랜드디자인팀에 합류한 테크 세비(Tech-Savvy)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NOW엑셈 통계 웹사이트 바로가기
보시죠. 17년간 누적 콘텐츠 랭킹 25위입니다. 놀랍게도 2022년 3월부터 발행해온 'DB 인사이드'가 전체를 아울러 TOP 랭킹 8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DB 인사이드는 다양한 DBMS와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엑셈의 대표 콘텐츠입니다. 월간기술동향과 엑셈의 온보딩 프로그램이 더불어 독자분들께 반응이 좋았네요. 그나저나 '왕선생의 진짜 바나나 우유 만들기'가 이렇게 높다구요? :)
상세 글이 궁금하시다면, 블로그 검색창에 제목을 붙여넣기 해주세요.
엑셈 뉴스레터를 통한 우리의 변화
NOW엑셈 200회 특집 '구해줘, 이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2025년 뉴스레터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참여만 해도 선물이 있습니다 WOW! 이벤트 참여는 여기에서.
2025년에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워지고자 합니다. 엑셈 뉴스레터의 기획과 발행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팀에 새로 합류한 테크 세비들의 활약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엑셈 뉴스레터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될 브랜드마케팅팀 이진석입니다.😊
저는 IT 업계의 복잡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걸 좋아하는 '테크 스토리텔러'예요.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IT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이야기와 소식들로 찾아뵈려고 합니다.
저는 NOW엑셈의 오랜 구독자로서 저에겐 월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과 같은 존재입니다.
내부에서 막상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니 NOW엑셈은 단순한 기술 소식지가 아닌, 엑셈 구성원들의 열정과 고민 그리고 고객을 향한 진심이 담긴 소통의 창구였습니다.
엑셈은 고객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처럼 여기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하는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뉴스레터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IT 트렌드는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엑셈 구성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여러분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NOW엑셈의 새로운 멤버, 브랜드마케팅팀 디자이너 채은빈입니다 :)
저는 일상의 작은 것부터 문화 전반까지, 모든 곳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찾아내는 것을 즐기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에요.
앞으로 다양한 시도와 함께 뉴스레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NOW엑셈은 웹사이트보다 더 진솔한 엑셈의 얼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뜻한 목소리의 기업 문화 콘텐츠와, 전문적인 기술 콘텐츠가 함께 발행이 되고 있었는데요.
회사가 IT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부에서 히스토리를 톺아보니 더 명확히 알게 되었어요.
NOW엑셈 팀은 고객을 넘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게 엑셈의 DNA를 남기려는 노력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노력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저에게 닿았다는 사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NOW엑셈의 근본과 열정은 유지하되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콘텐츠와 디자인이 더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천천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게 됨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엑셈 뉴스레터에 어울리는 멋진 이름도 지어주세요. 이벤트 참여는 여기에서!
300회를 향해 나아갈 NOW엑셈과 함께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보세요.
글 | 브랜드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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