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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우리가 일하는 방식

요즘 EXEMER | 커피 원두 바꾸고, PT도 받고 있어

by EXEM 2024. 3. 28.

 

봄이 오니, 친한 친구 여럿이 모인 단톡에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툭 던집니다.

"다들 올해 연차 계획이 어떻게 돼? 여행 갈래?" 여행 얘기가 나온 김에, 잠깐 눈을 감고 일상의 변화를 꿈꿔봅니다. 매일 비행기를 탈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직장인이라 어쩌다 가끔 누리는 여행의 기회가 소중하다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된다면 매순간의 감동이 줄어들 것 같기도 하구요. 맛있다고 소문난 미쉐린 마크 달린 식당에서의 식사도 매일 하면 질리는 법이니까요. 사람은 원래 그런 것같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원합니다. 

 

봄은 매해 찾아오지만, 올해는 또 다른 봄이기에, 근무 공간에 작은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그 중에서도 엑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EXPRESSO의 커피 맛을 바꿔보면 어떨까? 하루에 한 잔 이상은 꼭 마시는 커피라, 원두도 우리가 직접 정합니다. 이렇게 해서 커피 시음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엑셈은 사내식당과 카페에 아워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담당자와 미팅 후에 3가지 원두가 준비되었고,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있거나, 커피를 좋아하거나, 그저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커피 시음과 투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아워홈에서 엄선한 커피 원두들 (이름만 놓고 봤을 땐 썬셋에 한 표)

 

3가지 원두로 내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준비되고 시음단이 모이자 잔잔한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시음을 시작합니다.

 

커피 본연의 맛에 집중할테야

 

낮술 생각이 나는 건 왜?

 

어떤 맛을 선택했을까요?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오 재미져 ^O^

 

 


 

 

 

봄 이야기를 계속 해볼까요?

날이 풀리니, 운동이 절실해 집니다. 곧 여름일테니까요. 지난 2월말부터 엑셈 사옥 2층 X Fitness에서 무료 PT 프로그램 시작되었습니다. WOW! 이런 복지 프로그램 보셨나요?

 

*신청만 하면 누.구.나. 1주일에 2번 PT를 받을 수 있어요.

 

신청이 오픈되자마자 실시간으로 채워지는 PT 신청 폼

 

엑셈 헬스장은 우선 규모가 큽니다. 2층 전체의 공간에 기구들이 채워져 있고, 회장님께서 직접 이용하고 구입한 최신 기구들이라 공간과 장비만큼은 어느 헬스장보다 괜찮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네요! 사옥 투어에 오신 많은 분들께서 놀라워하셨던 공간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복지 차원에서 헬스 트레이너를 상주시키고, 이분들께 회사 비용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PT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든, 저녁형 인간이든 원하는 시간대에 PT를 받아요. 사옥에서요!  

아침 출근 전, 시원하게 땀을 빼고! 상쾌하게 씻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샌드위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형 인간에게 딱 맞춤이죠. 부지런한 엑세머들을 위해 첫 번째 PT 세션이 오전 7시부터 시작됩니다. 반면, 올빼미형들을 위해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PT 쌤 2분께서 동시 진행하시죠. 하루에 총 18 번의 PT 기회가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라 사반공배(事半功倍)

운동이 쉽지 않죠. 의지도 있어야 되지만 다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려면 전문적인 지식도 반드시 요구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PT 받고 있는 엑세머들의 운동 현장에 나와봤습니다. PT의 시작은 상담부터죠! 

 

운동 목적, 경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후에 나만을 위한 운동 루틴을 짜줘요! (벌써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10년 이상 오프라인 지도 경험이 있는 PT 쌤이라 개개인의 운동 경험, 능력, 목적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가르치는 것은 기본이고요. 또한 재활쪽으로 특화된 PT 쌤 같은 경우, 몸에 부하가 있는 곳을 찾아내 통증을 관리하는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내 몸에 있는 다양한 근육 중 어디가 힘이 약한지도 알고, 몸에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통증의 원인을 찾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쌤, 저 허리가 항상 아픈데.. 혹시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가요?

 

친절한 상담, 그리고 마사지를 통한 운동 기능 확인한 후에 나한테 필요한 운동을 알려주는 시간입니다. PT 쌤 말로는 현대인이 코어가 약한 경우가 많고, 코어가 약하다 보니 다른 근육을 대신 써서 불필요한 통증을 유발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첫 번째 Task는 둔부 훈련이었습니다. 

 

밸런스 체크도 되지만, 둔부에 참 좋은 운동이라며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 PT 쌤

 

코어를 자극하는 동작은 매우 다양하죠. 헬스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동작 중에 하나가 바로 스쿼트(Squat)입니다. 기본 스쿼트 동작 외에도 손에 덤벨을 쥐고 스쿼트를 하는 자세 등을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뒤꿈치 힘써서 올라오세요~ 아주 좋습니다~ 다섯 개 더요!"

 

"코어 유지하면서~~ 잘 하셨어요!"
레벨업의 시간
#오운완! #휴

 

다가오는 4월에도 무료 PT가 지속돼요

 

더 많은 임직원들이 PT 경험을 통해 운동을 좋아하게 되고, 헬스장에 가는 길이 더 이상 꺼리지 않게 되는 게 목표입니다. 2월 말부터 진행중인 무료 PT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4월에도 이어집니다. 언젠가 유료가 된다고 해도 운동을 이어가 보려구요. 엑셈은 엑세머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여름 워터파크에서도 빛나길!

 

 

 

 

글 | 홍보팀

영상 | 브랜드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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