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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엑셈 뉴스룸

900명이 지원한 공개 채용 진행 현장 | 곧 다시 만나요

by EXEM 2023. 3. 30.

 

지난 두 달여간, 2023년 상반기 공개 채용 진행으로 무척 바빴습니다. 3년만에 진행된 큰 이벤트이기도 하고 신사옥으로 이전 후 첫 번째 공개 채용인지라 기대감도 컸고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엑셈 공채는 6개 본부, 17개 직군의 신입사원을 모집했고, 2주간 무려 928명이 지원했습니다.

 

각 본부의 본부장님과 팀장님들께서 앞으로 함께 일할 미래 엑세머들을 뽑는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서류 하나하나에 오랜 시간을 들여 면밀히 검토하셨고, 서류 전형을 통과하신 분들께 1차 면접 안내를 드렸습니다.

 

많은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차 인터뷰, 엑셈의 첫인상

 

“혹시 로비에서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명찰 받으시고 두 장, 세 장~ 찍으셔도 됩니다.”라고 안내를 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엑셈 신사옥을 접하고 왔음에도, 실제로 와보니 사진보다 더 웅장한 느낌이 든다고 많이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엑셈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최대한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메일부터, 채용 포스터, 면접 대기 장소, 심지어 화장실 위치까지 첫 방문에 헤매지 않도록 체크했습니다.

한 면접자 분께서 "솔직히 말해 여러 기업 면접을 다녀봤는데, 엑셈만큼 사전 안내가 잘 된 곳은 없었습니다. 최고였어요"라는 말씀을 건네주십니다. 배려를 알아봐 주시니 또한 감사했습니다.

 

면접보러 가는 길, 오늘도 화이팅!

 

얼마나 긴장되고 떨릴까 싶어 안내를 하는 동안 짧게나마 면접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 분이 해주신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는데, 혹시 엑셈인가? 싶었는데 맞더라구요. 1차 면접 보러오라는 말에 방방 뛰며 바로 부모님께 연락 드렸습니다.”

 

6층 카페테리아에서 1차 인터뷰를 대기합니다

 

직무와 요구된 스킬에 따라 본부별 전형이 조금씩 다르게 진행됩니다. 개발본부 채용의 경우 인터뷰 전 사전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집.중.

 

면접을 보러 오신 분들께 짧게나마 사옥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내가 지원자라면 지원한 회사는 어떤 공간이 있고, 복지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할 것 같단 생각에 진행하면서도, 막상 면접 직후에 하는 거라 혹시나 면접이 힘들었을 경우 사옥 투어가 괜찮을지 사전 양해를 구했습니다. 웰걸요!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4층 Data Forest 존과 2층 헬스장이 지원자들 사이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곧 함께 운동하시죠!)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다지만, 1차 면접 당일은 상당히 추웠습니다. 돌아가시는 길 따뜻한 음료로 손도 마음도 녹일 수 있도록 쿠폰을 챙겨드렸습니다. 지원해주심에 감사하며, 곧 다시 만날 수 있길 응원하는 바람도 함께 전달드렸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래요

 

두근두근, 최종 면접 날

 

1차 면접 때와 다르게 엑셈 사옥의 두 번째 방문은 좀 더 편안해진 모습이네요. :) 또한 지원자 분들도 1차 면접 때 한 번 봐서인지 자연스럽게 인사도 나누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응원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친구처럼!

 

2차 면접 대기중인 모습. 오늘도 햇살이 좋네요~

 

긴장과 떨림도 함께!

 

최종 면접 분위기

 

최종 면접에선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현장 분위기를 여쭈었는데, 지원자분들께서 방긋 웃으며 정성껏 말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본부장님께선 기술 관련 질문을 주셨고, 사장님께서는 일과 개인의 삶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물으셨습니다."

 

"좋아하는 책에 대해 물으셨는데, 생각보다 이야기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면접 끝나고 시계를 보니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나있더라구요. 솔직히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은 많이 떨렸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대표님께서 활짝 웃으시며 '마스크 벗어도 돼요.' 라고 한 마디를 건네는데, 순간 긴장감이 녹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면접장에 가면, 공간 한 가운데에 의자가 놓여있고 덩그라니 면접관과 마주하게 되는데, 엑셈에서는 저와 면접관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다 보니, 저를 평가를 하는 느낌보다는 같이 대화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 긴장이 되면 손 동작도 살짝 있는 편인데, 손이 가려져서 은근 좋았습니다. ㅎㅎ" 

 

"엑셈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엑셈에 오고 싶은 이유도 블로그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회사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2년 전 게시글이 최신이라고 뜨더라구요. 거기서부터 기업 이미지가 달라지더라구요."

 

 

엑셈 카페에서 쉬다 가요 - Friendship Coupon

 

2차 면접 후에는 엑셈 카페에서 이용 가능한 EXPRESSO 음료 쿠폰을 드렸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엑셈 카페에서 면접자들끼리 꽤 오랜 시간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라떼는 말이야~"  

 

예전부터 알던 사이 아니냐구요!! :)

 

 

이제 곧 만나요!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종 합격하신 모든 예비 엑세머들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2023년 봄, 새로운 시작을 엑셈과 함께. 4월 3일에 만나요!

 

 

눈물 나 ㅠ

 

 

 

 

 

 

 

 

 

기획 및 글 | 홍보팀 & 기업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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