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Essay | 엑셈 공동체를 향한 첫 걸음 Know-Who의 시대(살펴보기), 사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브릿지 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살펴보기) 이런 맥락에서 최근 진행한 경영시스템 워크샵과 승진자 워크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직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했습니다. 구성원들이 부서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서로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며 실질적인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엑셈의 전략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연결성을 높이다 2025년 새로워진 경영시스템 워크샵은 게이미피케이션 &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단순한 시스템 이해를 넘어 실제 협업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특히 신.. 2025. 2. 26. Office Essay | KnowHow를 넘어 KnowWho로 일하는 법 지난 1월 21일, 엑셈의 승진 인사 발령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살면서 처음 경험했던 승진의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서의 막내로 2년을 잘 버티고, 이제는 나 혼자 가치를 생산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구나하고 스스로 느껴질 때쯤, ‘대리’라는 직급을 달게 됩니다. 또 반대로 20년 가까이 성실하게 매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 하루 견디고 버텨온 스스로에게 훈장 같은 의미로 ‘이사’라는 직급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운 과장님, 차장님, 부장님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을 잘 인내해 온 것에 대한 열매라는 점에서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직급이 올라가면서 일의 영역이 넓어지고, 전문성이 깊어질 거라고 주변에서 기대를 합니다. 직급이 올랐으니, 그에 .. 2025. 1. 23. Office Essay | 조직을 잇는 연결의 힘 – 사일로(Silo)를 넘어서 사일로 현상(Silo effect)은 회사의 각 부서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사일로처럼, 서로 벽을 쌓고 협조하지 않는 현상을 표현한 말입니다. ‘부서 이기주의’를 이르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는데요, 이 사일로는 효율성을 방해하고 협업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산업 분야나 조직의 규모에 따라 사일로 현상은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그 형태가 제각기 다를 겁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은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합니다. 엑셈에서는 조직의 사일로를 허물고 새로운 소통과 협력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브릿지(Bridge)’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조직 내 브릿지(Bridge)란 무엇일까?조직에서 브릿지는 부서 간 다리를 놓아 협력을 촉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합.. 2024. 12. 26. Office Essay | 만고불변의 진리, 관계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2014년부터 4번의 Decoding Global Talent 시리즈를 통해 직장 트렌드를 추적해왔습니다. 직원들의 우선순위 변화를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요. 많은 변화가 있지만 10년이 흘러도 상위 우선순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요인은 ‘일과 삶의 균형(Good work-life balance)’, ‘동료와의 관계(Good relationships with colleagues’ 입니다. 상사와의 관계는 2023년 조사에서 중요도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고요.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2023 좋은 직장 및 일의 의미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원만한 인간관계가 ‘일의 의미’, ‘일의 만족도’, ‘근속 의지’.. 2024. 10. 31. Office Essay | 조언의 강력한 힘 우리는 조언으로 의미를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며, 매일 성장합니다. 엑셈 주니어 구성원 113명에게 각자가 속한 팀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습니다.1. 업무와 정보를 투명하게 적극적으로 공유한다2. 조언을 구하고 조언을 할 때 망설이지 않는다3.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일한다4.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조적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응답은 ‘조언을 구하고 조언을 할 때 망설이지 않는다.’ 였습니다. 조언을 구하려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합니다. 나의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드러내야 합니다. 또한, 다른 구성원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태도가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열린 자세로 조언을 받는 엑셈 구성원은 혼자 고민할 때보다 더 .. 2024. 9. 26. 데스크테리어: 개성으로 꾸민 엑세머들의 책상 | Change Life, Change Space 160cm * 80cm 모든 엑세머들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같은 규격입니다. 높낮이 자동 조절이 된다는 점은 같지만, 똑같이 생긴 책상 두 개를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책상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유행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상을 꾸미는 것도 트렌드라고 합니다. 업무 데스크를 나만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신조어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도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은 엑세머들의 책상 모습을 공개해 볼게요. 경영관리본부 김재린 님 #브랜드디자인너 #강력한 #ESFJ #텔레토비 “소지품이 많고 조금 정신없어 보이지만, 나름 필요한 것들만 모아놨어요. 화장품, 업무 용품, 작은 화분, 결혼 사진, 그리고나의 평생.. 2023. 11. 27. 엑셈 갤러리: 겨울이 가구, 봄! | Change Life, Change Space 꽃이 활짝 핀 거 보니까, 이제 겨울이 가구, 봄이 오나보네요. 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마치, 추억의 흑백 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변하는 과정 같달까요? 봄이 되면 주변 모든 생물과 사물에 컬러 필터가 씌워지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니, 봄 시즌이랑 찰떡궁합인 각양각색의 엑셈 신사옥 가구들과 이와 어우러진 엑셈 사람들이 예뻐 보이네요. 최근에 친해진 챗GPT에게 '가구'와 '사람'하면 뭐가 떠올라? 라고 물으니, 이렇게 답합니다. 가구는 집을 꾸미고, 사람은 가구를 꾸민다. “오~”가구는 집을 꾸미는 역할 뿐 아니라 공간 내에서 다양한 쓰임을 제공합니다. 공간 안에 쇼파가 배치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차 한잔을 즐기게 됩.. 2023. 11. 27. 우리가 일하는 방식 | 우리는 애자일(agile)이다! 급변하는 시장 변화를 캐치하고, 고객 요구를 충분히 고민하고 반영하여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20년 넘게 분주해왔습니다.그동안 쌓인 경험 및 노하우도 물론 많았지만 새로운 기회나 도전에 직면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엑셈만의 비법이 있다면, 시대를 따라가는 최신 기술력, 업계 최고의 인력, 따뜻하고 가족처럼 느껴지는 기업 문화도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더 중요한 건 바로 우리의 사고방식입니다. 왜냐면 우리의 사고방식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좌우하니까요. 따라서 9월 초에 개발2본부에서 이틀 동안 엑세머들의 사고방식 애자일(agile)에 대해 심도있게 배워보는 워크샵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각 구성원들이 인상이 깊었던.. 2022. 9. 28. 엑셈 뉴스룸 | 엑셈이 通하는 이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엑셈! 기업 문화의 중요성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죠. 엑셈은 '전개일여'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행복은 물론, 회사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엑셈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조직문화 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엑셈이 通하는 방식 엑셈은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서로를 성장시키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즐겁고 의미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관계, 성장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즐거움 여러분은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회사라는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은 구성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업무적인 능률 향상까지도 가져.. 2021. 9.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