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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Cinema | 그녀

정보/Tech in Cinema 2019.09.06 13:21


 

 


 

육체가 없는 대상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가 소개할 아홉 번째 영화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미래형 멜로 영화 <그녀(Her, 2013)>입니다. 

'테크 인 시네마 - 미래도시 어둠 속을 달리는 인간과 복제인간' 편에서 다룬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인간이 복제인간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대사들로 2014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석권한 영화 <그녀>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던진 사랑에 관한 질문보다 답하기 어려운 고민거리를 안겨줍니다. <블레이드 러너>에 등장하는 복제인간은 인간과 거의 완전히 똑같은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운영체제(OS)는 육체가 없습니다. 우리는 과연 육체가 없어서 정신적 교감만 가능한 무형의 대상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사랑과 관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 대상을 '감각'해야 할까요?

 

 이번 '테크 인 시네마'에서는 영화 <그녀>의 주요 내용, 그리고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음성인식 기술과 감정인식 인공지능(Emotion AI)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1 :  인공지능 운영체제가 컴퓨터에 설치되는 동안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가 멍때리고 있습니다.

 

 

영화 <그녀>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로 일하고 있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 캐서린(루니 마라)과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어느새 점점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참고 : 네이버 영화 <그녀> 주요 정보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형체가 없이 말만 하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 역할을 맡아 목소리만으로 열연한 스칼렛 요한슨, 마천루가 즐비한 첨단 미래 도시에 사는 인간이 느낄법한 공허함과 외로움을 얼굴 주름 단위로 정밀하게 표현한 호아킨 피닉스의 명연기 덕분에 대부분의 관객은 영화 <그녀>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2 :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는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테오도르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합니다.

굉장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공지능입니다.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운영체제는 '완벽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니라 정말 하나의 인격체처럼 느껴지는 사만다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느끼고 그에 반응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초고도화된 감정인식 인공지능(Emotion AI)이라고 할 수 있죠. 테오도르의 미세한 목소리 변화를 감지해 테오도르의 심정을 파악할 만큼 사만다의 직감과 눈치는 웬만한 사람보다 낫습니다. 사용자의 음성 등 소리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시각 정보도 획득하는 사만다의 능력은 경험을 쌓으면 쌓을수록 커집니다. 사만다는 학습을 통해 매 순간 진화하면서 테오로드를 더 잘 알게 되고, 그에게 더욱더 딱 맞는 '연인'이 되어 갑니다. 테오도르와 사만다가 나누는 정신적 교감은 여느 사람 간의 교감보다 깊은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테오도르가 "넌 내게 진짜야, 사만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충분히 납득됩니다. 테오도르가 만질 수 없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사만다에게 느끼는 사랑도 진짜라고 생각되는 것이죠.

 
 

▲사진 3 : 자신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만다와 함께하는 순간, 테오도르는 군중 속의 고독을 느낄 틈 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음성인식과 감정인식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은 현재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사만다처럼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포착해내지는 못하죠. 실제 기분은 우울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고 "OO야, 나 우울해."라고 말한다면 인공지능 스피커는 "살.다.보.면.그.런.날.도.있.는.것.같.아.요.힘.내.세.요."라고 어색한 스타카토 스타일로 대답할 겁니다. 사실 지금의 인공지능 스피커는 명령을 잘 알아듣기만 해도 다행이고, 질문에 엉뚱한 대답만 안 해도 감사할 따름이죠. 

 

하지만 앞으로 인공지능이 오랜 시간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 사만다처럼 사용자보다 사용자를 더 잘 아는, 육체 없는 '인공지능 연인'이 정말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기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탑재한 '인공지능 연인'이 불티나게 팔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4 : 누구와 함께 하든, 혼자이든 인간은 문득 외로움을 느낍니다. 초개인화된 인공지능이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김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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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Science | 여섯 번째 대멸종

정보/Wonderful Science 2019.09.06 13:20






여섯 번째 대멸종

인류의 미래가 될 것인가?

 

 

 

ppm(parts per million)은 ‘백만분의 1’이라는 뜻입니다. 이산화탄소 400ppm이라면 공기분자 백만 개중에 이산화탄소가 400개 있다는 말이죠. 지구 대기는 질소와 산소가 99%를 차지하고 나머지 1%에서도 아르곤 비율이 93%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전체 대기 중에 0.004%밖에 안되죠. 그런데 이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200여 년에 걸친 과학자들의 연구로, 지금 진행 중인 여섯 번째 대멸종의 주범이 인간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임이 확실해졌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에 들어온 태양에너지를 대기에 가두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체입니다. 지구 온실효과의 74%를 차지하죠. 이산화탄소는 강력한 온실효과를 일으켜 만약 100개 공기분자 중 이산화탄소가 1개꼴로 있어도 평균 기온을 100도나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사의 기후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후관련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climate.nasa.gov>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0.75도가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가 미국의 산불과 허리케인, 유럽의 폭염, 중동의 가뭄 등이고요. 이것은 ‘실현된 온난화’입니다. 또한 우리가 배출은 했으나 결과로 아직 나타나지 않은 온난화가 있습니다. 배출된 이산화탄소 대부분은 바다가 거둡니다. 바다는 열을 서서히 흡수하기 때문에 온실효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최소 몇십 년 후입니다. 이게 배출은 됐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온난화’ 인데, 이 값이 온도로 환산해 0.6도 정도 됩니다. ‘이미 실현된 온난화’ 0.75도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온난화’ 0.6도를 합한 1.35도가 우리가 산업혁명 이후 올려놓은 값입니다. 

 

 

 

<1950년이후 이산화탄소 농도증가율은 수직을 이루고 있다. 450ppm을 절대 넘지 말아야 한다. 현재는 412ppm이다. 이미지 출처 : climate.nasa.gov>

 

 

 

 

원인은 이산화탄소 과다배출

 

 

 

 

과학자들은 우리가 지켜야 할 임계 온도가 1.5도라고 말합니다. 만약 인간 활동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더는 우리도 어쩌지 못하는 상태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도미노에서 첫 패를 건드린 것과 같습니다. 넘지 말아야 할 1.5도에서 이미 결정된 1.35를 빼면 남는 값은 0.15도입니다. 앞으로 그나마 허용된 탄소배출량입니다. 우리 후손들은 탄소배출을 현재의 6분의 1로 줄이면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죠. 우리가 한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우리 자녀와 손주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되는 것입니다. 16살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툰베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어요”

 

 

 

<고생대 말의 3차 대멸종 때 지구 온도는 6도 상승했다. 인류가 당장 2도 상승을 막지 못하면, 지구 평균 기온은 순식간에 6도 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대멸종 때마다 최고 포식자는 반드시 멸종했다. 오른쪽 표에서 빨간 부분은 이미 멸종된 생물종의 수치이다.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좌), 조선일보(우)>

 

 

 

 

1만 년 전 농업혁명은 우연하게 안정된 기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500만 년 동안 인류는 2도 이상 온난화된 상태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2도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도를 넘자마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양의 되먹임을 만들어 6도 이상으로 기온을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 약 2억 5000만년 전에 일어난 페름기 말 대멸종은 지구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는데, 당시 지구 온도가 6도 상승했고 생물종의 96%가 사라졌습니다. 100만 년에 걸쳐 진행된 사건이었죠. 그런데 우리는 100년도 안 남은 이번 세기 안에 이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빙하기가 1만 2천년 전에 끝나고, 농업혁명과 함께 인류는 비교적 안정한 기후속에서 문명을 꽃피웠다. 1300-1900년까지 소빙하기가 있었다.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14세기에서 19세기 중반까지 유럽과 북미지역 기온이 1950~1980년의 평균보다 0.4~0.6도 정도 낮았습니다. 흉작과 기아가 많았던 이때를 소빙하기라고 합니다. 1347~1352년 유럽은 흑사병으로 2500만 명이 사망하고, 희생양으로 삼은 마녀사냥으로 50만 명을 죽입니다. 18세기에 유럽인들의 키가 6.4cm나 작아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농업 기반의 사회에서 혹한이 얼마나 삶을 피폐하게 했는지 무수히 많은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인류의 문명은 지구 서식지의 기후 속에서 펼쳐진 드라마입니다. 1789년 프랑스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던 여름, 7월 14일의 아침 기온은 10.5도였으며 그날 곡물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위대한’ 프랑스 혁명은 추위와 흉작, 농산물 가격의 폭등이 불러온 결과였습니다. 근대의 태동인 산업혁명도 이때 시작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추위로 연료로 사용하던 목재가 부족해지자 처음에는 노천의 석탄을, 나중에는 땅속 깊은 곳에서 석탄을 캐내게 되었습니다. 이때 채탄을 방해한 갱도의 물을 퍼내기 위해 고안한 기계가 증기기관이었던 것입니다. 

 

 

 

<소빙하기 혹한으로 나무의 성장이 지연되면서, 치밀해진 나무의 조직은 명품을 만들었다.

"Lady Blunt" 라 불리는 1721년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2011년 1590만 달러에 거래되었고,

1719년 제작된 "MacDonald" 라는 이름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비올라는 4500만 달러를 호가했다. 문명은 기후 위에 펼쳐진 드라마다.>

 

 

 

 

지구온난화는 폭염, 해빙, 해수면 상승, 생명체들의 대량 멸종 등을 일으켜 '수많은 사망자와 피해'를 낳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연재해’보다 더 무서운 일은 그다음에 이어질 물 부족과 식량 위기로 인한 불평등, 내전, 난민, 국가 간 분쟁과 전쟁입니다. 불안과 공포가 덮치며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전제 국가가 출현할 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질주하는 상황을 잘 막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한 없는 욕망을 제어하지 못한 인류가 방아쇠가 당겨진 기후 위기를 과연 통제할 수 있을까요? 지구는 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지구는 인간에게 관심 없습니다. 다섯 번이나 대멸종이 일어났는데 여섯 번째 대멸종은 왜 안되겠습니까? 대멸종 당시 최고 포식자는 모두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대멸종 후에는 또 다른 진화의 페이지가 펼쳐져 왔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위기입니다. 

 

 

 

<시리아 내전과 난민, 소말리아 내전, 수단 다르푸르에서 행해진 '인공청소' 모두 이 지역에 불어 닥친 극심한 가뭄 때문이었다.

지구 한편의 풍요는 다른 나라의 배고픔과 목마름이 되었다. 이미지 출처 : 동아닷컴>

 



   

과학자들은 2020년이 임계온도 1.5도로 막을 수 있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해라고 말합니다. 온실기체 배출량 1위 국가인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습니다. 선진국들이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배출한 온실가스의 피해는 가난한 나라와 국민이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불평등, 불공정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9월 1일 요트로 대서양 횡단을 한 16살 툰베리는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확신시킬 수 없었습니다. 과학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듣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9월 19일 일본은 후쿠시마원전 사고 첫 형사재판에서 관련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서울은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 도시다. 출처 : 조인스 이노베이션 랩, 미래세대의 미래는 있는가>

 

 

 

 

에너지를 과다 사용하고 다가올 위기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한국도 그들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기후위기는 자연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넘어서는 문제입니다. 나와 인류 공동체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가치의 문제이자, 안정된 사회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에 대한 문제입니다. 무한한 욕망의 실현과 무책임성으로 끝을 향해 달리는 인류 문명에 가해지는 경고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원인이 이산화탄소의 과다배출이라면, 해결책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면 되겠죠?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정책을 취하고, 고기보다는 채식 위주로 생활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지구 전체경작지의 1/3이 가축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소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옥수수 16kg이 필요한데, 에너지가 16배 더 든다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탄소발자국을 줄여야 합니다. 지구 평균기온 1.5도를 지키려면 매년 18%의 탄소배출을 절감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이미 전지구적인 사회정치문제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지도자와 정책이 나와 우리 자손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의 질이 추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과학을 알고, 더 참여하는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와 동떨어진 나만의 삶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턱 값은 1.5도

 

 

 

 


[참고문헌]

조인스 이노베이션 랩, 미래세대의 미래는 있는가

「파란하늘 빨간지구」, 조천호

「기후와 문명」, 노의근

「대멸종 연대기」, 피터 브래넌

「이산화탄소 : 지질권과 생물권의 중개자」, 옌스 죈트겐





기고 | 엑셈 아카데미 김현미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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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술동향 | '똑똑한' 옷, 스마트 의류


 

 


 

 이제는 기능성 의류를 넘어 스마트 의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착용하기만 하면 스스로 알아서 신체 상태를 점검해주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옷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있다면? 꿈에서나 가능할 것 같던 스마트 의류는 더 이상 '꿈의 옷'이 아닌 것 같습니다. IDC에 의하면 전세계 스마트 의류 시장 규모가 연 평균 76.6%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허청에 의하면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비해 2017년도에 7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스마트 의류란? 

<스마트 의류, 출처 : THE WEEK>

 

 스마트 의류는 IT 기술과 첨단 섬유/소재 기술이 결합된 ‘옷’을 말합니다. 의복 본연의 역할인 쾌적성, 안정성, 내구성, 심미성, 관리의 편의성 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감지·제어, 통신, 작용·동작, 저장, 신호 처리 기능 등의 스마트 기능까지 갖추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데요. 특허청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인포테인먼트' 분야가 특허 출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료', '보호', '스포츠' 분야 순이었다고 합니다.

 ※ 인포테인먼트 :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 전달과 오락성이 결합된 용어

 
 
 
 국내외 적용 사례 
 

<Livi’s Commuter Trucker Jacket with Jacquard by Google, 출처 : 유튜브>

 

 리바이스의 경우 2017년 5월 구글과 함께 터치감응식 ‘커뮤터 트러커 재킷(Commuter Trucker Jacket)’을 내놓았습니다. 의류에 자카드(Jacquard) 기술을 접목해 재킷의 원단에 전도성 섬유를 넣어 재킷 소매의 터치 부분과 단추를 통해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화 수신, 음악 컨트를, 구글 지도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옷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소매에 있는 태그만 떼어내고 나머지 재킷 부분을 물빨래 하면 세탁도 간단하다고 합니다.

 
 
 

<블랙야크 야크온H, 출처 :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리바이스보다 한 발 더 빠르게 국내에서 먼저 스마트 의류를 출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블랙야크의 ‘야크온H’입니다. 야크온H가 적용된 제품은 세탁이 가능한 발열 섬유와 온도 제어용 기기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직접 재킷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블랙야크 야크온P, 출처 :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야크온H 외에도 착용하기만 해도 심장 박동수가 기록되는 기기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실시간 운동 정보 표시, 운동 이력 관리, 운동 강도 표시, 누적 운동 정보 표시 등을 제공하는데요. 블랙야크는 2015년 첫 스마트의류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에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Make It Wearable | Solar-Powered Fashion, 출처 : 유튜브>


 심지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스마트 의류도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파울리네 판 동언(Pauline van Dongen)은 홀스트 R&D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가 충전 의류인 태양광 셔츠(Wearable Solar Shirt)를 만들었는데요. 셔츠에는 120개의 얇은 태양광 셀이 부착되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스마트폰을 완충할 만큼의 전기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셔츠 앞 주머니의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 군복 LWECS, 출처: Natick Soldier Research Center>


 스마트 군복은 전체 스마트 섬유시장에서 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유명한데요. 지난 2014년 미국 국방부 공식 과학기술 블로그 ‘Armed with Science’는 미 육군 네이틱군사연구개발공학센터(NSRDEC)와 환경의료연구소(USARIEM)가 공동 개발한 ‘경량화 환경조절 시스템(LWECS)’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조끼 형태의 LWECS 시스템은 군복 속에 자체적으로 냉각 시스템을 내장하여 군인들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Edema, 출처 : ohmatex 공식 홈페이지>

 
 최근에는 스마트 의류 회사들이 헬스케어 의류 제조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덴마크의 스마트 섬유 개발 업체 오마텍스(Ohmatex)사는 부종 예방 스타킹을 개발했습니다. 2016년 시제품 개발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스타킹에는 ‘전도성 실’을 사용해 아주 작은 신체의 긴장 상태도 측정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다리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마트 의류! 다른 스마트 기기들처럼 앞으로 더 널리, 많이 사용되어 크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 시대엔 스마트 의류를 입고 스마트함을 뽐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ference

특허청 보도자료, 4차 산업혁명으로 날개 단 스마트의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블로그, 기술도 패션이다! ‘스마트 의류’의 모든 것

중앙일보, 심장박동 이상 땐 삐~… 경보 울리는 운동복 나왔다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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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 10월 IT 행사 미리보기

기술이야기/아이참 2019.09.06 13:20






다가오는 10월에는 어떤 IT행사가 열릴까요?

엑셈에서 10월의 이벤트를 모아~모아~ 정리해봤습니다.

 

 

 

 

 

 ISEC 2019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는 기업의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를 비롯하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질적인 보안실무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콘퍼런스’인데요.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며, 올해로 제13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유관 부처와 기관, 단체가 모두 주최 및 주관으로 참여하여 각각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 운영함으로써 한자리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하네요.

 

행사명 : 제13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부제 : “REAL” – 초연결 시대의 사이버 보안에서 물리적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안위협은 우리 모두의 현실이다!

일시 : 2019년 10월 1일(화) ~ 2일(수) 09:00~18:00

장소 : COEX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

참가비 : 사전등록 무료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 ISEC 2019 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디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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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은 시장의 경쟁 규칙을 바꾸고 있습니다. 디지털에 강한 기업이 시장의 리더가 되는 시대에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논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심리적 측면을 살펴보고, 데이터 속에 담긴 의미와 기회를 찾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안내해주는 자리라고 하네요.

 

행사명 : 데이터의 명가 오라클이 알려주는 '데이터 중심' 디지털 전환 성공 전략

일시 : 2019년 10월 2일(수) 14:00~17:30

장소 : N646 카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72-8)

참가비 : 무료

주최 : 한국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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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닷넷) 컨퍼런스에서는 .NET Core 3.0의 정식 출시에 맞추어 Windows, 웹, 서비스 및 서버 개발을 위한 주요 기능과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뒤풀이 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NET Framework이란?

MS에서 개발한 윈도우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환경입니다. Java에서는 JRE(Java Runtime Environment)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사명 : .NET Conf 2019 @Seoul

일시 : 2019년 10월 5일(토) 14:00~18:00

장소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참가비 : 청소년 5,000원/일반 참가자 10,000원/뒤풀이 포함 일반 참가자 25,000원

주최 : 닷넷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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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빅데이터의 오늘과 미래, 데이터 활용 사례와 기술을 나누고 데이터의 미래를 바라보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입니다.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사명 : The Next Revolution Day 2019

일시 : 2019년 10월 8일(화) 10:00~17:00

장소 : 양재역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참가비 : 무료

주최 : kt Ne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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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Biz Korea 2019는 정부 출연연구소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출연하는 연구기관은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기업은 수준 높은 기술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핵심 이전 가능 기술에 대한 전시 및 설명회 그리고 매칭 상담을 통해 경쟁력을 활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행사명 : Tech-Biz Korea 2019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 11일(금)

장소 : COEX 아셈볼룸

참가비 : 무료

주최 : 전자신문

 
 
 
 
 
 

 

 오픈소스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레드햇에서 주최하는 레드햇 포럼은 매년 전 세계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레드햇 포럼 2019 서울에서는 최신 IT 트렌드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Red Hat Enterprise Linux는 물론 Red Hat OpenShift, Ansible까지 IT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션 발표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2가지로 나누어 진행하며, 레드햇의 다양한 스폰서 부스도 마련되어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행사명 : RED HAT FORUM
부제 : EXPAND YOUR POSSIBILITIES
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09:00~17:30
장소 : COEX 그랜드볼룸
참가비 : 30,000원
주최 : 한국레드햇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는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로 매년 1,5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모여 오픈소스 분야의 새롭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LEARN(배우고), SHARE(나누고), NETWORK(연결하다) 3가지 키워드로 행사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IoT, Big Data, 보안, 플랫폼, 5G, AI, 로봇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고 합니다.

 

행사명 :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 2019

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 17일(목) 09:00~18:00

장소 :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참가비 : 무료

주최 : 삼성전자

동시개최 : Open Source Robot Competition - 2019.10.17 (목)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D타워

 
 

 

 

 


 

 애자일은 이제 한국의 기업 전략/문화/실행에 아주 중요한 주제가 되었는데요.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기업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변화를 고민해야 합니다. 애자일은 개인에게 있어서는 마인드셋의 변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기업에는 문화와 시스템의 혁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조직과 개인에게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컨퍼런스로 마련되었다고 하네요.

 

행사명 : 애자일 코리아 컨퍼런스 2019

부제 : AGILE, CULTURE, HUMAN BE THE CHANGE

일시 : 2019년 10월 18일(금) 10:00~17:00

장소 : COEX 그랜드볼룸

참가비 : 99,000원

주관 : Agile Korea Conference 준비위원회

 
 
 
 
 
 

 

 메이커 페어는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메이커들의 DIY 축제입니다.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메이커 페어는 이제 전 세계 45개국에서 연 220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이커 페어 서울은 국내 최대 메이커 행사로 메이커 400여명이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전시하였고, 14,000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카트 어드벤처, 메이키 로봇 전시, AI 동키카 레이싱 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행사명 : 제8회 메이커 페어 서울 2019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 ~ 20일(일) 11:00~18:00
장소 : 문화비축기지
참가비 : 온라인 사전 등록 – 어린이(5시~13세) 2,000원/청소년 및 어른 4,000원
           현장 등록 – 어린이(5세~13세) 4,000원/청소년 및 어른 8,000원
           이 외 무료
주최 : 블로터앤미디어
 
 
 
  

 


 Enjoy Experience Everywhere! FEConf2019는 3년째 마련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컨퍼런스 입니다. 올 해 행사는 우아한형제들, 뱅크샐러드, 마플, toss 등 14명의 연사들로 풍부하게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행사명 : FEConf 2019
일시 : 2019년 10월 26일(토) 10:00~18:20
장소 : 롯데월드타워 SKY 31
참가비 : 30,000원
 





 

 DEVIEW 행사는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개발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입니다. 2006년 NHN의 내부 행사로 시작된 DEVIEW는 2008년 네이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및 기술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국내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국내외 IT 기업, 중소 규모 벤처 및 오픈소스 개발자, 학계가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기술 지식을 나누고 있다고 하네요. 서로의 가치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취지의 무료 컨퍼런스입니다.

 

행사명 : DEVIEW 2019

일시 : 2019년 10월 28일(월) ~ 29일(화)

장소 : COEX 그랜드볼룸

참가비 : 무료

주최 : 네이버

 

 

 

 

 

 PASCON은 Public institution, Affiliated organization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의 약자입니다. 공공, 금융, 기업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인데요. 올해 행사는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통망법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올해 발생한 정보보호 사건 사고 분석 및 대응 방안 그리고 2020년 정보보호 실무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섭렵할 수 있는 보안교육 컨퍼런스라고 하네요.

 

행사명 : 공공·금융·기업 개인정보보호 & 정보보안 컨퍼런스

일시 : 2019년 10월 29일(화) 09:00~17:30

장소 : 더케이호텔 서울 가야금홀 및 로비

참가비 : 무료(주차권 지급)

주최 : 데일리시큐

동시개최 : 보안솔루션 전시회 (국내외 최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솔루션 전시)

 
 
 
 
 
 

 

 2019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에서는 Mobile & Communication, Software & Computing, ICT Device, Parts & Materials, Digital Contents/Display의 4가지 분야의 품목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올해로 14회가 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ICT/모바일 융복합 산업 집적지역인 대구, 경북의 대표 ICT 전시회이며, B2B 전문 전시회로 참가업체 특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행사명 : 2019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19)

일시 : 2019년 10월 30일(수) ~ 11월 1일(금) 

장소 : exco

참가비 : 무료(주차권 지급)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주관 : exco, 대구도시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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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서는 10월에 열릴 IT 컨퍼런스를 쭉 정리해보았는데요.

이 게시물을 통해 필요한 전시회를 확인하시고, 참여하셔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0회] 벌써 10월? 아..시월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 엑셈 뉴스룸 | 엑셈 기술력 뿜뿜 in 나주

 👍🏻 엑셈 브랜드스토리 Brand X l Visual Motif 2. #Play with exem

 👨🏻‍💻 엑기스 | InterMax mAPM



엑셈 사람들 | 신입이의 하루일과

엑셈 사람들 2019.09.06 13:19






엑셈에서 매 월 발행하고 있는 '신입이도 직딩구실'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실제 엑셈의 신입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19년 7월 이후 엑셈에 새롭게 조인한, 신입이들의 하루일과 함께 보시죠~

 

 

 

 

 

 

 

 

 

 

 

 


 

 

 

 

 

 

 

 

 

 

 

 

 

 

 

 

 

엑셈에 오셔서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무척 기대가 됩니다 :)

엑셈은 상시채용으로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답니다.

엑셈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기획 및 인터뷰 | 사업기획팀 박예영
사진촬영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0회] 벌써 10월? 아..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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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기스 | InterMax 모바일 APM

기술이야기/엑.기.스 2019.09.06 13:09


 

 


 

엑셈의 InterMax(인터맥스)는 End-to-End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솔루션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인터맥스. 모바일 버전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모바일 앱도 모니터링한다! 이번에는 엑셈의 모바일 APM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Mobile APM이란, 모바일 앱 품질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DK연동을 통한 다양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여 분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앱의 사용 비즈니스 흐름을 파악하여 최적의 UI/UX 제공

- 신규 방문자, 방문자 성별, 나이 or 기타 사용자 데이터 수집 가공을 통해 분석 기능 제공

- HTTP, HTTPS 호출 페이지의 처리 속도 측정

- Crash, Error, Exception, Trace 데이터 수집을 통한 앱 오류 발생 확인

- 앱의 최신 버전 사용량(비율) 확인

- 주요 이벤트에 대한 호출 빈도 확인

 

 

 

 

인터맥스 mAPM은 기본적인 고객 단말부터 서비스 레벨 성능 및 오류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앱 성능 모니터링, 앱 품질 검증, 고객 패턴 분석, 서비스 활용 분석 등 운영자, 기획/분석가, 마케터, 개발자 측면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terMax mAPM은 다양한 모바일 성능 관리 기능을 통해 모바일 유저의 실시간 Real User Monitoring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원인 분석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mAPM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맥스 mAPM은 하나의 앱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한 멀티 앱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크래시 및 예외 발생 시 상세 분석 trace 제공 등 앱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하나의 앱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한 멀티 앱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멀티 앱 모니터링 중 상세 모니터링을 위해 Single 앱 모니터링 화면으로 연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앱의 전반적인 상태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 표현 및 임계치 설정에 따른 알람 발생을 확인 가능하며, 누적 지표에 대한 전일 비교 증감 표현, 에러와 Trace 데이터 연계 분석도 가능합니다.

 

 

 

 

[사용자 트랜잭션 분석 기능]

사용자 트랜잭션이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특정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의도적으로 단계 별 스텝을 부여할 수 있으며 이런 일련의 한 업무 플로우를 사용자 트랜잭션이라고 합니다. 

 

 

 

 

[오류 분석 기능]

크래시 발생 추이 및 발생기기와 OS, 앱 버전을 기준으로 크래시 발생 비율을 분석하고, 예외 스택 내용 확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오류의 원인을 분석합니다.

 

 

 
 

[다양한 분석 기능]

이 외에도 인터맥스 mAPM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석 기능을 보실까요?

- 이벤트 분석 :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지정한 이벤트의 추이와 통계 분석을 통해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독립적인 사건의 빈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 애플리케이션 외부의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호출한 횟수의 추이와 통계 분석이 가능합니다.

- 네비게이션 분석 : 사용자가 페이지를 이동한 동선을 Sankey Chart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 빈도가 높은 화면이 어떤 화면이고 앱 개발 시 화면 이동 flow설계가 잘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 사용자 분석 : 앱이 사용하는 이벤트를 잡아 이를 카운팅하여 실제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 현황 파악이 가능하고, 사용자(성별, 연령)/신규/재방문 통계 지표를 제공합니다.

 

 

 

 

- 앱 단말 사용 현황 : 단말의 앱 버전에 대한 사용률 분석이 가능하며, 최신 앱 버전이 잘 배포되어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 페이지 사용 분석 : 화면(activity) 기준의 페이지 사용 시간을 분석하는 기능인데요, 앱의 어떤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지 분석해줍니다.

 

 

 

 

인터맥스 mAPM만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트워크 트래픽 InterMax 연계 분석]

Mobile WebView에서 수행된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APM 연계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처리 흐름 및 상세 trace 분석을 위한 연계 분석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앱 모니터링]

최근 Native App과 WebApp 이외 하이브리드 App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인터맥스 mAPM은 Native용 SDK와 script용 SDK가 서로 통신하여 두 개의 레이어에서 실행되는 모듈을 통합하여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브레드크럼]

브레드크럼(BreadCrumbs)이란?

쉽게 말하면, 사용자가 어떤 경로를 거쳐왔는지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인터맥스 mAPM에서는 장애가 발생한 시점까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 원인 분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용자 데이터 수집]

기본적으로 수집하는 항목 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항목(user_data)을 추가 수집하여 Mobile APM 엔진에서 통계하여 Customizing된 통계 데이터 표현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성능 지표에 따른 알람 발생 및 SMS 연계]

SMS 스케쥴 기능을 통해 특정 기간의 시간대에 발생하는 알람에 대해서만 SMS 연계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앱 성능 현황을 살펴 볼 수 있게 하여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 경험 관련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바일 APM. 엑셈 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늦기 전에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IT 센트럴 스테이션 사용자 커뮤니티에 따르면 모바일 APM 제품을 선택할 때 고려할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면밀한 데이터 가시성, 강력한 모니터링 역량, 고급 트렌드 분석이 손꼽혔습니다. 인터맥스 mAPM의 주요 기능이기도 하지요. 모바일 APM도 모니터링의 강자 엑셈에게 맡겨주세요!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40회] 벌써 10월? 아..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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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뉴스룸 | 엑셈 기술력 뿜뿜 in 나주

엑셈 뉴스룸 2019.09.05 15:06

 

 

 

 


 

지난 9월 4일, 혁신도시일뿐만 아니라 맛있는 배와 곰탕으로도 유명한 전남 나주 한전KDN 본사에 엑셈이 떴습니다! 

 

 

 

 

혁신과 상생으로 미래 에너지 가치를 만들어가는 ICT 공기업 한전KDN은 에너지 IC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한전KDN 주관으로 열린 ‘2019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 & 보안 컨퍼런스’에 엑셈이 어김없이 초대 받았습니다:-) 한전KDN은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디지털 전환의 ICT 융복합 기술 가속화를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런 귀한 자리에 엑셈이 빠질 수 없겠죠?

엑셈은 지난 2017년 한전KDN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전력공사의 ‘KEPCO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래 한전KDN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ICT 관계자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엑셈은 부스 전시와 세미나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스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 딥러닝 탑재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EXEM AIOps(엑셈 에이아이옵스)’와 인공지능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InterMax Cloud(인터맥스 클라우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시회에서 알찬 이벤트가 빠질 수 없겠죠? 

엑셈 페이스북 페이지유튜브 ‘엑셈TV’ 채널 좋아요 이벤트와 명함 이벤트를 실시해서 엑셈이 직접 디자인한 리유저블 텀블러(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금방 수량이 동나는 바람에 빈손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으셨다는 ㅠㅠ 

(이 자리를 빌어 넉넉하게 준비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신 ICT & 보안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세미나도 열렸는데요. 엑셈 신기술본부 클라우드그룹장 강인규 이사님께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 InterMax Cloud’를 주제로 명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 운영은 상상 이상으로 복잡하기 마련입니다. 다차원 토폴로지 뷰 등 놀라운 시각화 기술과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InterMax Cloud는 프라이빗,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 운영 시 발생하는 장애와 이상을 손쉽게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nterMax Cloud가 클라우드 시대의 필수품이란 것을 잘 알 수 있었던 세미나였습니다 (짝짝짝~) 앞으로도 InterMax Cloud에 큰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번 ‘2019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 & 보안 컨퍼런스’는 엑셈의 제품과 기술력을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엑셈은 여러 전시회와 컨퍼런스에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내년에도 나주에서 만나요!






사진 및 글 | 사업기획팀 김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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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이름을 지어줘

유머/이벤트 2019.08.09 11:16
  • 이전 댓글 더보기
  • 내사랑복숭아 2019.08.30 09:39 ADDR 수정/삭제 답글

    팔아다이스

    팔층에있어서 기억하기쉽고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 2019.08.30 09:41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오키 2019.08.30 09:50 ADDR 수정/삭제 답글

    널 스페이스(NULL SPACE)
    뭘로 채우던지... 초기화 잘 하고 가세요~

    • 2019.08.30 09:51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다하탁보 2019.08.30 10:04 ADDR 수정/삭제 답글

    다 트
    하 키
    탁 구
    보 드게임

    다하탁보!

    • 2019.08.30 10:05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박주영 2019.08.30 10:35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셈 아케이드
    : 엑셈 게임방의 고급 표현

    • 2019.08.30 10:36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지원 2019.08.30 10:37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셈 스퀘어

    엑셈의 타임스퀘어! 사람들이 바글바글

    • 2019.08.30 10:37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8.30 10:39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사이팅(Exciting)

    의미:
    -EXEM+Exciting(신나는, 흥미진진한, 흥분하게 하는)
    회사명과 휴게공간의 성격이 잘 매치된다 생각되어 적었습니다.

    • 2019.08.30 10:39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사든랑 2019.08.30 11:03 ADDR 수정/삭제 답글

    EXEM PLAY
    다양한 힐링 활동을 할수 있는 공간을 표현함

    • 2019.08.30 11:04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19.08.30 11:1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베그타임 2019.08.30 14:03 ADDR 수정/삭제 답글

    XM-Time Zone
    신나는 한때의 즐거운 추억을!

    • 2019.08.30 14:04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어우러기 2019.08.30 17:14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세머스 마당
    엑세머들이 모여 놀며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 2019.08.30 17:16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달리는거북 2019.08.31 09:01 ADDR 수정/삭제 답글

    休息(휴식)의 방
    말그대로 휴식외에는 아무것도 하지말자!

    • 2019.08.31 09:02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노라조유 2019.08.31 14:31 ADDR 수정/삭제 답글

    1.누리셈
    세상, 즐기다, 만끽하다 등을 의미하는 우리말 ‘누리’와 엑셈(Ex-em)의 합성어. 엑세머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휴게공간
    2.노라셈
    놀다, 쉬다 등을 의미하는 ‘놀다’와 엑셈(Ex-em)의 합성어. 엑세머들이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공간이라는 의미
    3.엑토피아(Extopia)
    엑셈(Ex-em)과 천국, 낙원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의 결합. 엑세머들의 천국과 같은 휴게공간.
    4.엑셈비티
    엑셈(Ex-em)과과 엑티비티(Activity)의 결합으로 엑세머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주는 공간
    5.엑셈락휴(樂休, Luck you)
    엑세머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이 있는 공간. 당신에게 행운이 있는 공간
    6.들락(樂)날락(樂)
    들락날락 하면서 엑세머들이 즐기는 공간.
    7.아지트리움 (Agitrium)
    엑세머들만의 소중한 아지트와 같은 공간.

    • 2019.08.31 14:3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엑셈굿짱 2019.09.02 11:36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셈큐브(Cube): 엑세머들이 쉬는 공간. 각설탕처럼 달콤한 공간

    #엑셈뜨락(樂): 집안에 있는 평평한 빈터 뜨락처럼 엑세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

    #엑셈행복공방: 엑세머들의 행복을 위한 공공의 방. 웃음과 행복을 만드는 공방.

    • 2019.09.02 11:37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Ian 2019.09.02 14:22 ADDR 수정/삭제 답글

    베이스캠프

    : 계획하지 않고, 모험하는 엑셈인들이 가끔 들려서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얻는 공간

    • 2019.09.02 14:2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peace 2019.09.02 14:47 ADDR 수정/삭제 답글

    마실가다 : 여러 사람이 모인 공간에 놀러간다! 복잡한 생각은 버리고 말그대로 친목과 도란도란 이야기가 있는 엑셈의 휴게공간을 뜻하는 말

    • 2019.09.02 14:48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규승 2019.09.02 18:42 ADDR 수정/삭제 답글

    #고팍스 (Go Parks!)
    : 직원이 휴식이 필요하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여기서 재충전하고
    쉬어가는 공원같은 곳

    직원들을 생각하는 엑셈 부럽네요~

    • 2019.09.02 18:4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이지원 2019.09.03 08:06 ADDR 수정/삭제 답글

    펀펀랜드(FunFun Land)
    - 직원 모두와 함께 나눌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휴식공간
    - 엔돌핀을 팍팍 뽐어주는 웃음이 있는 공간

    • 2019.09.03 08:06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강정구 앤디 2019.09.03 17:43 ADDR 수정/삭제 답글

    엑시트 로 작명하였습니다.
    탈출구라는 뜻으로 일상으로부터 퇴근 후 또는 브레이크 타임때 리프레쉬 힐링 할수 있는 뜻으로 엑셈 지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rabbit10002

    • 2019.09.03 17:45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Exsite 2019.09.04 18:15 ADDR 수정/삭제 답글

    Exsite / Xsite

    엑셈의 상징 X + 장소를 뜻하는 Site = Excite 신나는 (발음유사) 의 의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2019.09.04 18:16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blog.ex-em.com EXEM 2019.09.05 09:3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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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Cinema | 월-E

정보/Tech in Cinema 2019.08.09 11:16

 

 

 

"우주, 어디까지 가봤니?"라고 묻게 될 미래

 

 

 

 ‘테크 인 시네마(Tech in Cinema)’가 소개할 여덟 번째 영화는 2008년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월-E(WALL-E, 2008)>입니다. <월-E>는 꿈, 희망, 사랑을 전면에 내세우는 많은 애니메이션들과 다릅니다. <월-E>의 이야기는 인간의 과도한 개발과 소비로 인해 쓰레기로 뒤덮여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된 먼 미래의 지구에서 시작됩니다.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만큼의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디스토피아가 관객을 심란하게 만들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어느새 희망과 사랑의 새싹이 마음속에 자라기 시작했음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영화입니다. 미래의 사람이 상실한 인간성을 대신 증명하는 귀여운 로봇들의 모습은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지표면에 쏟아지는 반가운 빗줄기처럼 관객의 마음을 적십니다. 

 이번 '테크 인 시네마'에서는 영화 <월-E>의 주요 내용과 이 영화의 핵심 테마인 '우주여행' 기술의 현재와 전망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사진 1 : 스스로 태양광 충전 중인 월-E의 모습. 월-E는 수리도 자신이 직접 합니다.

 

 '월-E(WALL-E)'는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의 줄임말로 '지구 쓰레기 처리 로봇'입니다. 인간들이 황폐화된 지구를 떠난 이후 생명체를 찾기 힘들어진 지구에서 수백 년 동안 혼자 쓰레기 처리를 하며 외롭게 지내온 월-E. TV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음악을 들으며 쓰레기 더미에서 소장하고 싶은 물건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반려 바퀴벌레까지 보살필 만큼 감성이 풍부하고 인간적인 월-E는 자신과 너무나 다르지만 매력이 넘치는 탐사 로봇 ‘이브’를 만나 설렘을 느낍니다. 월-E와 이브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던 중 지구에서 자신이 찾고자 한 것을 발견한 이브는 우주여행 중인 인간들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급히 다시 우주로 향하고, 월-E가 이브를 쫓아가게 되면서 둘이 함께 하는 기상천외한 우주 모험이 펼쳐집니다.

 

▲ 사진 2 : 이브를 따라가려고 엉겁결에 우주선에 올라탄 월-E의 겁먹은 표정이 귀엽습니다.

 

▲ 사진 3 : 이브(좌)와 월-E(우)가 서로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우주 공간을 유영하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우주선 '엑시엄'이 보입니다.

 

 영화 <월-E>에 등장하는 인간들은 초대형 우주선 '엑시엄'을 타고 굉장히 오랜 세월 동안 우주여행을 계속합니다. 이들은 정말 원해서 우주여행을 지속한다기보다 황폐화된 지구에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주여행을 이어 갑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구 최대의 독점기업 'B&L(Buy & Large)'이 초래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B&L은 인간이 소비하는 거의 모든 재화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우주여행 상품 역시 B&L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주선 '엑시엄' 안에서 인간들은 전동의자에 앉아 이동하고, 전동의자에 몸을 맡긴 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문명의 이기 덕분에 한껏 게을러진 인간의 몸은 오랜 시간을 거쳐 아기 체형으로 바뀌고 말았죠.

 

▲ 사진 4 : '이미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겠다'를 실천 중인 인간들을 바라보는 월-E


 현재로서는 영화 <월-E>에서처럼 '엑시엄'과 같은 초대형 우주선을 타고 장시간 우주여행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과거 한갓 허풍으로 치부됐을 우주여행 상품이 이제 현실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Blue Origin)', 테슬라의 CEO이기도 한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Space X)', 그리고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하 3개 우주여행 업체를 비교한 부분은 '출발 임박! 우주여행 업체 3곳 비교*' 글을 요약, 정리하여 작성했습니다.

 

▲ 사진 5 : 제프 베조스가 블루 오리진 우주선 앞에서 활짝 웃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가 못하는 건 뭘까요?

 

 먼저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부터 살펴볼까요? 블루 오리진은 우주 자원을 활용해 인류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 오리진은 로켓을 재활용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우주여행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2017년 11월 탄도비행용 로켓 'New Shepard(뉴 셰퍼드)'를 지상 100km까지 쏘았다가 다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죠.

 블루 오리진은 아직 유인 비행을 시행한 적은 없습니다. 대신 실험용 마네킹이나 NASA 연구용 장비를 실은 New Shepard가 열한 차례 시험 비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중 첫 비행을 제외한 열 번의 비행에서 추진체가 재착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작년 7월 열 번째 시험 비행에서는 로켓 상부에 위치한 탑승용 캡슐을 높은 고도에서 분리해냈는데요. 추진체 폭발 등 비상 상황에서 탑승자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일반 여행객을 우주로 데려가기 전, 블루 오리진은 자사 우주비행사를 대상으로 한 유인 비행을 완수할 계획입니다. 일반인 대상 첫 상품은 11분짜리 지상 100km 우주여행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블루 오리진은 최근 아마존 전시회 re:MARS에서 탑승용 캡슐을 공개했는데요. 15 제곱미터 (약 4.5평) 크기의 이 공간은 여섯 명의 탑승자들이 우주 공간의 낮은 중력을 견디는 데 도움을 주는 푹신한 의자와 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사진 6 : 블루 오리진 탑승용 캡슐 내부

 

 블루 오리진은 지상 100km 우주여행뿐만 아니라, 궤도 비행용 로켓과 달 진출도 준비 중입니다. 2024년 달 비행 상품을 완성하고, 달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 사진 7 : 우주로 쏘아 올려진 테슬라의 빨간색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

운전석에 앉은 마네킹 '스타맨(Starman)'. 스타맨의 최종 목적지는 화성입니다.

 

 스페이스 X는 블루 오리진보다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의 우주 탐사는 인류를 여러 행성에 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종 목표는 2050년까지 화성에 8만 명 규모의 도시를 건립하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 로켓 재활용 기술을 갈고닦아 우주여행 비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성공하면 인당 단돈(?) 2억 4천만 원에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 사진 8 : 스페이스 X 화성 도시 상상도

 

 화성을 향한 무인 시험 발사는 2022년 시작합니다. 현재는 Falcon 9(팔콘 나인)과 Falcon Heavy(팔콘 헤비)를 이용한 유/무인 발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ASA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부 프로젝트를 위한 발사를 여러 번 수행한 후 우주여행 등 민간인 대상 발사로 규모를 넓힐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 예시로 일본 예술가 마에자와 유사쿠를 2023년 달에 보내겠다는 내용의 작년 9월 발표를 들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부호이기도 한 마에자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데요. 사실상 달 여행 상품을 판매한 것이죠.

 스페이스 X는 우주정거장 여행 상품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선언하며 협력 업체 중 하나로 스페이스 X를 선정했습니다. 이 상품을 구매하면 스페이스 X의 우주선 Crew Dragon(크루 드래곤)을 타고 가 우주정거장에서 1박당 4100만 원(!)에 최대 한 달까지 머물다 올 수 있습니다.

 

사진 9 : 버진 갤럭틱의 항공기 'WhiteKnightTwo'에 올라타 '엄지 척!'하고 있는 리처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은 우주와 지구를 연결해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우주에서 직접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우주에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과학자나 기업가를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네요. 이 기업은 세계 최초 상업용 정기 우주 노선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 SpaceShipTwo(스페이스십투)는 작년 12월과 올 2월 두 차례의 시험 비행을 마쳤습니다. 두 번 모두 두 명의 조종사가 탑승했고, 첫 번째 비행에서는 약 80km, 두 번째엔 90km 높이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통상 '우주'라고 부르는 공간이 시작되는 지상 100km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대기 밀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곳이자, '카르만 선(Karman Line)'이라고도 부르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전후해 지구의 아름다운 테두리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무중력 상태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사진 10 : 버진 갤럭틱 SpaceShipTwo

 

 버진 갤럭틱은 일반인이 카르만 선을 통과해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미 약 700명의 고객이 티켓을 예매했다고 합니다. 90분의 우주여행에 1인당 약 3억 원이 필요한데, 이렇게 신청자가 몰리는 걸 보면 세상에는 참 부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엘론 머스크의 구상대로 우주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 화성에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정말 올까요? 화성 거주는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 이런 대화는 심심찮게 들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우주, 어디까지 가봤니?"

"난 카르만 선까지 가봤지. 너는?" 

"난 달의 뒷면까지 보고 왔어."

"그래, 너 잘났다. 난 화성도 가볼 거야."

"편도인데?"

"..."

 

 

 

* 출처 : 출발 임박! 우주여행 업체 3곳 비교 




기획 및 글 | 사업기획팀 김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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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Science | 별에서 온 그대

정보/Wonderful Science 2019.08.09 11:16




별에서 온 그대

별과 원소

 

 

 여름 저녁에 도시 불빛을 피해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동쪽에 치우쳐 남북으로 길게 은하수가 흐릅니다. 거기서 중앙 쪽으로 유난히 빛나는 별을 하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거문고자리 일등성인 ‘베가’죠. 우리에겐 ‘직녀성’으로 알려진 애잔한 별이에요. 직녀의 위치를 알면 견우가 어디 있을지도 알 수 있겠죠? 은하수 건너 살짝 남쪽으로 치우친 독수리자리의 알파성인 ‘알타이르’가 견우입니다. 일 년 중 단 하루, 칠월 칠석(음력 7월 7일)에 연인은 까치와 까마귀의 도움으로 오작교(은하수)에서 만나 안타까운 사랑을 이룹니다. 

 

 이 은하수를 따라 북쪽으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우아한 비행을 하는 백조자리가 보일 것입니다. 백조의 머리에 해당하는 일등성 ‘데네브’와 직녀성인 ‘베가’, 견우성인’ 알타이르’가 바로 유명한 ‘여름철 대삼각형’을 이루는 세 별입니다. 오늘 밤엔 한 번쯤 고개를 들어 이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여름철 대삼각형과 은하수, 출처 : 염범석>

 

 

 

1. 태양은 별이다

 별은 항성이고, 항성은 핵융합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입니다. 그에 반해 지구 같은 행성은 핵융합하지 않으므로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항성 주위를 공전합니다. 그러니까 밤마다 밝게 빛나는 목성이나 금성은 ‘별’이 아니고 행성입니다. 행성이 밝은 것은 항성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지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별은 무엇일까요? 빛으로 8분 20초면 만날 수 있는 별, 바로 우리의 태양입니다. 

 

<잘 알려진 별들의 겉보기 색과 크기. 태양(Sun)은 가운데 있다. 

시리우스의 겉보기 등급은 -1.44로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항성이지만, 실제 크기는 오리온 자리의 어깨에 있는 베텔게우스보다 비교할 수 없게 작다.

전갈자리의 안타레스도 매우 큰 적색 초거성이다. 항성의 색으로 온도를 알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2. 별은 핵융합을 한다
 별은 핵융합하는 천체이고, 핵융합이란 핵이 합쳐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간단한 원소인 수소는 우주에 있는 물질의 75%를 차지합니다. 수소는 다른 원소와 마찬가지로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지요. 특히 수소 원자핵을 양성자라고 합니다. 수소 핵융합을 하면 바로 이 양성자가 묶여서 새로운 원소인 헬륨이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질량 손실이 있게 되고, 그 손실된 질량만큼 빛과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아인슈타인 하면 떠오르는 공식, E=mc2 아시죠? 질량 m이 아무리 작아도 옆에 곱해지는 빛 속도인 c의 제곱 값이 워낙 커서, 에너지 E가 무지 커질 수밖에 없지요. 별이 저리도 뜨겁고 밝은 빛을 내는 원리가 바로 핵융합입니다. 
 

<핵융합의 원리. 수소 원자핵인 양성자 4개의 질량과 양성자 2개와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헬륨 원자핵의 질량차이가 별을 빛나게 한다.

출처 : ZUM 학습백과, 태양 복사 에너지>

 

 

 

3. 질량이 운명이다

 인생이 100년 정도라고 하면 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별의 운명은 초기질량이 결정합니다. 별의 수명은 질량의 제곱에 반비례하는데, 100억 년을 사는 우리 태양보다 10배 무거운 별은 수명이 1/100로 1억 년밖에 못살고, 태양보다 10배 가벼운 별은 100배인 1조 년을 살 수 있습니다. 별은 짧고 굵게 살거나 가늘고 길게 사는 셈이지요. 우리 태양은 지금 46억 살이니까 전체 수명에서 절반 정도를 살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태양은 지금 수소가 헬륨으로 핵융합하고 있는데, 이런 별들을 주계열성이라고 합니다. 

 50억 년 후에 태양은 중심의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고 그 바깥에 수소가 남아있다가 다시 한 번 핵융합을 하면서 팽창하는 적색거성이 됩니다. 수축한 중심부에서 헬륨이 핵융합해 탄소가 만들어지고, 바깥쪽의 헬륨과 수소가 불안정해지면서 많은 물질을 방출하는 행성상 성운이 됩니다. 결국에는 중심부의 탄소만 남아 서서히 죽어가는 백색왜성이 되지요. 탄소가 압력을 받으면 중심부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이 적색거성이 될 때 그의 품 안에서 완전히 하나가 될 것이니, 우리 몸의 탄소는 혹시 예쁜 다이아몬드가 되지 않을까요?

 

<태양의 일생. 태양의 수명은 100억년이고 현재는 46억살이다. 출처 : 위키백과>

 

 

 

4. 별의 질량과 원소의 기원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갖는 별은 수소 핵융합으로 헬륨을, 헬륨 핵융합으로 탄소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태양보다 훨씬 무거운 별에서는 핵융합으로 헬륨, 탄소, 네온, 산소, 규소와 철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심부에 철이 생기면 더는 원소는 만들어지지 않고 중심핵이 중력을 못 이겨 연쇄적으로 붕괴가 일어나고, 되 튕기는 탄성으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납니다. 초신성 폭발이지요. 이때의 밝기는 초신성 폭발 하나가 작은 은하 전체의 밝기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이 과정에서 철 이후 우라늄까지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가 찰나적으로 생성돼 우주공간에 흩뿌려집니다. 초신성 폭발  사진들에서 보이는 화려한 색상은 다양한 원소의 존재를 말합니다. 

 폭발 후 남은 코어는 수축하여 중성자별이 되고, 질량이 더 큰 별은 한없이 수축하여 결국 블랙홀이 됩니다. 중성자별을 한 티스푼 떼어내면 무게가 에베레스트 산과 맞먹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우주에 있는 원소 중 헬륨(대부분은 빅뱅에서)부터 철까지는 별의 핵융합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철 이후 나머지 원소들은 초신성 폭발에서 생겼습니다.

 

<별의 일생. 별의 마지막은 백색왜성, 중성자별, 블랙홀이 된다. 출처 : 찌꾸 선생님의 photohuman.com>

 
 그런데 여기서 잠깐, 주기율표 1번이자 우주 물질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수소는 정작 어디서 온 것일까요? 바로 빅뱅입니다. 더 정확히는 빅뱅 후 1초에 수소 원자핵인 양성자가 만들어집니다. 헬륨의 원자핵인 알파입자가 빅뱅 후 3분에 생겨나고, 38만 년에 전자가 원자핵에 포획되어 원자가 탄생합니다. 그동안 전자의 진로방해로 움직이기 힘들었던 광자(빛)가 드디어 원자들 사이에 생긴 공간으로 힘차게 뻗어나와 온 우주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 빛을 찍은 것이 우주배경복사이지요. 빅뱅 후 38만 년이라는 완전 초기 우주의 빛을(138억 년 동안 달리면서 팽창한 공간 때문에 지금은 마이크로파가 된) 그대로 찍은 겁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밤하늘의 별빛은 138억 년 우주의 과거를 동시 상영하는 영화관입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원소의 기원이 빅뱅에서 수소와 헬륨, 별의 핵융합으로는 철까지, 초신성 폭발로 나머지 원소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주기율표에 있는 것들입니다. 광대한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자연에서 생긴 원소가 100개도 안 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원소들의 기원을 표시한 주기율표. 수소와 대부분의 헬륨은 빅뱅에서 왔다. 철까지는 별의 핵융합으로, 철 이후 우라늄까지는 초신성의 폭발이 기원이다.>

 

 

 

5. 별에서 온 그대

 

<우주와 나는 재료가 같다. 출처 : UNIVERSITY of NOTRE DAME, How You Became You – Origin of the Elements of Life>

 
 우주의 원소들이 지구와 내 몸을 이루었습니다. 우주와 나의 재료는 완전히 같습니다. 우리 목숨은 숨과 숨 사이에 있다는 말이 있죠. 숨쉬기가 일어나는 폐를 분자적으로 본다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이동일 뿐입니다. 우리의 유전자는 단백질 덩어리인데, 이 다양한 단백질들도 분자적으로는 탄소와 산소와 수소, 그리고 약간의 인과 황 등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몸의 발전소라 할 수 있는 ATP 합성효소는 수소 원자핵인 양성자가 돌립니다. 하루에 무려 50kg의 ATP를 만들고, 그 에너지로 우리는 자판을 두드리고, 눈을 깜박이고, 누군가를 생각하고,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빅뱅과 별의 핵융합과 초신성 폭발에서 시작한, 원소들의 다이내믹한 춤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분자적인 측면에서 보면 당신과 내가, 소나무와 화강암이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소라의 집인 소라껍데기와 우리의 집인 아파트의 시멘트는 똑같이 칼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모든 원소는 레고 블록과 같습니다. 매 순간 그 조합이 달라질 뿐이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저 순환할 뿐입니다.
 







<(좌)ATP합성효소. 노란 구슬이 양성자 출처 : Membrane Transport, P15 Structure and function of bacterial ATP synthases>

<(우)태국 어느 숲에서 나방이 곤충학자 한스 벤치거의 눈물을 마시고 있다. 나트륨원자가 한스벤치거에서 나방으로 옮겨지는 순간이다. 출처 : 한국경제, [책마을] 인체는 우주를 순환하는 원자의 정거장)>

 

 지금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이 먼 옛날 빅뱅과 별과 초신성의 잔해에서 왔듯이, 나는 곧 원소로 해체되어 지구에서 무수한 순환을 하다가, 먼 훗날엔 또 어느 새로운 별을 만들게 되겠죠. 우리는 별에서 와서 별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주의 기억입니다. 사랑하는 이의 손에 담긴 체온은 우주적 사건입니다. 비록 찰나 같은 시간을 행성 지구에서 머물다 가겠지만, 부디 당신이 매 순간 모든 시공간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우주적 존재임을 잊지 마시길, 별에서 온 그대여!



 

 

 

별이

바위에 스며들어

꽃이 되었네

 

 

 




 

 

 





기고 | 엑셈 아카데미 김현미

편집 | 사업기획팀 박예영






 [Semtong 139회] PLAY WITH EX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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