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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경쟁력/제품 스포트라이트

exemONE 로고 스토리

by EXEM 2024. 2. 29.

 

전 세계가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Full-stack Observability)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영화 듄(링크) 홍보차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처럼요.

 

아무튼!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는 시간이 지나며 늘어가는 우리의 고민처럼 복잡/다양해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IT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계층에서 한 방에, 전체적으로, 통합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현대 IT의 필수품,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 엑셈에도 곧 등장합니다.

 

4월이면, 엑셈에서 All-in-One 풀 스택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 나옵니다. 전통적으로 각광받아 온 온프레미스 시스템 모니터링은 개별 영역에 중점을 둔 모니터링 도구가 각각의 영역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왔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특정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관리는 지금까지 엑셈에게 가장 자신있는 영역이었고, 경쟁 솔루션을 압도하며 현재까지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분야 1위의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습니다. exemONE은 포인트 솔루션 모니터링의 강자 엑셈의 새로운 챌린지입니다.

 

 

너의 이름은

신규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큰 고민에 마주하게 됩니다.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이 솔루션의 이름은 무엇이 좋을까?

프로젝트명 ‘DataSparrow(데이터스패로우)’로 시작된 All-in-One 솔루션의 기획과 개발 동안 명칭에 대한 고민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엑셈의 20여년 간의 노하우를 담는 이 거대한 움직임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는다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MaxGauge(DB 성능 관리), InterMax(E2E 성능 관리), CloudMOA(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제) 등의 핵심 기술을 담아내는 만큼 기존 솔루션들 이름을 엮어보기도 하고, 상징성을 담은 동물 이름도 붙여보고, 좋은 의미로 조합해 여러 시도를 해보던 중, 엑셈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이거다’ 싶은 이름을 찾았습니다.

 

이름하여, exemONE! 엑셈을 대표하는 솔루션답게 기업명을 포함하고, 통합(하나)의 의미로 ONE을 강조해 ‘엑셈원’이라고 불리는 솔루션 명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국문명: 엑셈원
  • 영문명: exemONE
  • exemONE으로 쓰고, '엑셈원'으로 읽는다.
  • exem을 소문자로 표기하여 CI와 통일성을 준다.
  • 통합을 의미하는 ONE을 강조하기 위해 대문자를 사용한다.

 

어떠세요? 글로벌 IT 기업을 대표하는 차세대 솔루션 ‘exemONE’, 잊어버리기 쉽지 않겠죠? 작명에 이은 작업은 로고 디자인입니다.

 

 

로고를 탄생시킨 브랜드 디자인팀 이야기

안녕하세요! exemONE 로고 프로젝트의 디자이너로 참여한 탁수정입니다. One 플랫폼으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exemONE은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이러한 솔루션의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확장성’, ‘전문성’, ‘새로움’ 총 세 가지 방향성에 집중하여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1. 확장성 Expandability: 다양한 매체에 적용했을 때 확장될 수 있는 디자인
  2. 전문성 Professionalism: exemONE의 개성과 비전을 담은 디자인
  3. 새로움 Newness: 고객에게 새로움을 주는 디자인

 

심볼은 개발 코드에서 쓰이는 ‘괄호 ( )’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겹쳐진 형태의 괄호는 엑셈의 강력한 제품들을 통합하여 하나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괄호는 분해, 조립되는 유연함을 특징으로 하며, 시각적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emONE의 ‘커스터마이징 대시보드’ 기능처럼요.

 

 

exemONE의 특징을 나타내는 메시지와 함께 적용할 수도 있고, 괄호가 좁혀지면 'X'가 되어 엑셈의 브랜드 심볼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심볼의 블루와 레드 컬러는 엑셈의 주요 솔루션인 InterMax와 MaxGauge의 키 컬러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명도로 수정하여 exemONE에 적용하였습니다.

 

로고타입 컬러의 경우, 기존 솔루션들의 스탠다드 그레이 컬러보다 힘을 주고자 명도를 올려 더 뚜렷한 인상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솔루션들과 어우러질 때는 Basic Gray, 독립적으로 사용될 때는 Secondary Gray를 사용하는 기준을 새롭게 세웠습니다.

 

 

로고의 탄생 스토리를 듣고 싶어요

exemONE은 엑셈의 새롭고 강력한 솔루션인 만큼 로고 또한 새로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기존 솔루션들의 형태를 참고하지 않고 도전적인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 시안을 잡을 때 exemONE의 ‘O’의 위치에 심볼을 배치하는 등, 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형태를 다 그려봤던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꼭 원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심볼 형태와 위치의 강박에서 벗어나니 새롭고 재밌는 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고민의 흔적들

 

 

제작 여정 중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사실, 지금의 로고가 공개되기 전 짧은 시간 안에 디자인했던 프로토타입 로고가 있었어요. 임시 로고지만 내외부에서 사용함에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했습니다. 이후 정식 로고 프로젝트를 다시 맡게 되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어요. 그러다보니 새로 다시 시작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했고, 타기업 로고와의 중복을 피하면서도 우리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살려내는 것도 고민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팀 내에서 많은 소통을 했구요. 계속해서 실험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로고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엑셈원이 어떤 솔루션이 되길 바라시나요

exemONE 로고 프로젝트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시각적 표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과 환경에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훗날 새로운 솔루션이 나와도 exemONE 로고가 뒤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프로젝트에 임했기 때문에 그만큼 애정을 많이 담았습니다. 더불어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기본 로고를 위한 규정을 세웠는데요, 더 나아가 외부에 보여질 브랜딩과 시스템에 있어서도 exemONE의 개성이 잘 드러나게 운용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엑셈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엑셈의 기술력이 대중에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합니다.

 

 


 

 

 

exemONE이 곧 시작됩니다. 저희의 노력이 고객 여러분들의 업무 환경에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출시되면 NOW 엑셈 뉴스레터를 통해 바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로고가 적용된 exemONE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All-in-One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exemONE'

 

 

'exemONE'이 시작됩니다!

 

 

 

 

 

 

글 | 홍보팀, 브랜드디자인팀

이미지 | 브랜드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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