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정 엑셈 사옥, 그리고 2023 송년회 미리보기 모처럼 WHITE CHRISTMAS 였죠. 몰랐는데, 여전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팝스타 브렌다 리의 캐럴 에 밀려 잠시 2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1위의 영광을 안은 가 라디오에 흘러나오면 엑셈에서도 송년회 준비를 시작합니다. 엑셈 사옥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겨울을 좋아하세요? 오후 5시만 되어도 밖이 금방 어두워지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 유혹, 예약한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안경 김서림 때문에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머슥한 장면이 겨울이라면, 또 다른 겨울은 히터 앞에서 귤 한 상자를 옆에 두고 나홀로 집에를 보거나, 붕어빵집이나 호떡집 앞에 서 있는 설레임입니다. 마곡에도 겨울이 왔고, 사옥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6층 중앙에 우뚝 선 크리스마스 트리 .. 2023. 12. 27. 띵동! 연말 감사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엑셈 여러본부 중 기술 지원팀은 특히 고객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솔루션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원 과정 속에서 자주 보고 소통하다보면 고객도 한 팀과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서투를 때도 있지만, 고객 환경을 공감하고, 같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지고 볶다 보면, 이를 알아봐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눈빛만으로도 알지만 :) 그냥 지나치지 않고 표현해주셔서, 뭉클하게 힘내 봅니다. 내리는 눈이 연말을 실감케 합니다. 늘 이맘 때면 무언가 마무리되는 아쉬움과 이루어낸 것들에 대한 뿌듯함이 함께 스칩니다. 생각해보면 또 무탈히 한 해가 지나가는 것도 가족과 동료들 덕분이고, 응원해주는 누군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캐롤이 들리고, 추운 날씨로 따뜻함이 그리워질 때, 올해도 덕분에 행복했다,.. 2023. 12. 27. 먹고, 뛰고, 먹고, 뛰고.. 건강한 요즘 엑세머들 엑세머들은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 내년 초에 론칭될 통합 모니터링 제품 개발이 한창이구요. (요건 조만간, 별도로, 대대적으로 좋은 소식 전할게요) - 사내 미식단이 조직돼 엑세머들 식단 꾸리기도 하구요. - 주말엔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로서의 활약을 하기도 합니다. 먹어볼까? 전사 커뮤니티에 핑크핑크한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왔어요. 주변 반응은, '뭐지?! 엑셈 미식단? 흥미롭다!! ' 엑세머들에게 더 좋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식단 멤버를 모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미식단 단원이 되면 누구보다 먼저 사내 식당의 점심 메뉴를 받아 리뷰하고 수정을 제안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소중한 한 끼! 제대로 먹는 걸 중요시하는 엑세머들 사이에 은근 경쟁이 치열했죠. 자기 추.. 2023. 11. 30. 우리가 일하는 방식 | 엑셈 HAPPY 정책,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비법 선선한 가을 밤에, 친구들과 한강에서 맥주 한 잔을 했다. 친구들이 툭 던진 한 마디에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너 아직도 그 회사에 다니고 있구나. 되게 좋은 회사인가보다.” 20대 중반 신입사원으로 엑셈과의 여정이 시작되어, 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내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다행히 난 몸도 마음도 건강히,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간 것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잘 지내고 있다. 무언가가 반드시 있다. 비법 같은 거? 그래서 친한 엑세머들한테 물었다. “우리가 건강하게 일하고 있는 비법이 뭐라고 생각해?” 건강을 챙겨요 건강이 없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죠. 그래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든지, 다이어트하는 목적이라든지, 몸을 만들어서 자신감을 키운다는 다양.. 2023. 10. 30. 톡투고 | 대표님과 툭 터놓고 얘기해요. 회사에 툭 터놓고 얘기할 사람 있나요? ‘터놓다’의 사전적 의미: 1. 막힌 통로나 닫힌 문 따위를 통하게 하다 2. 금하던 것을 풀어주다 3. 마음에 숨기는 것이 없이 드러내다 통하고, 풀어주고, 마음을 드러낼 딱 한사람이면 됩니다. 그런 친구 같은 존재가 동료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엑셈 고평석 대표이사님께서 먼저 임원들에게 톡투'고'를 제안하셨습니다. 지난달 NOW엑셈 ‘대표이사 인터뷰’ 코너를 통해, 취임 후 임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순위로 꼽으셨고, 직접 기업문화팀과 논의하여 310명의 임직원 한 분 한 분과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 취임은 9월 11일, 톡투’고’는 10월에 시작되었으니, 대표님의 추진력 최고입니다!.. 2023. 10. 26. 엑셈이 만든 지식 콘텐츠 | 생산부터 공유까지 또 다시 독서의 계절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란 호르몬 분비가 다소 떨어져 사람은 차분해지고 고독감을 느끼게 되면서 공부를 통해 외로운 마음을 위로한답니다. 그러나 엑셈에서는 계절 타지 않고 일년내내 공부하기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또 연구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기업 문화를 자랑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엑셈에서는 업무 시간을 할애해 지속적인 지식 탐구를 장려하고 콘텐츠 생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일을 권장합니다. 데모데이, 우리 사이의 월간 세미나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엑셈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면서 즐기는 날이 있습니다. 언제일까요?! 정답은 데모데이(Demo-Day)입니다. 월급날은 디폴트 :) 데모데이는 월마다 진행되는 제품 세.. 2023. 10. 26. 엑셈의 소소한 변화 | 대표님 취임 이후 엑셈 마곡 사옥에서 맞이하게 된 첫 번째 가을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소식을 설레는 마음으로 알려드려요.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23년차인 엑셈은 새로운 대표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2년간의 엑셈 여정을 오케스트라로 비유하면 지휘자(指揮者)가 바로 조종암 회장님(現)이었습니다. (회장님이 없었으면 엑셈도 없었을..) 국내 시장에서 IT 시스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요즘과 같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을 때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끊임없는 내부 조직 강화, 기술 연구와 지식 콘텐츠 생산은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에 더해 IT 시장은 더욱 넓어졌고, 엑셈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커졌습니다. 이제 고평석 대표님의 지휘 하에 또 한.. 2023. 9. 21. 든든한 하루 | 엑셈인의 삼시 세끼! 어린 시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순하고도 참 특이했어요. 사람은 왜! 한 번에 왕창 먹고, 1~2 달 동안 아무것도 안 먹어도 문제가 없는 소화 시스템이 발달되지 않았을까? 가 대표적인 궁금증이었죠. 이런 생각은 보통 방학 때, 부모님 두 분 다 일하시고, 점심 때 즈음 냉장고 문을 열고선 먹을 게 뭐 없나 고민하는 순간에 자주 들었던 생각입니다. 어느 순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되며 이제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제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은근히 밥하기는 귀찮고, 외식이나 배달 음식은 물리고, 더러 굶는 경우도 있죠. 식사(食事)를 제대로 챙기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엑세머들은 사옥으로 이사온 후, 식사 말고 다른 곳에 에너지를.. 2023. 8. 31. 엑셈 힐링데이 | 요기요! 요가하고 기운내요 나마스떼 "당신을 존중합니다." 라는 인사로 요가 수련을 시작합니다. 엑셈 필리노베이터 홀에서요. 필리노베이터 홀은 다목적홀답게 여러 형태의 다목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번엔 요가원이 되었습니다.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여러 형태의 공간이 생기면서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와 문화도 고민하게 됩니다. 엑셈의 드넓은 헬스장은 엑셈 프로 운동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죠.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일의 목표를 가지고 몰입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해나가는 일상은 생각보다 매우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일입니다. '멘탈 관리' 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닙니다. 퇴근을 해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개인 시간을 갖기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족이 있고, 모임이 있고, 수많은 멀티기기가.. 2023. 6. 29. 이전 1 2 3 4 5 다음