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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 여섯번 째 디자인, 광고 속의 아이디어 이야기

by EXEM 2015. 7. 28.



더운 여름, 반복되는 루틴,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슬럼프, 1년의 반이 지난 오늘.


아마 당신에게는 오늘 새로운 무엇인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소소한 영상 속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그 것.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리고 한편의 다큐멘터리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있는!!


이번 디말디에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그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가득찬, 15초만의 매력.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하루에도 수백 만개 이상의 광고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이 광고 세상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바로! 기발한 아이디어, 이 하나 뿐일겁니다. 


오늘처럼 축축 쳐지는 날에 광고 한편 어떠세요? 


  <DOVE : Real Beauty Sketched - 2013 칸 광고제 수상작 >



자신이 인식하는 스스로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비교하게 하여 ' 아름다움 ' 에 대한 의미를 묻고 있는 영상이죠. 

이광고를 보면, 세계의 4%의 여성만이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 

다른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나, 

우리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겸손해 하고 있습니다. 


You are more beautiful than you think.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삼성생명 : Bridge of Life- 2013 클리오광고제 수상작


2012년 9월 26일 완공된 세계 최초의 쌍방향 스토리텔링 다리 

그 전까지는 최고의 자살율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았던 마포대교는, 보행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희망을 주는 다리로 변화하였습니다. 


말 한마디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 Mcdonald's : Lovin the Super Bowl - 2015 클리오광고제 수상작


슈퍼볼이라는 미국의 가장 큰 행사가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미식축구대회이지만 이 기간만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텔레비전에 앉아 슈퍼볼의 파워를 느끼곤 합니다. 이러한 파워때문에 슈퍼볼에 비쳐지는 광고비용은 1초에 약 1억 4300만원, 30초에는 약 44억원이라는 비용이든다고 하네요!! 이 특별한 기간에 맥도날드는 단순히 광고를 넘어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펼쳤다고 합니다.



햄버거 계산을 돈이 아닌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하는 것으로 대신 계산하게 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미소를 품게 만드는 광고가 아닐까 싶네요~ (아~ 훈훈합니당 ^^)


   <A.C. Camargo : Superformula to Fight Cancer- 2015 클리오광고제 수상작



브라질 암 치료센터 A.C. camargo에서 암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수퍼포뮬라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A.C.camargo는 치료제를 슈퍼히어로와 접목하여 아이들의 두려움을 없애고 치료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하나의 아이디어가 보여준 수천가지의 변화, 여러분도 느끼셨나요?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뭉클거림이 있는 지금. 


세상은 아이디어라는 매력에 물들여 있습니다. 





글 : 글로벌마케팅팀 이은송

컨셉 : 글로벌마케팅팀 김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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