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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엑셈 사람들

엑셈사람들| 컨설팅본부 고객지원팀 유정오, 박태형 엔지니어를 만나다.

by EXEM 2016. 9. 29.

 

 

 

 

9월하면 가을의 설렘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도 고대했던 엑셈 대표 꽃미남과의 인터뷰를 드디어 성사시켰습니다. 컨설팅본부 고객지원팀의 꽃미남 브로맨스, 유정오, 박태형 엔지니어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Q: 자기소개

 

“유정오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사진 우측)
11월이면 입사한지 어느덧 1년이 됩니다. 엑셈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데이터베이스라는 깊이 있는 학문에 집중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지지합니다. 사람은 원래 바르지 않은 성향을 지니고 있고, 그걸 노력으로 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태형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사진 좌측)
정오 선배와 같이 고객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6개월차 새내기 입니다. 선배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많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전공이 경영학이다 보니, 금융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다, 자연스럽게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처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면접에 합격해서 스스로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Q: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
유정오
전혀요. 마른 체형과 얌전한 성격 탓에 인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며, 축구와 게임에 빠져 살았습니다. 솔직히 공부는 저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본 적도 없구요. 군대 가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몸을 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게임 하듯 DB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원 없이 해본 덕에 지금은 게임에 더 이상 흥미가 없습니다.

 

 [유정오| 돌사진]

 

박태형
정오 선배랑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저 역시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조용했던 반면, 축구할 때 만큼은 열정적이었습니다. 경기 중 발목 인대를 다친 후로 그만뒀지만. 쌈디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인기요? 글쎄요. ^^;;

 

 [박태형| 고등학교 졸업사진]

 

 

 

Q: 엑셈에서 IT 엔지니어로 살아간다는 것 & 뿌듯했던 순간
유정오
포장을 잘 못하는 솔직한 성격이다 보니, 고객 대응을 해야 하는 고객지원팀 업무가 초기엔 힘들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전화 올 때마다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제품에 대해 잘 모르는 게 많으니 고객 질문에 대해 답변할 생각에 덜컥 겁부터 났었죠. 지금은 예전보다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우선 엑셈 엔지니어로 일한다는 건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엑셈이 고객사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거든요. 엑셈(Expert Empire)이란 사명답게 전문적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직 배우는 과정이지만 지원 때마다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소소한 부분에 감동을 많이 느낍니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서 감사 인사 전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박태형
보통 고객사로부터 하루에 40통 넘는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한번은 제가 담당하는 사이트에서 저녁 8시가 넘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화가 왔어요. 특정 쿼리가 CPU를 과점유하는 현상인데, 원인은 특정 날짜부터 통계정보가 새롭게 수집되었고, 좋은 성능을 내던 SQL 문장이 비효율적인 인덱스를 타도록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 튜닝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선배님께 도움 요청을 드렸고, 선배님께서 모니터 앞에 앉아 뚝딱하니 짧은 시간에 성능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선배님과 함께 해당 SQL을 분석하면서 직접 튜닝도 경험하고, 100초가 걸리던 SQL이 1초 만에 수행되던 순간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고객사에서는 엑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칭찬해 주셨어요. 제가 택한 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면서, 어서 빨리 숙련된 기술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올해 목표
유정오
사장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하라고 하시잖아요. 단기 목표 설정보다, 제 일에 끊임 없이 동기부여를 해서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제가 DB 지원을 해서 다른 누군가의 업무 환경에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겠죠. 열심히 해서 튜닝 및 컨설팅을 하고 싶습니다.

 

 

박태형
진정한 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라 생각하고 선배님 따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컴플렉스

유정오
많습니다. 특히 마른 체형이요. 181에 62키로였던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그나마 70키로 정도. 살이 빠졌을 땐 ‘한민관’이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셨어요.(웃음) 운동이 답이겠죠.

 

 

박태형
정오 선배와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다소 다부진 체격을 가진 분들이 부럽습니다. 또 하나는 다리 털이 남들에 비해 많은 편이라 여름에도 반바지를 거의 못 입습니다. (억울)

 

 

 

Q: 10년 후
유정오 – ‘39’
10년 후면 서른아홉 이네요. 저희 팀장님처럼 기술 서적을 집필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DB를 처음 배울 때 예전에 엑셈에 계셨던 조동욱 선배님 책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아마 그게 계기가 돼서 IT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렇게 저의 기술력과 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박태형 – ‘36’
지금의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을 잘 이끌고 싶습니다. 팀장님께서는 모르는 걸 부끄럽다고 생각하면 엔니지어의 자질이 없다고 하셨어요. 선배님들이 다져 놓은 회사에 대한 높은 평가와 환경을 제 후배들에게도 잘 전해주고 싶습니다. 질문할 때마다 친절한 설명과 경험담을 곁들여 주시는 유민재 선배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Q: 서로에게 한 마디
유정오
같이 머리 맞대고 일할 때가 많습니다. 태형씨가 워낙 잘 따르다 보니 친 동생같이 의지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혹시 나중에 서로 바빠지고, 상황에 의해 지금과 같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좋은 관계가 유지됐으면 합니다.

 

 

박태형
수습 때, 첫 회식 후 함께 귀가하는 날, 앞으로도 잘 해낼 거라는 선배님의 응원 덕에 이렇게 잘 견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Q: 꿈
박태형
엑셈에서 다양한 튜닝 경험과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한 가지 더 바램이라면 5년 후 종자돈 1억 모으기 입니다.

 

 

유정오
한편 이런 생각도 들어요. 태형씨처럼 150씩 모아도 30년 모아봤자 5억! 그것 가지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돈 때문에 아등바등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웃음) 원래는 거창한 꿈을 꾸길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욕심이 좌절하게 만든다”라는 어떤 이의 글을 통해, 욕심을 버리는 게 하나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자. 그리고 묵묵히 열심히 가자” 그런 인생을 사는 게 제 꿈입니다.

 

 

 

 

 

인터뷰를 하고 보니, 두 분에게 닮은 외모 외에도 공통점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진심을 담은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일관된 목표 의식이었습니다. 어느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설정한 명확한 목표와 노력이 신입의 패기와 어우러져 빛나 보였습니다. 잘생긴 외모가 더해지니 더 말할 것도 없네요. 선의의 경쟁은 서로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만날 수백명, 수천명의 고객들의 환경에 편리함을 더해줄 엔지니어로서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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