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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머의 서재 | 4월, 이런 책은 어떠세요? 곧 4월입니다. '4월'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4월은 공휴일이 없습니다. (ㅠㅠ) 주말을 제외하고 22일 모두 꽉꽉 채워 일을 해야 하는 달입니다. 공휴일은 없지만, 각종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기는 합니다. 4월에는 어떤 기념일과 이벤트가 있을까요? 그 날들에 어떤 책을 읽으면 기분이 UP될까요? 이번 엑세머의 서재 특별판으로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만우절 (4월 1일) 세계적인 논리학자, 철학자이자 사회운동가였던 버트런드 러셀의 책입니다. 러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풍부한 지식 덕분에 러셀이 쓴 모든 책들이 다 맘에 듭니다만, 특히 이 책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오래 전 쓰여진 책인데도 요즘 시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통찰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분, 전.. 2019. 3. 7.
엑세머의 서재 | 지적자본론 (知的資本論) 저자 | 마스다 무네아키 우리는 서드 스테이지에 있다. 1. 퍼스트 스테이지: 부족한 물자를 요구하는 단계2. 세컨드 스테이지: 안정된 상황 속에서 다종다품을 원하는 단계3. 서드 스테이지: 넘쳐나는 물건과 서비스 속에서 고유한 취향을 선망하고 ‘제안’을 필요로 하는 단계- 미래의 기업은 제안과 기획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해야 하며 모든 사람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바로’라고 말하는 이유 - 각종 보고서나 기획서를 바로 제출하라고 하는 이유는?프로그램이 들어 있지 않은 컴퓨터나 데이터가 들어 있지 않은 컴퓨터를 아무리 전압을 올리고 시간을 들여도 아웃풋은 바뀌지 않는다. 사람도 컴퓨터와 같아서 열심히 생각하고 보고하기까지 시간을 길게 확보해도 결국 아웃풋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바로’ 아웃.. 2018. 12. 5.
엑세머의 서재 | 소셜애니멀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 인간의 마음은 자만을 만들어내는 기계다.- 본인이 실제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 일을 했다면서 허위로 공로를 인정한다.- 실제로는 어떤 결정도 하지 않음에도 어떤 것을 제어한다는 환상을 조장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의 사례- 운전자의 90%는 자기 운전 솜씨가 평균보다 좋다고 믿는다.- 기업가의 90%가 새로 시작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은 옷을 살 때, 조만간 몸무게를 줄일 것이라고 근거 없는 낙관을 하며 꽉 끼는 옷을 고른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과대평가한다. 광고업계 매니저들에게 광고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자신이 90%를 맞췄을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정답율은 39.. 2018. 11. 5.
엑세머의 서재 |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 에릭 바인하커(Eric D. Beinhocker) 전통 경제학은 틀렸다. 경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생태계다. 복잡계 경제학의 메시지는 진화가 우리보다 실제로 더 영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성공 전략 빌 게이츠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MS 밖에서 진행 중인 진화적 경쟁을 반영해 회사 내부에서 서로 경쟁을 벌이게 했다. 총 6개의 전략적 실험을 추진했다. 한 판의 도박이 아니라 전략적 대안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선택했다.(MS-DOS에 투자, IBM 현실적 위협 간주, 유닉스도 위협 간주, 윈도우에 대규모 투자 등)당시에는 MS가 아무 전략도 없다고 비난을 받았으나 결국 변덕스러운 진화를 받아들이고 견고한 적응 전략을 세운 빌 게이.. 2018. 10. 1.
엑세머의 서재 | 일의 미래, 능동적으로 준비하자 2025년, 기업은 어떤 도전에 직면할 것인가? 1. 고객과 인재들은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찾아다닌다.그로 인해 개방적인 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직원과 고객의 아이디어가 중요해진다. 2. 기술과 세계화의 압력으로 직장 내 전통적인 위계 구조가 훨씬 유기적인 구조로 바뀐다. 협업 생태계 및 자기 사업하는 유능한 인재들을 통해 이들의 기술을 활용한다. 3. 유능한 인재는 일할 장소와 업무 내용을 스스로 결정한다. 높은 수준의 개인화와 유연성은 기술 플랫폼 때문에 가능하다. 4. 직원들의 동기부여 수단에서 금전적 보상이 맡은 역할이 미묘하게 바뀐다.앞으로의 세대들은 의미 있고 발전적인 업무를 더 중시한다. 5. 경쟁이 아닌 협력이 중요해진다.리더가 이끄는 팀이 아닌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만들어낸 역.. 2018. 9. 5.
베스트셀러│금융과 IT의 만남을 보여주는 서적, <Fintech 3.0> 핀테크 ? Finance + Technology = Fintech! 핀테크란 말 그대로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의 FIN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TECH의 합성어로 금융과 IT기술을 접목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금융창구에서만 이루어졌던 서비스가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의 새로운 IT기술 등과 접목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서비스를 말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조금 더 특별하고 차별호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곧 기술기반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의미하기도 하다. 시대가 변하면서 핀테크의 시대도 변하고 있다.- Fintech 1.0 : 무인자동화기기(ATM)의 등장- Fintech 2.0 : 인터넷뱅킹의 출현 - Fintech 3.0 : 시간과 공간의.. 2015. 12. 8.
베스트셀러│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섬을 찾아가는 지도와 같은 서적, <빅데이터로 일하는 기술>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섬을 찾아가는 지도와 같은 서적, │빅데이터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키를 제시 빅데이터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IT의 화두이자, 과제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독감의 유행경로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책을 준비했다는 소식, 서울 시내의 통화 발신, 수신 통계를 바탕으로 심야 버스 노선을 채택하여 승객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과 같은 긍정적인 사례가 들려오는 만큼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기대치는 매우 높다.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혹자는 빅데이터를 '21세기의 석유’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신규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IT자원과 인적자원에 대한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 반면, 즉각적인 매출 상승 및 기대효과는 불분명한 것이 현실이다. 빅데이터는 그.. 2015. 10. 28.
[엑셈ING] 그들의 가방 속이 궁금하다! 지극히 사적인 나만의 공간인 가방, 가방 속을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누가 그러지 않았나요? ㅎㅎ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이나 정리방법도 다르니 가방 안을 보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방 속이 가장 궁금한 엑세머 5인, 그들의 가방 속을 급습해 보았습니다. 지금 막 지원 나가시는 오라클 기술지원팀 김병찬 사원 백팩을 선호하는 이유는? 편해서 ;; 외부에 자주 나가시는 지원팀의 가방이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는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나서서 보여준다면 가방을 자신있게 열고는 갤럭* 탭 자랑 입니다 ㅋㅋ 제주도 청년이 돈벌더니 하루가 다르게 씀씀이가 커진다며 옆에서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ㅋㅋ 이동시간에 유용히 쓰기 좋아 태블릿 PC를 꼭 가지고 다닌다며, 특유의 미소를 날려주셨습니다.. 2011. 10. 17.
2011년 대한민국 소비지도 -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2011년 대한민국 소비지도" 라는 제목 자체가 구미를 끌어당기기 충분 한 것 같다. 경제와 마케팅서적에 관심이 많지만 딱딱한 원론이 와 닿지 않는다면 이렇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서적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한다. 더구나 "2011년 대한민국" 이라는 말이 많은 투자자와 예비 창업가의 흥미를 자극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보고서 형태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 200회의 소비자 리서치 결과를 담고 있다. IT/자동차·미디어/여가생활·건강/라이프스타일·소비/행복·유통 채널 이렇게 5개 파트로 각 산업별 시장을 분석하여 전체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소비자의 성향을 담고, 그 결과들로 현 시장상황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트랜드와 방향성을 예측한다. 이동통신: ‘휴대전화의 패..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